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지잡충 보고 느낀썰.ssul > 성인썰ssul

난 빠른 94고 한파경 1년 다니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자퇴하고 집 내려와서 삼수중인 놈이다
평일에는 재종, 주말에는 이제까지는 재종서 자습하다가 아싸라서 학원에서 한주내내 다니기는 짜증나서 오늘부터는 동네 도서관에서 공부하기로 했다.
12시에가서 9시까지 공부하다가 지금 왔는데 도서관에 지잡냄새 풀풀 풍기는 놈들이 많더라 내 옆자리새끼는 보니까 우리지방에서 제일 삐리한 4년제
공대다니는 새끼던데 1시간 있다가 가던데 40분 폰질 10분 왔다갔다 10분 공부하다가 가더라 그래놓고 꼴에 보는데 현대,기아자동차 면접우수사례집 zzzz
반면에  옆옆자리에 앉아있는 꼬맹이들 .. 딱 보니까 과고준비하는 중딩들같던데 공부 존나 열심히 하더라 거의 한 3~4시간을 책상에 한방에 앉아있음
나도 한 90분정도 하면 담배 한대 피러 나갔다 오는데 대단하더라.. 그와 대조되는 도서관에 있던 수많은 지잡충들.. 대부분이 앉아서 공부 안하고
쳐자고 폰 미친듯이 만지고.. 도서관에 데이트하러와서 잡담떠는 미친년놈들이 있지를 않나.. 지잡충들하고 그 중딩들 보면서 인생이 이런데서부터 갈라지는구나
싶었다. 저래놓고 취직 안된다고 징징징 ㅠㅠ 
에휴.. 내일도 도서관가서 열공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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