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알아두면 언젠간 쓸모있지만 별거없는 유골 뿌린 경험담.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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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6회 작성일 20-01-07 21:44본문
예전에 삼촌이 돌아가셔서 강가에 유골을 뿌린적이 있었어
노란 목재 유골함을 갖고 가족 친가들 모두 강 다리로 감.
근데 유골이라는게 난 티비에서 봤을땐 밀가루 처럼 생긴줄 알았는데 아니네
약간 톱밥?섞인 모래라고 해야되나 입자가 다 일정하지 않고 색깔도 누르스름 했음.
암튼 강 다리에서 뿌리려고 했는데 듣기론 그냥 강에다가 유골 뿌리면 불법이라고 들어서 차를 세워 가리게 하고 그 옆에서 뿌렸음
봉고차라 그런지 커서 잘 가려짐 ㅇㅇ
그때가 겨울이라 그런지 춥긴 졸라 춥더라고ㄷ ㄷ
암튼 할머네 고모 삼촌들 죄다 한줌씩 모아서 뿌리는데
다들 눈물바다에다가 분위기 완전 다운됬었음
고모는 좋은곳으로 가라~! 하면서 뿌리는데
갑자기 역풍이 불더니 바람 방향이 가족 친가들 방향으로 존나 부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뿌렸던 유골 가루들이 죄다 우리들쪽으로 날라옴 ㄷ ㄷ
그때 입벌리면서 울던 고모들이나 할머니 입에도 유골 가루 들어가서 퉤퉤하면서 침뱉고난리났음
게다가 봉고차 바로 옆에서 뿌렸는데 봉고차 안으로도 유골가로 다 날라가서 끝나고 차 청소도 함
교훈 : 유골가루 뿌릴때 바람 조심해아
노란 목재 유골함을 갖고 가족 친가들 모두 강 다리로 감.
근데 유골이라는게 난 티비에서 봤을땐 밀가루 처럼 생긴줄 알았는데 아니네
약간 톱밥?섞인 모래라고 해야되나 입자가 다 일정하지 않고 색깔도 누르스름 했음.
암튼 강 다리에서 뿌리려고 했는데 듣기론 그냥 강에다가 유골 뿌리면 불법이라고 들어서 차를 세워 가리게 하고 그 옆에서 뿌렸음
봉고차라 그런지 커서 잘 가려짐 ㅇㅇ
그때가 겨울이라 그런지 춥긴 졸라 춥더라고ㄷ ㄷ
암튼 할머네 고모 삼촌들 죄다 한줌씩 모아서 뿌리는데
다들 눈물바다에다가 분위기 완전 다운됬었음
고모는 좋은곳으로 가라~! 하면서 뿌리는데
갑자기 역풍이 불더니 바람 방향이 가족 친가들 방향으로 존나 부는거야
그래서 우리가 뿌렸던 유골 가루들이 죄다 우리들쪽으로 날라옴 ㄷ ㄷ
그때 입벌리면서 울던 고모들이나 할머니 입에도 유골 가루 들어가서 퉤퉤하면서 침뱉고난리났음
게다가 봉고차 바로 옆에서 뿌렸는데 봉고차 안으로도 유골가로 다 날라가서 끝나고 차 청소도 함
교훈 : 유골가루 뿌릴때 바람 조심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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