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에서 여자친구 만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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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0-01-09 21:11본문
저는 서울에서 대학나니는 학생이구요,작년에 한창 예쁜 여자친구 사겨서 잘만나고 있다가 사정이 있어서 헤어졌었죠근데 걔랑 조금 오래 사귀는 바람에 한번씩 만나서 밥먹고 술먹고하다가 서로 꼴리면 조금..야한짓도하고걔가 ㅇㅋ하면 모텔도 가는..?그런친구들이랑 다 연락도 끊기고 뭔가 연락한번도 안하다가 내가 아쉽다고 연락하는게 되게 염치 없더라구요그래서 그냥 꼬추들끼리 피시방이나 당구장이나 다니고 있었는데하루는 자취방에 누워있는데 겁나 외로워서 소개팅 어플이었나? 그런걸 깔아봤어요어플 이름은 여기 형님들이 다 안올리시길래 혹시 뭐 있나해서 안올리겠습니당ㅋㅋ여튼 뭐 자기 사진올리고 서로 선택하고 그런거였는데한 삼사일쯤 되니까 승인되고 7~8명쯤이랑 연결이 되더라구요.그중에서 반정도는 좀 사진도 흐릿하고 말투도 딱보니까 푹삭은 김치찜같아서 걸러내고나머지랑은 카톡으로 옮긴다음에 약속도 잡고 만났어요.제가 나이가 어린편이라 그런지 누나들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멀쩡한데도 외로워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그냥 뭐 영화보고 술먹고 하다보니까 두명이랑은 모텔까지도 갔는데 정작 사귀고 싶지는 않았어요.여튼 거기 재미들려서 몇일 더하다가 하루는 막 이쁘지도 않은데 너무 끌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그래서 마침 최종연결도 됐길래 막 말을 걸었어요.근데 채팅을 씹더라구요? 뭐 나중에 물어보니까 너무 어려서 그랬다고 하는데 여튼 오기가 생겨서 막 원래 그런적이 없었는데너무 알고싶고 뭐 어쩌구저쩌구 구차하게 남겼어요 그러니까 엄청웃으면서 귀엽다는거에요. 근데 아마 누나랑 만난적있는 분들은 아실거에요좀 그게 나쁜기분은 아닌데 좀 속상한..?그래서 일단 만나기로 하고 강남에서 약속을 잡았어요 그게 올해 2월이었는데하필 만나기로 한 날이 너무 추운거에요ㅠㅠ그래서 ㅅㅂ 왜 하필 오늘이지 그러면서 강남역으로 갔는데 처음본느낌은 막 예쁘진 않았어요.그냥 평균이상 정도? 근데 너무 추워서 카페가서 몸만 녹이고 바로 술집으로 갔는데 어리다는 이유로 제가 무슨 말을 해도'어구 그랬쪄 오구우'이런 반응이길래 술도 좀 들어갔겠다 오기도 생겨서 화장실 갔다 오면서 옆자리에 앉았어요.그러면서 지금 생각하면 좀미친짓이긴한데 끼좀 부렸던거 같아욬ㅋㅋㅋ막 누나는 저 별로에요? 왤케 애기취급해요? 그러면서 막 뽀뽀도 하고 그랬어요근데 싫어하는 느낌이 전혀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에라 이김에 사귈수도 있겠다 싶어서 사귀자고 그랬더니막 술김에 끄덕끄덕 하더라구여그렇게 얼떨결에 사귀고 이미 막차는 끊긴지 오래라 택시타고 그누나 집근처 모텔에 갔어요.근데 제가 좀 술먹으면 하는 느낌도 별로 없는데다가하필 준비해둔 ㅋㄷ이없어서 모텔꺼 써야되는데 모텔콘돔쓰면 진짜 무슨 고무장갑낀것마냥 느낌없잖아요그래서 그냥 씻고 그날은 잤어요자고 일어나서 모닝ㅅㅅ해보려고 벗겼더니 몸매가..음..상상이상이더라구요물어보니까 바스트도 속옷 브랜드따라서 c나 d입는다고 하고어깨는 조금 있는편인데 허리도 잘록하고 골반이 예뻐서 겁나 섹시하더라구요.음 그래서 뭐 속궁합도 잘맞는거 같고 누난데도 제가 컨디션좀좋은날은 일어서서 후배위로 하다가 다리풀려서 주저앉아버리는데 그게 진짜 존나 귀여워옄ㅋㅋㅋㅋ제일 좋은거는 성격이 무슨 제동생보다도잘맞아서 같이 장난도 치고 싸웠을때 푸는방법도 비슷하고 너무 좋네요.그래서뭐 결론은 그냥ㅋㅋㅋㅋ 잘사귀고 있습니당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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