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게이의 정신병원 수감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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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5회 작성일 20-01-07 21:19본문
일단 보호병동이라고 불리워짐비밀보장은 엄수임그래서 직계가족외에는 면회불가면회시간도 정해진 시간 1시간만 가능
환자는 일주일에 2시간 지정된 인원들만 추스러서 산책가능
밥은 밥차가 배달해주는데
알콜중독자아저씨 맨날 밥 존나맛없다고 투덜거림소금간 하나도 안된거줌ㅋㅋㅋㅋ이 아저씨가 한번은 밤에 라면먹고싶다고옆자리 형 라면 하나 꿔다가 연필이랑 칫솔꼬다리로 라면을 먹음젓가락 몰수당해섴ㅋㅋㅋㅋㅋㅋㅋㅋ
간식을 장부같은거에 적어서 신청하는데오후 2시에 간식타임 배급해서줌주로 많이시키는게 담배 라면 껌
존나 무료하다
당시 병원에 입원했던게 내가 제일어렸는데내가 문신껌 사다가 온 병원에 떡도배 시킨사건이 있는데 ㅋ간호사 엿먹으라고보호사라고 남자간호사는 아니고 좀 등급낮은새끼한테 민좌당함
그날이후로 껌 비싼걸로 바뀜 문신안되는걸로 ㅋ
자학하는 형이 있었는데 존나 자학을 심하게해서팔에는 온통 칼빵투성지뺨을 지가 존나패서 이빨이 한쪽으로 쏠림근데 진짜 죽으려고 배에 칼꼽은 아줌마가 일침너 씨발 일부러 가오잡으려고 팔에 칼빵했지아줌마가 난 진짜 뒤지려고 배에 칼빵했는데 잘못찔러서 중환자실에 있다왔다 하니까이 형이 끄덕끄덕 잘못했다고 가오잡으려고 그랬다고 함
이형이랑 어떤 누나랑 병원에서 불장난..ㅋㅋ 그냥 불장난이 아니지 ㅋㅋㅋㅅㅅ까진 아니고 연예질하고 결혼한다고 소동일어났다가 이 형은 존나 심한정신병원으로 민주화당함이누나 존나 쳐울다가 보호사형이랑 눈맞음ㅋㅋㅋ요망한년 진짜
에피소드 쓰면 책한권은 나오겠다대충이정도가 인상깊은일들이고
룰이 있는데
일단 밥을 안먹으면 보호실이라는 곳에 잡혀감보호실은 1인독방임ㅋ창문하나 뚫려있는데안에선 밖을 못보고 밖에선 안을 봄 감시하려고 ㅋ어떤 할머니가 식사거부했다가 보호실에 잡혀가서님 밥안머금? ㄴㄴ 안머금 했다가팔다리 묶이고 민주화당해서 링거맞음
이런곳 ㅇㅇ
약먹고 입벌려서 약 제대로 먹었나 체크받음 ㅇㅇ
가끔 소지품검사할때잇는데 수상한새끼들만ㅋ병동에서 싸우는새끼들이 있었는데진짜 정신병자들만 있어서 그런지 그 표현이..ㅋㅋㅋ어떤 형 사물함 검사했는데 혈서 나오고 지랄ㅋㅋㅋㅋㅋ존낰ㅋㅋㅋ
잠은 9시에 잠 전체적으로 소등하고 병동 중앙에 간호사들 있는곳만 켜짐밤늦게 안자면 민주화당함ㅋ
인상깊었던건 화장실에도 카메라가 달려있다.천장에어떤형은 카메라 앵글에 꼬추 잡힐까봐 일부러 칸에 들어가서 앉아서 쉬쌈ㅋ낮 좆같아서 샤워실에다쌈 민주화다 크..크큭
샤워실은 한사람당 30분씩 이용가능
유리로된 화장품 못씀 유리반창통도 못씀
뭐 대단한건 없었던것같네내가 정신병원 나온사실을 여자친구는 아직도 모르는게 고민자랑은 아닌게 더 고민ㅇㅇ
가끔 정신과에서 9시무렵에 수면제먹고 잠들던게 생각나네요음.. 정신병자들과의 동침..
은 지랄이고
수면제 처음먹었을때 존나 뭔가 그랬음왜 흔히 사연있는 여편네들이수면제로 가버렷! 하고 운지하는 여자들 생각나잖음근데 뭐 사실 그렇게 수면제먹고 운지하려면존나많이처먹어야됨밥공기에 수면제만 가득가득넣어서 먹어야한다고만 들음근데 그렇게 처먹으려면 돈이 많이들겠지
여튼,수면제를 처음먹었을땐 존나 알딸딸했음술을 먹어본 경험은 없었는데머리가 멍~해지면서 막 졸려짐아 빨리 어딘가에 누워야겠다 싶음바닥이 일어남진짜 ㅇㅇ그리고 누웠다 깨고나면 아침이예요
사실 병동 처음와서 아..내가 정신병원이라니..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요 하고있는데수면제먹고 민주화당해서 울면서 깼더니 이미 아침이였음에이씨발ㅋ
정신과병동은 사방창문이 다 막혀서 솔직히 밤낮구분이 안됨 ㅇㅇ;시계로만 구분됨잠자는시간빼곤 항상 형광등이 켜져있고 씨발ㅇㅇ...그래서 불끄면 다 잠 아 자는시간이구나!!!
아 뭘써볼까 아까 불장난한 형하고 누나애기 마저 써보도록 할께
그 불장난한 형이 스펙이 존나웃겨조직출신이야당시 21살이였는뎈ㅋㅋㅋㅋ자기가 맞는게 너무 기분이 좋데고통을 못느낀다데
환자는 일주일에 2시간 지정된 인원들만 추스러서 산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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