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 지원 했다가 외국으로 파병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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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0-01-07 21:25본문
난 의경에 지원했다가 재수가 지지리도 없어 외국으로 파병 다녀온 게이야. 의경에 지원한 게이들은 알겠지만의경가면 경찰학교 입교 해서 성적순으로 자기 연고지로 보내주거든.난 당연히 1지망 충남을 썼어.그 때만 해도 난 멍청도 출신답게 전라도가 외국인 줄 몰랐지. 그래서 2지망을 전남을 써버렸어..여기서부터 비극이 시작됐지.. 지방은 티오가 잘 안나서 극ㅅㅌㅊ가 아니고선 연고지로 잘 못가고수요가 많은 서울로 가게 되거든.때문에 난 고향에서 근무하려고 경찰학교에서 열심히 시험 준비를 했어.성적이 ㅅㅌㅊ는 쳤는데 극ㅅㅌㅊ가 아니라서 충남 티오에 못 들어갔어.그래서 결국 1지망 운지하고 2지망 홍어국으로 파병을 가게 되었지...그것도 의경에서는 빡시다는 기동대로 씨발ㅠㅠ여기까지만 해도 ㄷㄷ하지 않냐.우방국도 아닌 적국으로 파병간 신병의 마음을 느껴봐. 자대에 가니 역시나 홍어답게 고향을 묻더라.내 동기들은 죄다 홍어라 고향을 말하는 족족 선임들이 데려가서 담배도 피게 해 주고 썰도 풀고 친목질을 했지.혼자 멀뚱히 남은 나에게 고향을 묻길래 충남이라고 했더니 왜 왔냐며 찰진 외국욕과 함께 민주화를 시작하더라.2주의 신병관리기간 동안 파병 온 병사라는 이유로 난 홍어들에게 민주화를 당하며 외국어를 습득했어. 여기에 파병와서 또 느낀 건 홍어들의 편가르기는 상상을 초월한다는거야.위에서 말했듯이 선임들은 먼저 고향으로 챙겨주고 그 다음은 대학교, 고등학교, 중학교 순서로 가산점을 매겨가며자기 무리들을 구성해서 타소대가 자기 무리를 건들면 민주화를 시전하러 출동을 해.그리고 명불허전 통수.이건 뭐 종특답게 비일비재한 일이라 썰이 노무노무 많아서 다 풀기도 힘들정도야. 아무튼 07년에 입대해서 2년을 파병으로 보내면서 다행히도, 정말 다행히도 무사히 전역하게 됐어. 지금 이틀을 잠을 제대로 못자서 필력이 종범이라 나중에 더 자세한 썰 풀게 미안하다. 세줄요약 1. 아! 내가 좌좀 때려잡으려고 의경을 갔다! 2. 오오미 갔더니 날 적국으로 파병을 보내부러야 3. 적국 상황은 명불허전 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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