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팬인내친구 계속관계유지해야하냐?.SSUL > 성인썰ssul

고등학교 동창인 친구놈이 하나있음 서로 코드가 잘 통해서 유독 친해진 케이스임 졸업하고 나는 대학을 지잡으로 갈수밖에 없어서 정든 서울을 떠났음 그러고 내가 학교다니는 사이에 친구놈은 1학년 끝내고 바로 군대를 갔음 난 늦더라도 졸업하고 가려고 군대를 못가고 있었음 그러던중 친구놈이 휴가를 나온다고 해서 어찌어찌 주말맞춰서 이틀정도만 서울로 올라갔음         근데 올라가서부터 좀 서운했다 올라갈때 전화했는데 안받길래 자나보다하고 문자넣고 출발 휴게소에서 전화 또 안받길래 휴게소라고 문자넣고 다시 출발 강변도착해서 전화했는데 또 안받더라 계속 안받길래 자고있나 싶어서 집으로 찾아갔다 12시쯤이였나?        아니나 다를까 세상 모르고 자고 있더라 어머니가 문 열어주심.. 아무튼 오랜만에 본거라 반가워서 깨우고 점심먹고 다른친구3명과 함께 만나고 하다보니까 금방 저녁되더라 간단하게 저녁먹고 당구장,피시방 갔다가 늦어질때쯤됬음 오랜만에 만난거라서 술을 빼놓고는 할게 없어서 술마시러 궈궈했다중궈             간단하게 1차할생각으로 이름이 한글자인 술집을 들어갔어 들어가서 오랜만에 만나고 또 술자리 하는거라서 들떠서 전부 어떻게지냈냐부터 뭐하고사냐 봊은좀만나고있냐등등 술,안주 나오기도 전부터 시끌시끌했다 분위기 좋게 마시고 있는데 여기서 일이 벌어짐       나는 홍팍,일팍이 아니므로 솔직하게씀 난  술을 잘 못마신다 소주 반병?마시면 기억잃어버림 여기선 기아팬인 내친구놈을 홍어라고 할께 그냥 어차피 2번 찍은놈이니 난 친구들 먹을때 짠만하고 분위기 맞추다가 한잔씩하고 내 주량을 알기에 적당하게 맞춰가면서 먹고 있었음 근데 그날따라 들떳던 홍어가 연거푸 소주를 먹더니 취함            취해도 특별하게 크게 실수하고 주사가 심하지 않았던 터라 그러려니 하고 분위기는 점점더 재밌어지려하는데 그뒤로도 계속 연거푸 먹더라 혼자 그러더니 홍어가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3명에게 슬슬 시비를 걸더라 "넌 왜 이렇게 오랬동안 연락안했냐?" "XX(나)올라온다니까 히히 좋다고 모였냐?" "그럴꺼면 꺼져라 보기싫다.." 이런식으로 괜히 시비를 걸더라 속사정은 모르지만 딱히 사이가 멀어지거나 나땜에 모이거나 그런것 같진 않았는데 그래서 내가 분위기가 다운되고 나머지 3명얼굴이 씹창되가는거 같아서 취한거 같으니까 천천히 마셔라 , 적당히 먹어라 , 같이 먹자 식으로 달램         근데 자기가 한말에 대꾸를 안하니까 홍어가 열이 났나봄 그 화는 나에게로 돌아오더라 계속 꼬장부리길래 "먼데서 올라왔는데 계속 이렇게 꼬장 부릴꺼냐? 아 괜히왔나.." 이러고 한마디했는데 후지산대폭팔ㅋ 화나서 사람많은대서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 난 짜증나서 화장실로 도피       화장실 갔다 오니까 이미 분위기 초토화 그중 1명은 늦었다며 가봐야한대 나도 짜증나서 담배한대물고 피는데 고갤 푹 숙이고 있더니 조금있으니까 흑흑소리가 들리네? 설마 우는거盧? 나는 설마설마해서 가만있었는데 친구한놈이 야 너 우냐? 했는데 진짜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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