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귀신때문에 운지당할뻔한.SSUL > 성인썰ssul

안녕 게이들아일요일인데 할건없고 날은춥고 일베 눈팅중인 잉여게이야인생이 하도 밋밋해서 . 게이들한테 해줄말은없고그나마 내 인생에서 소름끼쳤던적이 딱 한번있는데 . 군대에서 귀신때메 운지할뻔한 썰을 풀어볼까해그때당시 나는 일병 1호봉에 한참 소대일을 24시간중 25시간을 할정도로 바쁜시기였지더군다나 엘리트소대에 들어가서 . 병기본에 뭐에 .. 밖에서 공부한것보다 더 많이했을정도로 .. 좆나게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한계를 도달할 시기였어일도 힘든데 날 가장 힘들게했던건 . 경계근무였지군필게이들은 알지만일병은 보통 부사수로 들어가지않노?나또한 상병때까지 맨날 부사수로 근무를 들어갔고 .상병때까지는 주 근무시간이 새벽 3~4 시었던것같아 ..보통 근무들어갈때 사수가 잘 바뀌질않아 . 보통 똑같은 사수랑 근무를 들어가고 . 그 사수짬에 비례해서 근무시간이 편성이 되는건데근무표를 보니까 저녁11시12시 근무가 아니겠노?야! 기분좋다! 오늘은 잠좀 푹자겠구나 싶어서 좆나게 신나해하고있는데사수이름이.. 우리소대 실세인 부분대장이 되있는거 아니겠노 ㅠㅠ ( 완전 FM 간부보다 더한새끼임)오늘 좆댓구나 .. 근무지가서 또 병기본시험보고 다음날 집합일만 남았겠구나 싶드라...그날 일과시간에 짬짬히 병기본을 보면서 공부를 했지만 . 새대가리인 나는 자신이없었고 근무시간이 다가올수록 똥줄이 타기시작했어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근무를 투입하게되었는데생각외로 아무말을 안하는거야 ..그래서 아 시발 살았구나 싶었는데 . 날 부르네?노짱상병:야 대중아 나 너무졸린데 못참겟다 혼자 근무좀서라 . 잘 보다가 누구오면 깨우고나 :아..알겠습니다(속으로는 살았구나 싶었는데. 이새끼가 근무지가서 절대 잘새끼가아니거든 . 내가 어떻게나오나 시험하려나보다 싶어가지고좆나게 FM대로 근무를 서야겠구나 싶드라)그러고는 10분정도 흘렀나?갑자기 잠이 너무오는거야 . 미친듯이 .. 정말 뭐에 홀린듯한... 몽롱한 기분에 당장이라도 쓰러지겠다 싶을정도로 잠이 쏟아지드라?근데 어쩌겠노...옆에 노짱상병이 처자고있다지만...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새낀데이를 악물고 참으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면서 잠을 깨려는데 .. 그순간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소름이 쫙 돋드라고우리 근무지가 좀 높은데 . 그난간에 다리가없고 . 머리도없고 몸통에 옛날 군복입은 귀신형체가 딱 있는거아니겠노...그걸본후 내가 정신을 딱 차리고 깨보니깐내 몸둥아리가 난간에 걸쳐서 떨어지기직인거야너무 놀래서 난간을 손으로 잡았더니 . 노짱상병이 뭐야 무슨일이야 시발놈아 하고 깨드라고이새끼 너 졸았지 하면서 좆나게 갈구기 시작하는데병신같았지만 솔직히 말을했어 그러니까 노짱상병은 병시닠ㅋㅋ 니가 졸아서 그런거지 무슨 귀신이냐며 . 더 갈구기 시작하드라좆나게 욕처먹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서 근무교대 10분정도 남았었나갑자기 어디서 이상한소리가 들리네?환청비슷하게 산에 울려퍼지는거야 ~하나 둘 셋 넷 ~ 하나 둘 셋 넷~아무리생각해도 이시간에 이런소리가 들릴시간이 아닌데(시간도 시간이고 부대가 작아서 야간에 군기교육이든 뭐든 절대없음)내가 또 졸려가지고 그런가 싶드라고근데 갑자기 노짱상병이 나한테야 시발 나 뭐본것같애 이러는거 아니겠노?그래서 뒤돌아서 노짱상병얼굴을 봤더니 . 완전 놀랜얼굴로 벙하고있더라고그러면서 자기 귀에 자꾸 군인들이 외치는 하나 둘 셋 넷 소리가 들리는데 너도 들리냐 이러는거 아니겠노?와시발 그순간 진짜 등에 식은땀이 줄줄 흐르더라그날따라 근무시간도 좋았고 . 절대 잠을잘새끼까 아닌데 . 먼저 쳐자질않나나또한 3.4시 근무를 일주일 연장들어가도 . 근무지가서 졸생각은 상상도못하는 짬이었는데그날따라 근무시작부터 끝까지 상황이 너무 엿같은게 . 우연이 아닌가보다 싶드라?그렇게 근무끝나고 라면이고 나발이고 . 놀랜마음 진정시킨다고 바로 잤는데밤새도록 가위 쳐눌리고 다음날 노짱상병이 나도 귀신본것같다고 지도 가위눌렸다면서나한테 아침부터 지랄지랄을 하더라 .그러고는 중대에 소문이나가지고 . 일주일간은 다른소대 선임들한테 . 귀신썰 풀러 다니고그랬다..아무튼 좆나 무서운상황이었는데 . 내 글주변이 이게 한계인듯싶다1 근무서다 귀신봄2 운지당할뻔 했지만 살아남3시발 아직도 무섭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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