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하고나서 제일 쪽팔렸던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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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2회 작성일 20-01-07 21:00본문
공강시간에 있잖아점심먹을 시간인데 난 당연히 아싸니깐 같이 먹을 게이가 없었거든그래서 우리 학교에 김밥천국있는 상가를 얼쩡거리고 있었어근데 거기서 나보다 한 학번 위인데 얼굴도 예쁘고 마음씨도 졸라 착한 누나랑 그 누나에 딱 달라붙어 다니는 김치녀를 마주친거야.그 누나가 날 보고서는 "어 XXX네, 너 밥 먹었어? 우리 밥먹으러 갈건데 같이 먹으러 갈래?"라고 살갑게 밥먹자는 제의를 했지난 그렇게 이쁜 누나랑 같이 밥먹다가는 체할거 같이 불편해서 "어..... 저.... 근데... 약속있어요ㅋ" 하고 지나와버렸지근데 막상 지나오니깐 할 거도 종범이고 밥먹을 사람도 종범인거야...그래서 학교 운동장 살짝 알짱거리다가 왔던길로 돌아가는데좀 전에 만난 그 둘을 딱 마주쳤어 아마 밥먹을거 고르다가 못 고르고 돌아가나봐날보자마자 김치녀가"야 너 약속있다면서!"하니깐 착하고 이쁜누나가 모든걸 이해하고 불쌍하단 표정으로"아.... 우리랑 같이 먹지...ㅠㅠㅠ"라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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