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하던 여자애가 해군장교(소위)랑 결혼한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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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7회 작성일 20-01-07 21:50본문
일단 내소개를 하자면 난 군인이고 고등학교 졸업후에 바로 육군부사관 합격해서 지금은 육군 하사로 복무하고있는 게이다. 물론 난 장기복무에 지원해서 끝까지 나라지킬려는 게이다 지금은 23살이고 20살때 바로 지원해서 하사가 됬다. 내가 중학교 3학년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있었다인천에 7살까지 살다가 서울로 이사왔고 서울에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쭉 살았다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때 걔를 만났고같은 옆집이라 걔네집 가족과 이웃이 됬지 우리 어무니랑 걔네 엄마도 친해지셨어 항상 주말엔 같이 찜질방도 가시는 사이가 되어나랑 걔랑도 친해졌다 3학년 5학년 6학년때 걔랑 같은반 중학교도 같은학교 나왔지 초딩때는 같은 미술학원 다녔고 중딩땐 같은 수학학원 다녔다 물론 고1때 꿈을 나라를 지키는 군인이 되고싶어서 부사관을 마음 먹었을때쯤엔 학원을 안다녔지만 항상 초딩때나 중딩때나 주말엔 걔집에 놀러가서 맛난거도 먹고 놀았다 초딩때도 학교끝나면 항상 같이 미술학원에 같이가고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제일 친한 친구였다 고등학교까지 같은학교 나왔다 그래서 우리엄마랑 걔네엄마가 이건 천생연분 아니냐고 서로 결혼시키자고 농담까지 하실정도;; 내가 걔를 짝사랑하기 시작했던 시절은 고2였다 고2때부터 21살까지 몇년간 게속 짝사랑만 했다 고백한번 못해보고.. 그리고 각자 고3이되고 졸업을하고 난 바로 한달간 육군부사관에 준비하고 20살때 바로 지원해서 20살에 하사가됬고 졸업하고 바로 한달동안 준비만하고 놀지는못하고 바로 군인이됬다 난 이래뵈도 애국심이 많은 게이야 어릴때부터 꿈이 군인 아니면 경찰이었다 그리고 난 육군부사관에 합격하고 걔는 oo대 심리학과를 갔더라 나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육군정복 입고 임관식할때 우리가족이랑 걔네가족이랑 그 여자애가 찾아와서 축하까지 해줬다 그리고 난 임관하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난 고2때부터 지금까지 걔를 좋아했는데 이상하게도 고백은 못했다.. 그냥 서로 카톡하고 같이 만나서 놀고 그런 오랜 친한친구 정도로만 생각했겠지 그리고 작년에 드디어 마음을 먹고 고백할려고 했지 작년에 고등학교 동창회가 있어가지고 그 여자애가 알려줘서 걔도 간다더라 그래서 나도 휴가내서 동창회에 갓다 그전에도 물론 휴가만 나오면 그여자애랑 만나서 밥도먹고 그랬다 동창회여서 육군정복 까지 차려입고 갓다 그리고 걔를 만났고 친구들도 만나고 군인이 된걸 알고 정복까지 입는걸 본 친구들은 나를 아주 극히 환영해줬다..군인대우가 다르긴 다르구만 동창회에서 헤어지고 그여자애랑 같이 집에갓다 여전히 걔랑 같은옆집이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고백하기로 결심했고 같이 밥먹자고 했다 그리고 걔랑 저녁까지 하루종일 놀았다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그리고 고백할려고 했는데 고백은 결국 못했다 난 내인생에서 이걸 제일 후회하고있다 그리고 부대로 복귀하고 그후론 그냥 특별히 아무일없이 살았다 그냥 카톡만 하는정도 마찬가지로 휴가나가면 또 얼굴보고 근데 잘지내고 있었는데 좀 시간이 지나서 완전 희소식이 왔다 걔 결혼한다더라;; 와 순간 벙쪗다 머리도 멍해지고 상대가 누군지 알고나니 웃음만 났다 상대가 해군 부경대학교 ROTC 나와서 해군장교로 복무중인 소위였다 와 난 고2때부터 고백도 한번 못해보고 걔가 축하해주라면서 결혼식 오라더라 결국갔지 쓸쓸하고 슬펏다기 보다는 내가 너무 한심한거 있지 한번도 고백한번 못해보고 차이더라도 고백은 해볼껄 내가너무 병신같아서 웃음만 나오더라 그래도 축하해 주기로하고 결혼식갔다 딱히 정장도없고 입고갈 옷도 없어서 육군정복 입고갔다 결혼식 보는데 그남자는 해군정복 입고 하더라 그래서 결혼식보고 그남자랑 악수도 하고 축하한다 마음에도없는 소리 꺼내고 너무 쓸쓸하고 딱히 이런얘기 할 친구도 없어서 부하놈들이나 상관들한테 말하기도 싫고 여기다 글쓴다 야 상상도 못했다 군인이랑 눈맞고 결혼할줄은 그래도 그애가 행복했슴 좋겠다 그럼이만. 3줄요약 1..고2때부터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있었슴 2..고백할려다 결국 못하고 놓쳐버림 3..해군소위랑 결혼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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