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쿡서 보는 한국 .Ssul.스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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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2회 작성일 20-01-07 21:25본문
런던 사는 게이다. 지금껏 느낀 점들 그냥 순서없이 쭉 적어본다. 그냥 썰이라 미안하다. 여기 지금 새벽 6시인데...나도 갑자기 이걸 왜 적는지 모르겠다.거짓말 할 이유도 없고, 그냥 있는 그대로 쓰는 것이다. 나름 객관적일 거다..궁금한거 있음 물어봐라..답글 달게..
1.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정말 많이 좋아졌다. 우리나라 최고 애국자는 이건희랑 이수만이다.
2. 초면에 소개할 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반긴다. 짱개 아니라 좋아하는 듯...삼성이 한국거인지 다 알고, 테크놀로지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음악, 특히 뮤직비디오도 테크놀로직하다고 생각한다.
3. 하지만 영쿡애들이 일본애들에 환장하는거에 비하면 아직 새발의 피...일본 애들이랑 섞여있으면 한쿡 애들은 소외된다. - 일본 문화는 진즉부터 깊숙히 박혀 있어 근래 막 주목받는 한국문화가 아직 비할 때가 아니다. 일본 문화가 더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까지마라 국뽕드라.
4. 케이팝 인기 많다. but 케이팝을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놈들은 없다. 그냥 신나는 댄스음악. 어린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정도.
5. 케이팝 유럽 인기의 함정은, 실제 본토 영국애들은 케이팝에 관심 없다는거. 케이팝/한류 팬들은 런던에 있는 아이사 계열 애들이거나 동유럽 못사는 나라 출신 애들.. 실제 런던에서 하는 한류 콘서트 이런거 보면 그쪽 애들만 잔뜩 온다. 너네가 좋아아는 백인 영쿡 로린이들은 관심 없다. 왜 그런진 정확히 모르겠다. 그니까 케이팝이 유럽에서, 특히 팝의 본고장 유럽에서 인기 많다고 딸딸이 좀 안쳣음 한다.
6.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면 처음 건네는 말은 대부분 다음과 같다. (영국애들 기준)
"흐롬 사우스? 노스?" (영국애들은 99프로 물어본다. 여기 북한애들 꽤 있는 것 같다. 나도 우리 학교에서 인공기 가슴에 꽂은 새퀴들 본적 있다. 그리고 자연 스럽게 한국 역사/정치 이야기로 흐른다. 이건 좀 본받을만 하다.)"오 캉남 스타일" (어디 출신 게이던 거의 100프로..)"삼성~" (삼성이 외국에서 한국기업인 것 숨긴다는 말들이 많은데,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여기 사람들은 한국 기업인 것 다 안다)"아 라이크 케이팝" (하지만 예의상 해주는 경우가 많다. 막상 누구 좋아하냐면 대답 못한다)"아 허드 어바웃 플라스틱 서저리 인 사우스코리아~ 블라블라~" (한국의 성형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도 많다. 까는 개념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그렇게 수술한다는 거에 대해 궁금해 한다. 여기 보지들은 김치년들하고 마인드 자체가 달라서, 보편적 성형문화를 신기해 한다.)
7. 김치녀들이 여기서도 된장짓거리 시전하다가 듣는 소리는 "퍼킹 비취!"- 영국인 친구에게 들은 일화 몇개 있는데, 길어질 수 있어서... 누가 궁금해 하면 썰풀게
8. 영국서 처음 본 것 중 하나가, 자동차 바퀴 휠 딱는 여자다. 잔디 깎는 정도야 기본이고..(한국에서 자동차 휠 딱는 여자 본 적 있노?)
9. 영국애들이 기본적으로 친절한 건 맞다. 그래서 노상이던 차안이던 시비걸릴 일이 별로 없다. 스치기만 해도 '쏘리', '땡큐'다...그런데 보지 가방 들어주는 남자는 본적이 없다. 아 김치남들 빼고..여기서도 그지랄...좀 분위기좀 보지..
10. 대놓고 하는 인종차별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들 마음속에 우월의식이 깔려있음은 당연히 느낄 수 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다.
1.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정말 많이 좋아졌다. 우리나라 최고 애국자는 이건희랑 이수만이다.
2. 초면에 소개할 때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반긴다. 짱개 아니라 좋아하는 듯...삼성이 한국거인지 다 알고, 테크놀로지의 나라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음악, 특히 뮤직비디오도 테크놀로직하다고 생각한다.
3. 하지만 영쿡애들이 일본애들에 환장하는거에 비하면 아직 새발의 피...일본 애들이랑 섞여있으면 한쿡 애들은 소외된다. - 일본 문화는 진즉부터 깊숙히 박혀 있어 근래 막 주목받는 한국문화가 아직 비할 때가 아니다. 일본 문화가 더 우수하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까지마라 국뽕드라.
4. 케이팝 인기 많다. but 케이팝을 음악적으로 진지하게 생각하는 놈들은 없다. 그냥 신나는 댄스음악. 어린애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정도.
5. 케이팝 유럽 인기의 함정은, 실제 본토 영국애들은 케이팝에 관심 없다는거. 케이팝/한류 팬들은 런던에 있는 아이사 계열 애들이거나 동유럽 못사는 나라 출신 애들.. 실제 런던에서 하는 한류 콘서트 이런거 보면 그쪽 애들만 잔뜩 온다. 너네가 좋아아는 백인 영쿡 로린이들은 관심 없다. 왜 그런진 정확히 모르겠다. 그니까 케이팝이 유럽에서, 특히 팝의 본고장 유럽에서 인기 많다고 딸딸이 좀 안쳣음 한다.
6.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면 처음 건네는 말은 대부분 다음과 같다. (영국애들 기준)
"흐롬 사우스? 노스?" (영국애들은 99프로 물어본다. 여기 북한애들 꽤 있는 것 같다. 나도 우리 학교에서 인공기 가슴에 꽂은 새퀴들 본적 있다. 그리고 자연 스럽게 한국 역사/정치 이야기로 흐른다. 이건 좀 본받을만 하다.)"오 캉남 스타일" (어디 출신 게이던 거의 100프로..)"삼성~" (삼성이 외국에서 한국기업인 것 숨긴다는 말들이 많은데, 다른 곳은 모르겠는데, 여기 사람들은 한국 기업인 것 다 안다)"아 라이크 케이팝" (하지만 예의상 해주는 경우가 많다. 막상 누구 좋아하냐면 대답 못한다)"아 허드 어바웃 플라스틱 서저리 인 사우스코리아~ 블라블라~" (한국의 성형에 대해 언급하는 경우도 많다. 까는 개념이 아니라, 일반인들이 그렇게 수술한다는 거에 대해 궁금해 한다. 여기 보지들은 김치년들하고 마인드 자체가 달라서, 보편적 성형문화를 신기해 한다.)
7. 김치녀들이 여기서도 된장짓거리 시전하다가 듣는 소리는 "퍼킹 비취!"- 영국인 친구에게 들은 일화 몇개 있는데, 길어질 수 있어서... 누가 궁금해 하면 썰풀게
8. 영국서 처음 본 것 중 하나가, 자동차 바퀴 휠 딱는 여자다. 잔디 깎는 정도야 기본이고..(한국에서 자동차 휠 딱는 여자 본 적 있노?)
9. 영국애들이 기본적으로 친절한 건 맞다. 그래서 노상이던 차안이던 시비걸릴 일이 별로 없다. 스치기만 해도 '쏘리', '땡큐'다...그런데 보지 가방 들어주는 남자는 본적이 없다. 아 김치남들 빼고..여기서도 그지랄...좀 분위기좀 보지..
10. 대놓고 하는 인종차별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들 마음속에 우월의식이 깔려있음은 당연히 느낄 수 있다. 이건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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