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칼빵 생긴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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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0-01-07 22:02본문
애초에 우리 가정은 겉으로 보기에는 행복한 가정이었어,중산층에, 서울 아파트 살고 아버지는 회사 잘 다니시고... 그런데 속은 엉망진창이었지.이유는 우리 어머니 때문이야. 우리 어머니, 하....결벽증과 과다적인 히스테리를 가지고 계시셔(물론 정신병원에 가보질 못했기 때문에 병이 있는지 없는지는 몰라.)어릴 때 7살때부터 밥을 흘리면 싸대기를 맞거나 두드려맞아서 온몸이 성한 데가 없었고그 이후 중학생때까지 컴퓨터 랜선이나 부러진 조각으로 맞기 시작했어.물론 내가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슬프고 화가나서 나도 많이 반항했었어,그래서 어느날부터 난 맞으면 막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막고 이렇게 살았지, 제대로된 취미도 가졌었지만 .. 애완동물 키우기나 프라모델 같은거..이런것 마저 다 부숴버리셨어. 그러다 보니 피방에서 일베하는 취미만 생겼盧?겉으로는 평범하게, 제발 평범하게 살라고, 멍들고 찢어진 자리 가릴려고 여름에도 ㅄ같지만 학교 하복밑에 긴팔티를 입고가곤 했었어.그 이후 시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되자, 나도 익숙해지고, 어느정도 몸도 커져서 어머니가 이제 못 건드릴 줄 알았지..그런데 어머니의 히스테리는 점점 더 심해져 갔어, 진짜 아무 이유도 없이 짜증내면서 물건을 던지고 내가 방어목적으로 스커드날아오면 패트리어트로 요격하듯팔목잡거나 어쩔땐 꺾고 이런 수준이자, 어머니는 슬슬 ㅈㄴ 위험하게 나오셨어 장미칼은 아니지만 식칼을 휘두르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나도 문걸이로 얻어맞아서머리에 땜빵 두개생기고 팔목이랑 팔에 칼빵 ㅈㄴ나고나 말고도 아버지한테도 마구 이런식으로 난리부리고, 심지어 시아버지 앞에서도 아버지 집안욕을 하는 상황이 되었어...(우리 외가가 친가보다 잘살아서 뭐라고도 못함..)하지만 휘두르기만 하지 막 팔이나 다리같은데만 썰리고 걍 얼굴이나 배때기나 생식기관에는 아무런 탈이 없어서 그냥 이렇게 사는거겠지..라고 생각했어.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나름대로 대학에 붙어서 학교를 가지 않는 날이 많아졌어,이런 날마다 나를 괴롭혀서 밖으로 내쫒고 싶었던 어머니는 매일마다 "넌 학교도 안가는 쓰레기새끼다, 인간말종이다, 그깟 대학붙어놓고 ㅋㅋㅋㅋㅋ"이런식으로 비웃었어.나도 점점 화가나고, 애초에 성격이 그리 좋지 못한것 같아서.. 슬슬 나도 소리지르고 깽판치고 이런 날이 계속되다가어느날이었어, 학교를 안가고 누워있는 나를 갑자기 안마용 엄나무로 가격하셨어. ㅈㄴ 깜짝 놀라서 일단 맞고보다가갑자기 내가 뭘 잘못했는데..내 친구들이나 남은 이렇게 살지 않는데..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자꾸 드는거야...그래서 나도 모르게 어머니의 싸대기를 강타했어.갑자기 쓰러지셨더니, 갑자기 "죽여버릴거야 이 패륜아 새끼.."이렇게 계속 혼잣말하시더니 주방으로 뛰어가셨어.그리고 가끔 그러듯, 식칼을 가져오길래 "찔러봐 찔러보라고"하면서 막 들이댔어 내가 미쳤盧;그러더니 진짜 막 찌르려고 하시길래 존나 뒤로 빼면서 있다가, 칼을 손으로 푹 잡았어..손에서 피가 뚝뚝 떨어지더라,난 갑자기 너무 놀라고, 열이 확 받고, 내가 이렇게 죽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칼을 빼았으려고 존나 별 지랄을 다했어 막, 밀어도보고, 그러다가 계속 침대쪽으로 가서 그 지랄을 하는데갑자기 어머니가 존나 무슨 바람의 상처 쓰는마냥, 칼등인지 칼날인지로 내 눈을 찌르려고 하는거야.보고 일단 피했어..일단 빡! 하는 소리가 귀에서 나더라고,별로 아프진 않았지만, 일단 놀랐어, 그러고 또 그 ㅈㄹ을 하고 있다가칼을 뺐고 어머니도 지쳐서 뻗어버리셨더라.그러고 갑자기 땀이 많이 난것 같아서 내 왼쪽 얼굴을 만져보았어뭔가 맨질맨질 하더라고.근데 왼손을 떼서 다시 보니, 온통 피였어.존나 손 다친거에서 피난 거겠지, 하고 화장실로 달려가보니까진짜 피가 수수수수 나더라고.존나 놀라고 열받고 슬퍼서 거실로 나와서 경찰에 신고했어...그런데 갑자기 경찰에 신고하는 순간 어머니가 갑자기 내 앞에 무릎끓고 빌더라. "미안하다..00야 제발..제발.."그러는데 진심, 뭐 마음이 풀어지는것도 아니고 마음이 쿵! 주저앉는마냥 역겹고 쓰리더라.그러고 밖에 나와서 근처 병원가서 치료받고 나왔어.좀 이제 어머니가 잘 해주시려나.. 했는데여전하더라.나보고만 패륜아라고 패륜아라고.. 그러시더라.뭐 그래서 아직도 이러고 살아. 그런데 별로 멀지도 않은데 대학 들어가니까 기숙사 들어가고...주변에서 막 돈안준다고 징징되거나 욕먹는다고 징징되는애들 한심하더라..뭐 나도 그렇게 극한적인 가정 상황은 아닌것 같지만, 일단 생각나서 썰 풀어봤어..3줄요약1. 엄마가 히스테리함2. 내가 반항함3. 칼 귀에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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