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새끼가 좆같은 게 고민.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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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7 21:55본문
1.
지 혼자 뭘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존나 소심한 데다 말 할 때 장애처럼 말하고
염색도 주황색으로 한 데다 옷도 이상하게 입고
몇 번 코치해줘도 옷을 정말 못 입는다
한 번은 이 놈이 과 동기끼리 모여서 당구장을 간 적이 있는데
혼자 있을 게 뻔해서 내가 찾아갔다
당구 칠 줄 모른다고 그냥 가만히 있고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치는 거 계속 쳐다보고
괜찮으니까 한 번만 쳐 보라고 해도 극구사양ㅋ
그 때 나랑 이 놈 옷이나 보러 가려고 약속 잡아둔 게 있었음
옷가게 문 닫힐 시간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그냥 간단하게 '저희 너무 늦어서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하면 될 걸
이 놈이 과대한테 가야된다고 말을 못 하는 거야
애들이 지 뒷담을 깔 거 같아서 못 하겠단다ㅋㅋㅋ
답답해서 내가 대신 말하겠다고 하니까
그러지 말라고 그래도 지 뒷담을 깔 거라고 하더라
결국 답답해서 내가 대신 우리 이제 가겠다고 말하고 나옴
간다니까 존나 환영해주더라
2.
이 새끼랑 나랑 자전거나 타러 가자고 점심때 쯤으로 약속을 잡았음
난 차 막히니까 늦을까봐 시간 좀 남았는데도 택시를 탔다
근데 이 새끼가 갑자기 전화를 안 받는 거다
아직 준비를 덜 했나 싶어서 한 20분 후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또 안 받더라 슬슬 열이 올라옴
5분 후에 뭐하느냐고 문자를 보냈다
게임중이어서 전화를 못 받았단다 씨발 말이라고 진짜 열 뻗쳐서 소리지를 뻔했다
일단 알았다고 얼른 오라고 한 다음 계속 기다렸다
한 20분 지났는데도 도착을 안 하니 이 새끼가 아직도 게임하나 싶어서 또 전화를 했다
걸어오고 있다고 그러더라...
이 새끼 집이랑 약속장소랑 가까운 편인가 싶어서 일단 참고 물어봤다
앞으로 몇 분이나 더 걸릴 것 같냐고
그랬더니 한 40분이 더 걸릴 것 같단다
그렇게 오래걸리는 거리를 걸어올 거면 미리 말을 해주거나 버스를 타던가 택시를 타던가 했어야지!
하고 존나 화내니까 돈 아깝다고 그냥 최대한 빨리 걸어오겠다고 함
전화 끊고 그 후로도 도착한 것 같다는 전화를 몇 번 받았다
처음엔 진짜로 믿었지만 세번째부터는 난 그냥 해탈하고 알았다고 했다
지도 앱도 볼 줄 모르는 새끼가 진짜ㅋㅋㅋㅋ
그리고 이 새끼가 약속장소에 진짜로 도착을 했다고 전화를 했다
그 후로 20분 30분이 지나도 이 새끼 꼬랑지도 안 보이니 슬슬 짜증이 나서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었다
이 새끼가 '도착은 했는데 거기가 어딘 지를 모르겠어 나 다리도 아프고 춥고 우리 그냥 다음에 놀까?' 이 지랄을 하는 거다
순간 존나 빡쳤지만 이 새끼 친구는 나 밖에 없으니 잘 타일러서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겨우겨우 놀다가 집에 들어 감
이 새끼를 대체 어떻게 해야 되냐ㅋㅋㅋㅋㅋㅋ
세줄요약
1. 친구새끼가 존나 찌질함
2. 소심해서 사소한 것도 지 입으로 말 못함
3. 이 새낀 그냥 개념이 없는 듯
지 혼자 뭘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존나 소심한 데다 말 할 때 장애처럼 말하고
염색도 주황색으로 한 데다 옷도 이상하게 입고
몇 번 코치해줘도 옷을 정말 못 입는다
한 번은 이 놈이 과 동기끼리 모여서 당구장을 간 적이 있는데
혼자 있을 게 뻔해서 내가 찾아갔다
당구 칠 줄 모른다고 그냥 가만히 있고
옆에서 알짱거리면서 치는 거 계속 쳐다보고
괜찮으니까 한 번만 쳐 보라고 해도 극구사양ㅋ
그 때 나랑 이 놈 옷이나 보러 가려고 약속 잡아둔 게 있었음
옷가게 문 닫힐 시간은 점점 가까워지는데
그냥 간단하게 '저희 너무 늦어서 가봐야 될 것 같습니다'하면 될 걸
이 놈이 과대한테 가야된다고 말을 못 하는 거야
애들이 지 뒷담을 깔 거 같아서 못 하겠단다ㅋㅋㅋ
답답해서 내가 대신 말하겠다고 하니까
그러지 말라고 그래도 지 뒷담을 깔 거라고 하더라
결국 답답해서 내가 대신 우리 이제 가겠다고 말하고 나옴
간다니까 존나 환영해주더라
2.
이 새끼랑 나랑 자전거나 타러 가자고 점심때 쯤으로 약속을 잡았음
난 차 막히니까 늦을까봐 시간 좀 남았는데도 택시를 탔다
근데 이 새끼가 갑자기 전화를 안 받는 거다
아직 준비를 덜 했나 싶어서 한 20분 후에 다시 전화를 걸었다
또 안 받더라 슬슬 열이 올라옴
5분 후에 뭐하느냐고 문자를 보냈다
게임중이어서 전화를 못 받았단다 씨발 말이라고 진짜 열 뻗쳐서 소리지를 뻔했다
일단 알았다고 얼른 오라고 한 다음 계속 기다렸다
한 20분 지났는데도 도착을 안 하니 이 새끼가 아직도 게임하나 싶어서 또 전화를 했다
걸어오고 있다고 그러더라...
이 새끼 집이랑 약속장소랑 가까운 편인가 싶어서 일단 참고 물어봤다
앞으로 몇 분이나 더 걸릴 것 같냐고
그랬더니 한 40분이 더 걸릴 것 같단다
그렇게 오래걸리는 거리를 걸어올 거면 미리 말을 해주거나 버스를 타던가 택시를 타던가 했어야지!
하고 존나 화내니까 돈 아깝다고 그냥 최대한 빨리 걸어오겠다고 함
전화 끊고 그 후로도 도착한 것 같다는 전화를 몇 번 받았다
처음엔 진짜로 믿었지만 세번째부터는 난 그냥 해탈하고 알았다고 했다
지도 앱도 볼 줄 모르는 새끼가 진짜ㅋㅋㅋㅋ
그리고 이 새끼가 약속장소에 진짜로 도착을 했다고 전화를 했다
그 후로 20분 30분이 지나도 이 새끼 꼬랑지도 안 보이니 슬슬 짜증이 나서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었다
이 새끼가 '도착은 했는데 거기가 어딘 지를 모르겠어 나 다리도 아프고 춥고 우리 그냥 다음에 놀까?' 이 지랄을 하는 거다
순간 존나 빡쳤지만 이 새끼 친구는 나 밖에 없으니 잘 타일러서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결국 겨우겨우 놀다가 집에 들어 감
이 새끼를 대체 어떻게 해야 되냐ㅋㅋㅋㅋㅋㅋ
세줄요약
1. 친구새끼가 존나 찌질함
2. 소심해서 사소한 것도 지 입으로 말 못함
3. 이 새낀 그냥 개념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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