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맘충 아줌마로부터 자리 사수한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1-09 21:10본문
영화볼때 가운데자리 앉는거 좋아해서 영화관 한달전부터 미리 아이맥스 정가운데 예매해뒀다가영화보러 가서 딱 앉아있는데 아줌마가 애들 둘은 내자리 왼쪽에 앉히고 자기는 오른쪽에 앉더니나한테 자리 양보해달라고함히키코모리라 말도 잘못하는데 갑자기 양보해달라니까 어버버버 손 벌벌 떨면서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다가생각해보니까 나한텐 한달전부터 예매한 너무 중요한자리라서겨우 용기내서 '저..제가..가운데 자리에..앉는거..좋아해서..ㅎ'하니까 아줌마가 똥씹는 표정하더니 아무말도 안함그말하고나서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다 내가 못할말 한건 아닐까 그냥 양보해줄껄 그랬나하고암튼 지금 심각해보니까 내 스스로가 장하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