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녀 관련 감사원과 울산지방법원과 통화한 썰 ssul > 성인썰ssul

감사원에서 먼저 이 일은 자기들 소관이 아니고 법원으로 이첩해야 할 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하시라고 했다. 그리고 5시 조금 넘어서 울산지방법원 감사행정관실에서 전화가 왔더라.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는 사안이고, 법원 차원에서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이라 8일자로 감사관실에서 법원의 모든 부처 및 집행관 사무실 등을 조사해 본 결과 법원녀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과 채용계약을 한 사실이 없다고 하시더라. 아예 배씨 성 자체가 없다고 하시더구나.

그래서 저 글이 어떻게 된 글이며 고모부는 어떻게 된 것인가요 하고 물어보니 담당자분이 직접 페이스북에 접속해서 글을 확인 및 갈무리 해 두셨는데 법원에서는 채용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하시더라. 소통 과정에서 무엇인가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식으로 말씀하시던데..

그래서 근처 변호사 사무실이나 법무사 사무실에 채용된 것 아닌가요? 하고 물어보니 안 그래도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다더라.

그러면 울산지방법원 사무직이라는 직함을 게시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니 그 점에 대해서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계시며 필요에 따라서는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수도 있다고 하시더라. 그리고 법원은 최소한 어느 정도의 소양을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엄정한 절차를 거쳐서 채용하기 때문에 낙하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으로 울산지방법원의 명예가 실추되었고 그 점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를 부탁드린다고 하니까 알겠다고 하시더라. 담당자분도 많이 열받으신 듯.

세 줄 요약
1. 법원녀 아님.
2. 울산지방법원 빡침.
3. 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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