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방송보다가 감정포텐 터진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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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0-01-07 21:56본문
며칠전 여친 집에서 tv 보고 있는데 다비치가 나왔어
오.. 신곡나왔나 보네 하고 보니 제목이 거북이? ㅅㅂ 존나 유치하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노래를 듣다 보니 점점 기분이 이상해지는거야..
그때 강민경이 부른 파트 가사가 "상처가 많아 너 혼자서 외롭게 숨는거니?" 하는데 막 눈가가 간질간질하고 말이야
안 울려고 이빨 깨물고 참고 있는데 해리년의 고음 폭발!! " 더 이상 너 혼자 울지 않도록~~~~ 올웨이 비 마이 럽~~~"
갑자기 울컥하더니 폭풍눈물이 쏟아짐
올해 결혼할 내 여친이 부엌에서 설거지 하다가 튀어오더니 무슨 일 있냐더라.. 나도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어서 대답도 못하고 그냥 있는데
여친 갑자기 삐짐.. 무슨 사연이 있어서 예기를 못하는거냐고.. 시발 사연은 무슨사연!!
대충 수습하고 집에 왔는데 그 뒤부터 다비치 노래만 들으면 눈물 졸라 남
어제는 운전해서 지나가는데 커피전문점에서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나옴.. 시발
운전하다가 병신같이 눈물 졸라 흘림!!
나이 서른 넘어서 팬까페라도 가입해야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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