너무 슬픈 날...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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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20-01-07 20:57본문
24살 게이다..
내가 사는 곳은 좆중고딩은 모르는 ... 한때 달동네로
유명했던 난곡동 쪽이다.. 다들 알다시피 난곡동은 재계발
지역이라 강제철거 시행한지 오래됐다.
난 난곡동 뒤쪽 판자촌 근처에서 할머니와
둘이서 살았다. 정부 보조금..내 우유배달비..단기알바비..
조금씩 아끼며 살아왔다
하지만 3년전부터 건강이 악화되신 할머니께서
오늘 06:34분부로 연명하셨다.. 주무시는줄알고
우유배달갔다와서 상차려 방 들어갔는데
평소보다 편해보이시더라.....
병원으로 가서 장례치르고 집왔다..
넓진 않지만 두 사람이 숨쉬던 집안이
나혼자 숨쉬니 씁쓸하다... 나한텐 부모님이셨다..
할머니 .. 위에서 편히 쉬세요
곧 군간부가 될 저에게 힘도 주세요
사랑합니다 할머니
고맙습니다 할머니..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내가 사는 곳은 좆중고딩은 모르는 ... 한때 달동네로
유명했던 난곡동 쪽이다.. 다들 알다시피 난곡동은 재계발
지역이라 강제철거 시행한지 오래됐다.
난 난곡동 뒤쪽 판자촌 근처에서 할머니와
둘이서 살았다. 정부 보조금..내 우유배달비..단기알바비..
조금씩 아끼며 살아왔다
하지만 3년전부터 건강이 악화되신 할머니께서
오늘 06:34분부로 연명하셨다.. 주무시는줄알고
우유배달갔다와서 상차려 방 들어갔는데
평소보다 편해보이시더라.....
병원으로 가서 장례치르고 집왔다..
넓진 않지만 두 사람이 숨쉬던 집안이
나혼자 숨쉬니 씁쓸하다... 나한텐 부모님이셨다..
할머니 .. 위에서 편히 쉬세요
곧 군간부가 될 저에게 힘도 주세요
사랑합니다 할머니
고맙습니다 할머니..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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