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한테 두번 물렸던.SSUL > 성인썰ssul

물린지 벌써 10년이 넘어서(미안 내가 나이가 좀된다) 지네 생김새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대충 저렇게 생겼엇다.



10여년전에 우리집이 조금 가난해서 시내에서 약간 변두리에 산밑에 다세대 주택에 살때였다. 그집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홍수대문에 집이 잠겨서 119에 구출되기도 했고 지네에도 물리고 등등..어쨎든 지네 썰을 풀어본다. 
하루는 잠을 자고 있는데 꿈인지 현실인지 몽롱한 상태에서 팔이 가려워서 팔에 손을 댔는데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되는 상황이라꿈에서 팔에 살이 터졌는데 그곳을 내가 만지는 꿈같았어.. 뭔가 털같기도 하면서 까끌까끌했지그래서 그 상처부위를 계속만지는데 순간 따끔한거야그래서 내가 으악 소리 지르면서 잠을 깨면서 동시에 손에 뭔가를 지고 벽에 던졌어내가 자다가 소리지르며 일어났으니 가족들이 다 깼고 방에 불을 켰지그러자 지네같은거 하나가 꿈틀대다가 장농밑으로 기어 들어갔어팔뚝에 구멍두개가 났고 살짝 부어오르긴했는데 일베에 글싼 새끼처럼 쫒아프다던지 머리가 깨질꺼같다던지 그런건 아니고후끈후끈했다.
그리곤 하루가 지났고 다음날 또 자는데 꿈에서 얼굴이 뭔가 간질간질 한거야또 손으로 만졌지분명 꿈속이었는데 어제와 같은 촉감이었어그래서 순간적으로 지네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따끔 했지그리고 또 으악 소리를 지르며 잡고 던졌어여기서 웃긴건 동생이랑 나랑 같이 자는데 2일 연속으로 나만 물렸다이땐 전날의 기억이 있어서 빠르게 불을 켜고 안경을 낀뒤 파리채를 들고 냅다 후드려 팼지
지네가 어찌나 질긴지 파리채로 10대이상패도 꿈틀대서 파리약 바퀴벌레약 다 뿌려도 안죽어서 변기통에 넣고 내려버렸다.
왼족 뺨에 구멍두개가 또 났고 살짝 부은정도지 좆 아프거나 그러진않았다. 그냥 모기물린거같았다.물론 화끈화끈은 했지
동생이랑 같이 자는데 2일 연속으로 지네에 나만 물렸는데좆나 아프진 않았고 그냥 화끈거리는 정도였다.
시발 내가 썼지만 썰 존나 재미없네
인증을 하고 싶어도 10년도 넘은 일이라서 인증따윈 없어
구라취 아니니깐 믿어주길바래
다음에는 집에 홍수나서 119에 구출된 썰 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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