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계집 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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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0-01-09 21:01본문
그리고 학기가 시작되었다.
나는 무지랭이였고 학점를 메우기위해 후배들과 수업을 듣게 되었다.
물론 그곳엔 흰계집아이도 끼어있었지만 나는 그녀와 일절 말을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담배쟁이가 되는 것은 싫엇기 때문이다
사실 그보다 매일저녘마다 한화를 응원하고 야구카페에 상주를 했기때문에 피곤해서 만날 잤다.
나는 그때부터 학점관리를 했써야 했다.
전역후 늙고 병들어 복학하고 불쌍한 내인생을 생각하면 두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것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도 관심을 흰계집애에서 나와 나의 빌어먹은 한화이글스팬심으로 관심을 돌려서
이기지도 못하는 팀응원 그만하고 그만 속상해하지말라고 핀잔을 주곤했다.
시발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동아리활동으로 매우 바뻣기 떄문에
그녀의 잔소리는 나의 목덜미에 닿거나 위협적이지 않았다.
야구와 노는것외 신경쓰이는게 없던
나에게 흰계집애는 시덥잖은 안부나 인사로 자꾸 문자를 했고
그래서 나는 자꾸 답장을 했다.
그래서 나는 오티때에 먹을걸 달라할때만 말을하던 일이 떠올라
속으로 '아 이계집아이가 아직도 내게 먹을걸 달라는구나' 하여
당시 돈을 토토를 팬심배팅으로 홀랑 날려버렸기 떄문에
김태균 역적패당놈ㅜ
공연히 밥을 먹자는둥 나와보라는 둥 하는것을 번번히 핑계를 대어 미루었다.
그리고 바쁜 여자친구는 간간히 그런 내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자신을 위해 여우릐 유혹을 거절하는 축직한 진돗멍멍이인양 알고 잇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뭔가 싱숭생숭한 봄이 찾아 왔다.
그리고 우리꽈는 엠티를 가자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때 너무 생이 피로하여 그냥 짐에서 자고싶었다.
그런데 꽈엠티 찾가자 선발 엔트리가 나와는데
거기에 노예요리사 포지션에 내이름이 적혀있었떤 거시다
나는 수업전 쉬는 시간에 팔다리를 휘저으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나는 "으앙 나는 가지 않을테다 기숙사에서 새우잠을 잘테야 했다.
그리고 나는 그돈으로 엠티를 갈게 아니라 내방에 침낭을 마련해서 내가 자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니가 엠티갔다오면 우리 돈모아서 상어침낭 하나 사자"했다.
상어침낭이라니자고 일어나니 땅거미 진 저녁이었다.
여자친구는 잘너무나 잘알고있었다.
나는 상어침낭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번 본뒤로
너무나도 가지고 싶어서 잠도 못이루고 침을 질질 흘리는 사람이였기 떄문에
조용히 앉아 책을 폈다.
하지만 엠티를 다녀온 뒤에도 이들은 상어침낭을 사지 않았다.
나를 속인것이다 나쁜년
여튼
엠티의 날이 찾아왔다.
나는 아침일찍일어나 팬티나 한개 챙겼는데 합류시간과 한 두시간정도 붕 뜨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여유를 부리며 집앞 공원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햇살이 너무 다뜻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솔솔 잠이와서 솔솔 잤다.
갑자기 몸이 추워서 덜덜 떨면서 의식이 돌아왔다.
일어나자마자 오줌이 마려워서 노상방뇨를 시작했다.
물줄기가 곧고 드센 기운이 있어서 오늘 운수는 좋구나 했다.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산책하고 있는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ㅆ다.
하지만 관성의 법칙때문에 흐름을 멈추진 못했다.
다행히 아줌마는 자연스럽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내가 있는 쪽이 아닌 다른쪽으로 걸어갔다.
나는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지금 가만 생각해보니까 아줌마가 다 본것 같다.
꽃다운 나의 순정
그러고서야 나는 엠티에 늦은걸 깨달았다.
그래서 폰을 보니까 여자친구가 부재중 전화를 17통이나 했다.
발가락에서 식은 땀이 났다 그리고 폰을 더 뒤적거려 봤떠니
그보다 더 많은 글이 와있었다.
처음엔 걱정으로 시작해 분노 슬픔으로 이어지는것이 여튼 인간사 생로병사와 희노애락이 담긴
문자가 폰에 가득했다.
나는 벌벌 떨면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여자친구는 다급한 목소리로 "어떻게 된건데" 했다.
그래서 나는 사실대로 공원에서 낮잠을 잤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을 봤을때 짓는 한숨을 지으며 빨리 민박으로 오라고 했다.
나는 여태 살면서 그렇게 한심해하는 한숨소리를 들은적이 없다.
나는 노예요리사로써 공연히 걱정이 되어 누가 요리하냐고 했더니 남자후배중 한명이 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그 후배가 내가 요리할때 여학우들 틈바구니에 끼어있는것을 부러워하던걸 떠올렸다.
하지만 그친구는 알게 될것이다. 그자리는 레알마드리드 감독직 같은 독이 든 성배인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문짜가 왔다 '여자친구가 날 또 들들 볶는구나 싶어서 무성의하게 답장하려고 폰을 꺼냈다.
근데 여자친구가 아니었다.
흰계집아이였는데 그녀는 오ㅐ안ㅎ와요ㅠㅜ" 이딴식으로 문자를 보냈다 그래서 나는 공원에서 낮잠을 자느라 바쁘다고 했다
그러니까 흰계집아이는 알수없는 자음과 모음들을 내게 보냈고 나는 갈길이 급해서 답장하지 않았다.
왠지 그냥 갔다가는 후라이팬으로 싸대기를 맞거나 인디언밥을 당할것 같앗다.
상상만 해도 모골이 송연해졌끼떄문에 노예요리사로써 충성을 맹세하는 조공을 바치기 위해 마트에 갔다.
내가 좋아하는 냉동피자를 살까 했는데 저번에 후배중 한명이 한조각 먹은거 말고는 입도 안댄
너무나도 쓰라린 기억이 있썼끼 떄문에 요리의 은혜도 모르는 나쁜년들하고는 되뇌이고는 치웠다.
하지만 냉동피자가 내게 한번만 더 기회를 줘! 하는것 같아서 냉동피자를 집어들었는데
갑자기 딸기가 먹고싶어서 딸기를 한빡스샀다
딸기 한빢쓰의 비쥬얼은 존나 위력적이었다 버스에서 타고있는 사람들이 다 날쳐다봣다.
그래서 나는 눈싸움에 평소 자신이 있었끼떔에 하나하나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해 주었다.
나는 무지랭이였고 학점를 메우기위해 후배들과 수업을 듣게 되었다.
물론 그곳엔 흰계집아이도 끼어있었지만 나는 그녀와 일절 말을 하지 않았다.
여자친구가 담배쟁이가 되는 것은 싫엇기 때문이다
사실 그보다 매일저녘마다 한화를 응원하고 야구카페에 상주를 했기때문에 피곤해서 만날 잤다.
나는 그때부터 학점관리를 했써야 했다.
전역후 늙고 병들어 복학하고 불쌍한 내인생을 생각하면 두통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된것이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여자친구도 관심을 흰계집애에서 나와 나의 빌어먹은 한화이글스팬심으로 관심을 돌려서
이기지도 못하는 팀응원 그만하고 그만 속상해하지말라고 핀잔을 주곤했다.
시발
그렇지만 여자친구는 동아리활동으로 매우 바뻣기 떄문에
그녀의 잔소리는 나의 목덜미에 닿거나 위협적이지 않았다.
야구와 노는것외 신경쓰이는게 없던
나에게 흰계집애는 시덥잖은 안부나 인사로 자꾸 문자를 했고
그래서 나는 자꾸 답장을 했다.
그래서 나는 오티때에 먹을걸 달라할때만 말을하던 일이 떠올라
속으로 '아 이계집아이가 아직도 내게 먹을걸 달라는구나' 하여
당시 돈을 토토를 팬심배팅으로 홀랑 날려버렸기 떄문에
김태균 역적패당놈ㅜ
공연히 밥을 먹자는둥 나와보라는 둥 하는것을 번번히 핑계를 대어 미루었다.
그리고 바쁜 여자친구는 간간히 그런 내모습을 지켜보며
내가 자신을 위해 여우릐 유혹을 거절하는 축직한 진돗멍멍이인양 알고 잇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뭔가 싱숭생숭한 봄이 찾아 왔다.
그리고 우리꽈는 엠티를 가자고 했다.
하지만 나는 그때 너무 생이 피로하여 그냥 짐에서 자고싶었다.
그런데 꽈엠티 찾가자 선발 엔트리가 나와는데
거기에 노예요리사 포지션에 내이름이 적혀있었떤 거시다
나는 수업전 쉬는 시간에 팔다리를 휘저으며 격렬하게 저항했다.
나는 "으앙 나는 가지 않을테다 기숙사에서 새우잠을 잘테야 했다.
그리고 나는 그돈으로 엠티를 갈게 아니라 내방에 침낭을 마련해서 내가 자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니가 엠티갔다오면 우리 돈모아서 상어침낭 하나 사자"했다.
상어침낭이라니자고 일어나니 땅거미 진 저녁이었다.
여자친구는 잘너무나 잘알고있었다.
나는 상어침낭을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번 본뒤로
너무나도 가지고 싶어서 잠도 못이루고 침을 질질 흘리는 사람이였기 떄문에
조용히 앉아 책을 폈다.
하지만 엠티를 다녀온 뒤에도 이들은 상어침낭을 사지 않았다.
나를 속인것이다 나쁜년
여튼
엠티의 날이 찾아왔다.
나는 아침일찍일어나 팬티나 한개 챙겼는데 합류시간과 한 두시간정도 붕 뜨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여유를 부리며 집앞 공원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햇살이 너무 다뜻한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솔솔 잠이와서 솔솔 잤다.
갑자기 몸이 추워서 덜덜 떨면서 의식이 돌아왔다.
일어나자마자 오줌이 마려워서 노상방뇨를 시작했다.
물줄기가 곧고 드센 기운이 있어서 오늘 운수는 좋구나 했다.
그러면서 주변을 둘러보는데 산책하고 있는 아줌마랑 눈이 마주쳤ㅆ다.
하지만 관성의 법칙때문에 흐름을 멈추진 못했다.
다행히 아줌마는 자연스럽게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내가 있는 쪽이 아닌 다른쪽으로 걸어갔다.
나는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지금 가만 생각해보니까 아줌마가 다 본것 같다.
꽃다운 나의 순정
그러고서야 나는 엠티에 늦은걸 깨달았다.
그래서 폰을 보니까 여자친구가 부재중 전화를 17통이나 했다.
발가락에서 식은 땀이 났다 그리고 폰을 더 뒤적거려 봤떠니
그보다 더 많은 글이 와있었다.
처음엔 걱정으로 시작해 분노 슬픔으로 이어지는것이 여튼 인간사 생로병사와 희노애락이 담긴
문자가 폰에 가득했다.
나는 벌벌 떨면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여자친구는 다급한 목소리로 "어떻게 된건데" 했다.
그래서 나는 사실대로 공원에서 낮잠을 잤다고 했다.
여자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사람을 봤을때 짓는 한숨을 지으며 빨리 민박으로 오라고 했다.
나는 여태 살면서 그렇게 한심해하는 한숨소리를 들은적이 없다.
나는 노예요리사로써 공연히 걱정이 되어 누가 요리하냐고 했더니 남자후배중 한명이 하고 있다고 했다.
나는 그 후배가 내가 요리할때 여학우들 틈바구니에 끼어있는것을 부러워하던걸 떠올렸다.
하지만 그친구는 알게 될것이다. 그자리는 레알마드리드 감독직 같은 독이 든 성배인것이다.
그리고 갑자기 문짜가 왔다 '여자친구가 날 또 들들 볶는구나 싶어서 무성의하게 답장하려고 폰을 꺼냈다.
근데 여자친구가 아니었다.
흰계집아이였는데 그녀는 오ㅐ안ㅎ와요ㅠㅜ" 이딴식으로 문자를 보냈다 그래서 나는 공원에서 낮잠을 자느라 바쁘다고 했다
그러니까 흰계집아이는 알수없는 자음과 모음들을 내게 보냈고 나는 갈길이 급해서 답장하지 않았다.
왠지 그냥 갔다가는 후라이팬으로 싸대기를 맞거나 인디언밥을 당할것 같앗다.
상상만 해도 모골이 송연해졌끼떄문에 노예요리사로써 충성을 맹세하는 조공을 바치기 위해 마트에 갔다.
내가 좋아하는 냉동피자를 살까 했는데 저번에 후배중 한명이 한조각 먹은거 말고는 입도 안댄
너무나도 쓰라린 기억이 있썼끼 떄문에 요리의 은혜도 모르는 나쁜년들하고는 되뇌이고는 치웠다.
하지만 냉동피자가 내게 한번만 더 기회를 줘! 하는것 같아서 냉동피자를 집어들었는데
갑자기 딸기가 먹고싶어서 딸기를 한빡스샀다
딸기 한빢쓰의 비쥬얼은 존나 위력적이었다 버스에서 타고있는 사람들이 다 날쳐다봣다.
그래서 나는 눈싸움에 평소 자신이 있었끼떔에 하나하나 강렬한 눈빛으로 상대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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