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5억 꼬라박고 인생회생불가 판정 받은ssul.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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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1회 작성일 20-01-07 21:45본문
게이들 안녕 불철주야 간첩색출에 고생이 많은 가운데 일베가 너무 삭막하여 강원랜드썰 좀 풀어볼게대학생때 주식동호회에서 죽이 잘 맞는 친구가 있었지 여자였어....동호회에서 동갑내기를 만나기가 쉽지않았는데 우리는 동갑이어서 아주 가까워졌盧나중에 같이 트레이딩센터에 들어가서 그 친구와 난 옆자리에서 오랬동안 매매를 했는데 이때 결정적으로친해져서 동거를 시작했다. 김치녀였지만 진짜 똑똑한 김치녀라 말이 잘통했어 삼일한으로 떡에 매진했盧나이도 같고,운용하는 금액도 비슷하고 (서로 원금은 일체 물어보지 않고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충 비슷했던거 같음)매매기법도 비슷해서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를 했지 ㅋㅋ같이 고민해서 기법을 찾아내기도 했고,밤세면서 차트돌리기도 하고,떡치면서도 차트분석도 했지어느날,강랭이(강원랜드의 별칭)에 주식동호회 사람들과 같이 가게 됬는데우리는 그곳에 가기전에 30만원만 손실나면 더이상 하지않기로 다짐하고 갔다.나름 주식시장에서 몇년 동안 단련되어서 손절매는 자신있었지 ㅋㅋㅋㅋㅋ우리는 홀짝게임인 바키라를 하러 갔는데가본게이는 알겠지만바키라를 차트를 그리면서 하시는 분들이 있다.(모눈종이에 한칸씩 검정색과 빨강색으로 채우면 차트처럼 보이지?홀짝게임에서 어떤 규칙을 찾아내기위해서 그렇게 하는데어이없어보이지만 가보면 차트 열심히 그리는 게이들 많지.)우리도 종이와 볼펜을 받아서 차트를 그려가면서 했지 ㅋㅋㅋ우리는 몇번을 강원랜드에 가봤었고,그때까지 손해보고 나온적은 없었지 ㅋㅋㅋ나의 베팅방법은 최악의 베팅방법인 하는 마팅게일방식으로 했으니까 ㅋㅋㅋㅋㅋㅋ.나름 승률을 높이기 위해서홀이 연속 3번 나오고 난후에4번째에 짝을 거는 방식으로베팅횟수를 확 줄이고그리고 손실이나면다시 짝에 두배를 베팅했지이런 방식으로 몇번을 갔는데갈때마다 50만원이상 수입이 났었지 10차례정도 다녔고거의 520만 순수익을 빈계좌에 넣어서 순수입을 계산했거든근데 그 결정적인 날이 있었어 그날은 첨으로 민주화 당한날이였어30만원을 민주화 당하고 투덜거리는데근데 김치녀가 돈을 더 뽑으로 가더라나는 카드를 가지고 오지않아서, 그냥 앉아서 여기저기 구경을 했는데김치녀가 얼굴이 뻘겋게 달아져서 왔더라구200만원을 민주화 당했데......당시 우리가 운용했던 금액이 5억 3천만원정도~ 5억 5천만원정도였던 것으로 기억되었는데200만원을 민주화당했다고 집에 오는동안 씩씩 거리더라고 있을수 없는일이라고그 후에난 트레이딩에 천부적인 소질이 없는 것을 깨닫고 취직을 했고,김치녀와는 자연스레 멀어지고 관계를 청산하고 서울로 올라왔지근데 김치녀는 트레이딩을 계속 하면서 원주로 이사를 가서 연락이 뜸해졌지.....그리던 어느날 오랜만에 김치녀 몸이 생각나서 전화를 했는데 홀로 강랭이를 가기 시작했다는거지 헐...너무 깜짝놀랐지만(부엉이바위에서 하라보지 따라갈거 같더라 직감적으로)김치녀는 꽤 오랬동안 갔지만 지금까지 별로 손해를 안봤다고 하더라고하지만 그 말 어투에서 크게 잃었다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지"강랭이한테 복수해줘야지 ...."수화기 너머로 듣는데 온 몸에서 소름이 돋았지 ㄷㄷㄷㄷ "내래 강원랜드를 불바다를 만들어 주갔어"우리가 주식시장에서 매매하면서 매일 일지를 적으면서 토론했던 때부터 알고있었던 진리가 있었는데"복수하면 망한다." 김치녀가 복수를 이야기하는데 안타까웠지......그리고 시간이 꽤 흐른뒤에 그 친구와 다시 연락이 되었을때는"최근에 몇번 마카오에 가봤는데 거기가 강랭이보다 훨씬 좋아.시스템적으로 승률도 높아서 수익도 잘나더라구.마카오에있는 한인 민박집에가면 좋은 카지노까지도 태워줘.그리고 여기서는 조금 벌었어.비행기값이랑 체류비를 생각하면 조금 손해지만 여기서는 금방 만회할수있어."그리고 언제부터인가그 친구에게 전화를 해도 문자를 해도 연락이 없더라.대학후배에게 들은 말로는 신불자가 되어 도움을 구할때가 없어 동문회비로 도움을줬는데 그돈도 다 꼬라받고 지금은 행방불명 상태라는데어디서 민주화당하고 있을지 불쌍하盧만약시간을 뒤로 돌릴수 있다면처음 30만원이 손실났을때 더이상 인출을 못하게 했을거야우리는 알고 있었거든, 정해놓은 손실이 났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초반에 알고있는 것을 못 지켰더니 자그마한 사고가 눈덩이처럼 커져서 대형사고가 되었지.200만원이 손실이 났을때몇번의 손실뒤에 복수해야한다고 말했을때강원랜드에서는 성이 차지않아서 마카오로 가려고 생각했을때돌이켜보면 그때들이 손절매 타이밍이였어.그때부터 다시 원칙대로 했다면 대형사고가 나지않았을거야.우리는 알고있잖아.1. 손실을 봤다면 포지션,베팅규모를 줄여서 매매하는 것이 옳다는 것2. 복수해야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잠시 시장을 보지않아야한다는 것3. 그리고 아는대로 행동하면 조만간 복구를 하고 승승장구 하는것ps 회사에서 강원랜드 법인계약 체결했다고 공문내려왔더라나의 정체를 모르는 직장상사들이 같이 가자고 하는데 갈까? 말까 고민중이야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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