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장때 영창갈뻔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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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3회 작성일 20-01-07 21:20본문
나는 03년 11월군번이야 좆같이 102보에서
11사단만 빼달라고 기도했는데 왠걸
11사가 덜컥걸렸네 행군 좆빠지게 한다고
지구를 몇바퀴 도네 전투화가 닳을만큼 걷네마네
소문만 무성한 11사에 들어가게 됬지 후에
기계화 사단으로 바뀌고나서 행군은 그다지 많이
안했지만 했어도 젊은날 고생은 다 추억이겠거니
생각했을꺼야 암튼 각설하고
나는 원래 1호차 무전병이었어 그러다가
대대장이 잘봐줘서 당번병이 됬지
땡보처럼 보이지만 사실 스트레스 엄청받는
보직이야 군대는 몸이 피곤하던가 아니면
정신이 피곤하던가 하는데 정신이 꽤나 힘들었지
짬딸릴때야 고참안보니까 좋은데 짬차고 상병
꺾일때 되니까 쉬지도 못하고 야간에 대대장
들어오면 나가야되고 그지랄을 말년휴가 가기
전날까지했으니 땡보는 ㄴㄴ해
내가 휴가를 가면 대대장이 피곤하니까
휴가를 안보내주더라고 상병달고 정기휴가 가고
말년휴가가 끝이었으니 거의 1년을 못갔어
나름 잘했는데 잘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더라고
막 딱병장을 달았을때야 우리 소대장을비롯해
대대중위들 모아서 전역하기전에 회식을했어
물론 대대장,주임원사도 참석을했지 중대 행보관
끝발도 휴가권에 밀접하지만 내 보직상 대대장
주임원사같은 간부들이 내 휴가권을 좌우해
병장도 달았겠다 휴가도 한참을 못나갔겠다
술도 오랜만에 먹겠다 해서 나도 모르게
종이컵으로 몇잔을 먹었는지 몰라 취기가 오를새도
없이 취했어 이 다음부터는 생각나는+들은썰이야
술을 먹고 주임원사한테 휴가를 가게해달라고
때좀썻나봐 그러고나서 회식이 끝났는데
간부들 없고 중대 후임들이 자리를 치우는데
병던지면서 아오 좆같네 어쩌네 떠들다가
이등병 둘잡고 소대로 들어가는중에 오줌이마렸어
기분도 좆같으니 씨발 애라 모르겠다 식기 세척장에
오줌 발사!!! ㅋㅋ 그러다가 타중대 당직사관한테
걸렸지 술취해서 뭐라고 그랬는지 생각은안나는데
니네 사관오라고 했던걸꺼야 ㅋㅋ 씨발술김에
그게 생각이나냐 그냥 소대들어가서 침상취침
반대쪽으로 누워서 잤어 한..20분쯤 잤나
우리 분대장이 오더니 깨우는거야 너 식기세척장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아오 술취해 졸려죽겠는데
잘라고하는데 자꾸 깨워서 멱살잡고 한참을
패네마네 하다가 우리 중대 당직사관을 비롯해
부사관들이 나를 잡으러 왔어
그때 식기세척장
간부가 짬좀있는 부사관이었는데 우리중대 전화해서
아까 그 당번병새끼랑 우리 중대 사관이랑 내려오라고 했대 아이씨발 술취해죽겠는데 오리마라야
생각하고 그냥 누워잤어 다음날되보니까 우리중대
사관이 가서 욕개처먹고 왔다더라 하으....
자다가 씨발ㅋㅋㅋ 소대에 내무실 복도에
오줌도 쌋다
다음날 불침번이 말해주더라 최XX병장님 어제
내무실에 소변보셨습니다
우아 아침에 구보도 건너뛰고 당번실로 왔는데
보는 간부마다 너 술먹으면 안되겠더라 그이야기
하고 가더라 다행이 우리소대 소대장이 전날
타중대 당직사관하고 친해서 유야무야 넘어가긴
했는데 아마도 내가 일반병이 었음 영창갔지 싶다
병장전까지 그래도 대대에서 인정받게 간부들이
조아라 하고 짬차서도 고생한다고 봐줘서
넘어간거라고 하더라 그일이 있고나서 지금
제대한지8년이 됬는데도 소대사람들 만나면
아직도 썰풀고 한다
3줄요약
1. 1호차무전병에서 당번병으로 전직
2. 졸라편할줄알았는데 휴가 안보내줌
3. 스트레스받아서 꼬장작렬 당번병버프덕에살음
11사단만 빼달라고 기도했는데 왠걸
11사가 덜컥걸렸네 행군 좆빠지게 한다고
지구를 몇바퀴 도네 전투화가 닳을만큼 걷네마네
소문만 무성한 11사에 들어가게 됬지 후에
기계화 사단으로 바뀌고나서 행군은 그다지 많이
안했지만 했어도 젊은날 고생은 다 추억이겠거니
생각했을꺼야 암튼 각설하고
나는 원래 1호차 무전병이었어 그러다가
대대장이 잘봐줘서 당번병이 됬지
땡보처럼 보이지만 사실 스트레스 엄청받는
보직이야 군대는 몸이 피곤하던가 아니면
정신이 피곤하던가 하는데 정신이 꽤나 힘들었지
짬딸릴때야 고참안보니까 좋은데 짬차고 상병
꺾일때 되니까 쉬지도 못하고 야간에 대대장
들어오면 나가야되고 그지랄을 말년휴가 가기
전날까지했으니 땡보는 ㄴㄴ해
내가 휴가를 가면 대대장이 피곤하니까
휴가를 안보내주더라고 상병달고 정기휴가 가고
말년휴가가 끝이었으니 거의 1년을 못갔어
나름 잘했는데 잘하는것만이 능사가 아니더라고
막 딱병장을 달았을때야 우리 소대장을비롯해
대대중위들 모아서 전역하기전에 회식을했어
물론 대대장,주임원사도 참석을했지 중대 행보관
끝발도 휴가권에 밀접하지만 내 보직상 대대장
주임원사같은 간부들이 내 휴가권을 좌우해
병장도 달았겠다 휴가도 한참을 못나갔겠다
술도 오랜만에 먹겠다 해서 나도 모르게
종이컵으로 몇잔을 먹었는지 몰라 취기가 오를새도
없이 취했어 이 다음부터는 생각나는+들은썰이야
술을 먹고 주임원사한테 휴가를 가게해달라고
때좀썻나봐 그러고나서 회식이 끝났는데
간부들 없고 중대 후임들이 자리를 치우는데
병던지면서 아오 좆같네 어쩌네 떠들다가
이등병 둘잡고 소대로 들어가는중에 오줌이마렸어
기분도 좆같으니 씨발 애라 모르겠다 식기 세척장에
오줌 발사!!! ㅋㅋ 그러다가 타중대 당직사관한테
걸렸지 술취해서 뭐라고 그랬는지 생각은안나는데
니네 사관오라고 했던걸꺼야 ㅋㅋ 씨발술김에
그게 생각이나냐 그냥 소대들어가서 침상취침
반대쪽으로 누워서 잤어 한..20분쯤 잤나
우리 분대장이 오더니 깨우는거야 너 식기세척장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아오 술취해 졸려죽겠는데
잘라고하는데 자꾸 깨워서 멱살잡고 한참을
패네마네 하다가 우리 중대 당직사관을 비롯해
부사관들이 나를 잡으러 왔어
그때 식기세척장
간부가 짬좀있는 부사관이었는데 우리중대 전화해서
아까 그 당번병새끼랑 우리 중대 사관이랑 내려오라고 했대 아이씨발 술취해죽겠는데 오리마라야
생각하고 그냥 누워잤어 다음날되보니까 우리중대
사관이 가서 욕개처먹고 왔다더라 하으....
자다가 씨발ㅋㅋㅋ 소대에 내무실 복도에
오줌도 쌋다
다음날 불침번이 말해주더라 최XX병장님 어제
내무실에 소변보셨습니다
우아 아침에 구보도 건너뛰고 당번실로 왔는데
보는 간부마다 너 술먹으면 안되겠더라 그이야기
하고 가더라 다행이 우리소대 소대장이 전날
타중대 당직사관하고 친해서 유야무야 넘어가긴
했는데 아마도 내가 일반병이 었음 영창갔지 싶다
병장전까지 그래도 대대에서 인정받게 간부들이
조아라 하고 짬차서도 고생한다고 봐줘서
넘어간거라고 하더라 그일이 있고나서 지금
제대한지8년이 됬는데도 소대사람들 만나면
아직도 썰풀고 한다
3줄요약
1. 1호차무전병에서 당번병으로 전직
2. 졸라편할줄알았는데 휴가 안보내줌
3. 스트레스받아서 꼬장작렬 당번병버프덕에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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