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사다 미친놈 만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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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1-07 21:22본문
가족 중 아픈 사람이 있어서 쌍화탕 두 병사고 김밥먹고 싶다 그래서 김밥천국에 들렀다 두둥 열고 들어갔는데 왠 졸라 거대 비만새끼가 지랑 체급이 비슷한 비만녀랑 앉아 뭔가를 쳐묵쳐묵하고 있더라 농담 좀 보테서 내가 그렇게 슬림하지는 않는데 넓적 다리가 내 허리만하더라 그 몸땡이를 의자에 어떻게 꾸겨 넣었는지 신기하데 그러고 별 아무 생각없이 주문하고 있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옆을 살짝보니 그 비만돼지 새끼가 졸라 살기띤 눈으로 쳐다보는 거다 이게 긴가민가 한 정도가 아니라 주변사람들이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로 너무 티나게 그러더라고 눈을 싹 피하고 모른척 하다가 슬쩍 다시 봤는데 이 새끼가 멘붕왔는지 졸라 쳐웃는거다 그 뭐랄까 미친 새끼한테서만 느껴지는 광기의 일종 그게 좀 보이더라 그냥 불쌍한 새끼다싶은 생각이 들어 피식 웃고 고개 돌리고 신경껐다 그 새끼 다쳐먹고 돼지 김치녀랑 나가더만 가게 아줌마도 이상했는지 그 새끼 나갈때 까지 김밥 말지도 않고 졸라 예의주시하더라 나가고 계산하는 아줌텡한테 물어봤지 '저 친구 좀 이상하지 않아요?' '요즘 먹고 살기 힘드니까 저런 사람 많아요' 이러더만 그냥 그러고 나가서 집으로 향하는데 두둥 이새끼가 가게에서 한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큰 대자로 서서 또 존나 노려보는 거다 주변 사람들도 얘 폼세가 뭔가 이상하니까 슬금슬금 떨어져서 지켜보더라 진짜 살기가 느껴지더만 돼지녀는 무슨 죄졌는지 고개 푹 숙이고 있고 진짜 심장이 쫄깃해지더라이동네 묻지마 칼빵으로 운지한 사람 여러명있는 동네그덩 그냥 무심한 척 눈 내리깔고 확 생까고 와버렸지 쳠보는 새끼인데다 내가 걔한테 뭐 잘못 말한 것도 없고 비웃거나 그런거도 전혀 없었다 요즘 지하철에도 정신이 메롱한 애들 비율이 점차 느는것 같던데 암튼 미친놈들은 정말 무섭다 답이 없그덩 내가 쫄아서 막 가져다 붙여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 동네 참 살기 좋은 동네였는데 바로 옆에 외국인 비율 top3 안에 드는 동네가 있그덩 씨바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가 점차 좆같아 진다 밤길 졸라 무서워진다 씨바 미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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