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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도 집나와서잘살고있는썰 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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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5회 작성일 20-01-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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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간호사게이다 짤은 내가잠시 계약직으로취직했던 요양병원 손녀가 할아버지한테주고간편지다내필력이장애다 그러려니하고봐주라.나도썰푼다 .어릴땐 자세히기억못하겠다 사건의시초는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시작된거같다. 우리집은 정말평화로웠다 11평집 방1칸에 주택애 4명에 가족이살면서정말평화로운 삶을보내는데 7살까지는 아빠마 1주일에 일요일 한번집에왔었다 근데 초등학교1학년올라오고 아버지가 출퇴근을하기시작했다우리아버지는 아이콜중독자수준이다 매일 1명이상마시지않으면 잠을못잖다 근데 술버릇이좋으면 내가 뭐라안하겠다술먹으면 기분좋거나 나쁘거나인데 나쁘면 소리지르고 욕하고 엄마를떄리지는않더라 우리보는앞이라고 우리엄마도 마찬가지로 같이화냇다그떄까지는정말싫엇다. 중소기업회사에 꾀높은직에있는데 사장한테받은스트레스를 매일우리와 엄마한테풀면서그때부터 내가 엇나가기시작했다 . 유치원떄까지는 잘적응했으나 초등학교4학년이될떄까지 매일싸우기만하고 친구도 제대로사귄애가없었다 .근데 초등학교4학년때 좋은선생님을만낫다. 내가 가정에대해 토로하고 부모님한테 상담전화도해주고 날매일같이상담해주고 위로해줬다 .그리고선생님이 항상이말씀을하더라 . "일게이야 너가 열심히살아서 크게성공하고 매달 부모님깨 돈을주는거야 그리고 너가 돈을안주면 살수가없을떄까지의지하게 만들어 그게진정한복수야 " 라고말씀하셨다 하지만그떄초 4 아무생각없이엇나갓다 어느덧 초등학교6학년 매일 가정에서스트레스받고학교에서 싸우기만하다 초등학교 6학년쯤이되자 철이들어버렸다 4학년때말슴하신선생님 말을듣고 정말 화를참기시작하고 아이들과 언어로 대화하기시작하고점점 난사교성이생기기시작했다 하지만 집에서는달랐다 부모님이 아직도원망스러웠기때문이다 부모님한테는 항상 반항적이였다 .내가 사교성이있는것이지 공부는하지않았다. 매일놀기만했고 또놀았다. 그리고 중학교가입학하고 난 사고를치게된다.소히말하는 일진애들과놀게되다가 집단폭행으로 학교폭력으로신고당하게됬고 경찰서까지가게됬다 그때 아빠가오더라. 난정말 맞아죽을줄알았다.근데 피해자학생한테 무릎꿇고비시고 나한테 아무말도안했다. 근데 그게너무싫다. 죽여버리고싶더라 가식적이고 토가나올꺼같았다나 중학교성적 내신은 98퍼였다 중1때는 그래도 내신 60퍼대로 나쁘지않게했지만 중2떄부터 사고를치니 나한테 시험칠기회를안주더라 .시험치는날까지 교내봉사를시키고 보호관찰출석을하로가며 시험칠수가없었다 자연스럽게 올0점을맞거나 찍어서 평균 20점을 나뒹굴더니당연하게 내신은떨어졌고 고등학교도 정말쓰레기같은고등학교에갔다.근데 고등학교에오니 막상두려워지더라 이렇게 엇나가면 또부모님처럼고생하고 나도아빠처럼될까봐 너무두렵게됬다.그떄부터 공부를시작했다. 하지만 공부를아무리열심히하면뭐하냐? 기초가없는데. 그래서 공부는 학교에서하고 봉사를다니게됬다.고등학교선생님이 이렇게말씀하셨다 " 너보다힘든사람 불쌍한사람은많다 봉사를다녀보는게 어떻냐 " 존나뜬끔없지만 그냥 봉사라는걸하고싶었다처음엔 요양병원에가서 봉사를시작했다 . 거기서 환자분이 치매가있으셔서 다리를안피면 경직이오기때문에 내가 다리를매일펴드렸는데거기가족분들이 내가 다리펴드리는걸 유심히봤나보다. 얼마후 할머니는 폐혈증으로 돌아가셨고 그때 사람이죽는걸 처음봤다.그후 1주일이지나고 유가족분들이 오더라 유가족분들이 오더니 나보고 찾았다며 정말고맙다고하더라 장례식장에서도 내예기를많이했고정말 고맙다고 정말고맙다고 하시더라 그저고맙다는말을하셨는데 그때 진짜행보이라는게뭔지알았다. 정말 정말 내가고맙고 정말기쁘더라 .가슴이벅찬다는게 이말이구나 싶더라. 그이후 봉사를그만둬버렸다. 이유는 간호사선생님들이 이쪽직을가져보라고하셨다 난그당시꿈이없었는데많은조언을해주셨다. 간호조무사자격증을따라고하셨다 (이때나이는 고3) 이미수능을포기하고잇던나는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우선따기로생각하고남들은 수시준비할때 난 국시준비했다. 5월달부터 준비를해서 11~2월달까지 실습을나가고 3월달 국가고시를합격했다 .그리고 내가봉사했던 병원에 취직을하고 월 180 그당시 ㅅㅌㅊ 월급을받고 일을하기시작했다.그리고 3월부터 11월까지 돈도안쓰고 일만해서 돈을꾀벌었던찰나에 간호사선생님이 자기아는간호대학에 원서를 넣어준다고하더라.근데난 내신 4.8등급 개똥이였다 실업계에서 내신이 4.8등급이면 개병신이다. 근데 산업전형 특별제라고 간호종사자로 6개월이상 고졸,검정고시합격자 지원가능에 원서를넣어준다고하는거다 나는어느세 봉사시간을 800시간을넘게했었고 거기다 이미 간호좆무사로 8개월을 일해서 지원이가능했다 .근데 보통 여자지원자는 2년은 되야합격한다고하는데 나는 남자지원자라그런지 바로합격을하게됫다 .아침엔 10~3시는학교 3시~10시는 병원 동반해가면서 피곤한 일상을보내기시작했다 . 그리고 1학기가지나고 의무병으로 자원입대를하게됬다.군제대후 복학을했고 병원측에는 가끔봉사하로오고 고맙다고전하고 사직서를내고 학업에집중하기싲가했다처음에는학점개똥이였지만 점점학점을다내기시작햇다 그간호대학은 2년제대학이였기때문에 26살에 졸업을하게된다 그뒤로 1년간토익준비를하게됬다.(이기간에 부모님은 이혼서류를작성하고계셨고 난 말려버렸다. 우리어머님은너무불쌍하다아빠한테 매일 당하고사는데 내가 이혼서류작성하는걸 막아버렸다.이떄 아버니는 간경화를 진단받았다. 아직복수는차지않았지만 치사율이 50퍼나된다는걸 난알고있어서 아버지혼자살게냅둘순없었다. 그래도 내아버지니깐.어머님한텐 미안하게생각했다 내가정말 둘이욕하는거말리고 화해시켰다 그뒤로아버지는정신을차리셨고 술을 끈으셨다.)토익은 720점 나쁘지않은 점수를찍고 병원을알아보는중 서울 유명 모병원에 입사하게된다. 수술실 ,외과 에서 남자가피료로했고난 3교대가 싫어서 수술실을 선택했다 수술실에서 점차배우고 1달차가되자 월급이들어왔다. 초봉 340.간호좆무사로 1년차근무할때 200을받았는데 초봉이 340이들어왔다.어느덧 3개월차가됬더니 80이더들어왓다. 총 420을받은것이다. 이유는 3월마다 40에보너스를줬고 가족(부모님,어머님,동생(학생))중 2명이상 돈을벌지못하는상황이라면 월 40이더들어온다는것이다.그렇게 수술실에서 많은걸경험하고 3년차가되고 일을그만뒀다.내가 3년전 일했던 요양병원에서 현재 근무중이다 지금은 부모님은 내가매일 100씩보내드리는돈으로살고 동생 학비는내가대주고있고 난지금자취중이다이요양병원에선 월 280을 받고있다 . 이병원에서 년차가좀붙고 하니 S(9시~5시근무) 로일을하고있고매일 할머니할아버지 들이랑 대화도하고 남자다보니 간병인들이해야할 목욕도와드리는것도 내가도와드리고있다 .근데 요즘간호조무사들 실습우리병원으로오는데 정말마음에안든다 성격하나같이개떡같고저번엔 실습생은 심부름을하고 바이탈사인이라고 체크하고 이것저것 잡일을 다도맡아해야하는데 실습생주제에 나한테말하더라"저는 바이탈사인과 약국가서 약밭아오는거만할깨요" ㅋㅋㅋ듣다보니어이가없더라. 내가그래서말했다 다른병원가라고.그리고 우리병원에서 오지말라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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