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작은 외할아버지가 정보기관에 계셨던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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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3회 작성일 20-01-07 22:06본문
일단 먼저 우리 작은외할아버지에 대해서 소개할께 애미애비 뒤진새끼들은 잘 이해를 못하는 게이가 있을까봐 말하는데 그러니까 우리 외할아버지의 동생이야..(시발 이런거까지 설명해줘야되냐...와뀨 생각나네...) 근데 어제 그제 자꾸 북파공작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 거기 보면 가족중에 북한관련된 사람이 있으면 안된다고 나와있는데.. 사실 난 좀 혼란스러워.. 왜냐하면 우리 외할머니 (그러니까 작은외할아버지의 형수님이 되겠지?) 가 이북 출신이시거든..;; 그리고 외할머니 가족은 지금도 이북에서 꽤 높은 지위에 있는걸로 알고 있어;;; ----------------------------------------------------------------------우리 작은외할아버지는 정보기관에 몇년전까지 계쎴었어...물론 현역에 은퇴한지는 꽤 됐지만..정보기관은 은퇴했다고 바로 뒷방노인네 취급하지는 않는 모양이야마치 은퇴한 큰형님이 계쏙 영향력을 끼치는 것 처럼 말이지...ㅇㅇ....그리고 원조가카때부터 중앙정보부가 끝발을 무지 받기 시작해서 이때 활동 했떤 분들은 지금도 영향을 미쳐 간접적으로.. 나도 참 혼란스러웠떤게 국가정보원에 계셨던 분이 군계급이 있으셨다;;;중령으로 예편하셨지.. 아마 일베간 북파공작원 관련 '회사'인거 같다 정확한 이야기는 안해주시니까 ... 가끔 가족모임을 하면 우리 작은외할아버지는 당신 현역떄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어... 가장 대표적인 예가 젊은 시절에 이북을 제집 드나들듯이 했던 이야기....(이건 빨갱이들도 마찬가지다..이 이야기는 뒤에 해줄께) 어느날 교회에서 작은외할머니랑 예배를 보고 있었떼..근데 이제 마지막 축도시간에 갑자기 자기 부하직원이 와서잠시 일좀 봐주셔야겠따고 나가서 이야기하자고 하더래.. 그래서 우리 작은외할아버지는 쫄래쫄래 따라가봤떠니...수류탄 하나랑 권총하고 기타 장비를 주고서는 지금 한번 가보셔야겠다고 하더래.. 그래서 작은외할머니한테 잠시 '출장'을 다녀와야겠다고 하고 이제 북으로 넘어갈 준비를 하셨데 북으로 넘어가기전에 일종의 아지트가 있는데 거기서 이제 작전하달을 받고 현지고정공작원 식별 암구호를 전달받고 가셨데.. 근데 영화같이 무슨 고무보트로 가고 그런건 아니고 그당시에 이미 잠수정을 타고 가셨데;;;ㅇㅇ;; 근데 별로 그렇게 어려운것이 아니였떤게;; 그냥 한적한 일련의 약속된 장소에 잠수정 정박시키고 그냥 보트타고 뭍으로 가면 끝;; 실미도같이 보트타고 북까지 가는거아닌듯;; 거긴 또 좀 다른 부류인듯;; 이제 도착했으니 현지 고정공작원들을 만나야되겠지??? 앞서 말했듯이 일종의 암구호가 있어.. 일종의 대화형식인데 그당시의 암구호는 약속된 장소에 만나서 -소는 잘 커요?-바닷바람떄문에 철쭉이 피지를 않는다.(이하생략...) 이런 형식이다... 일종의 행동도 포함되어있고... 현지고정이 소를 끌고 오냐 마느냐 까지 계산된 날짜마다 그 양식이 달랐어...ㄷㄷㄷ 치밀하노;; 이제 현지고정공작원을 찾게 되었으니 이제 고정공작원 집으로 가야겠지?(어제 새벽썰에서 뺴먹은게 있는데현지고정이 골수빨갱이 사이에 숨어있는게 아니라어떤곳은 한개의 마을 전체가 현지고정공작원ㅇ로 구성된 곳도 있다고 하셨떤 기억이 난다;; 덜덜하노;;) 이제 가서 작전을 하달받고, 공작금 건내주고..일종으 보급선과 작전수행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거지... 근데 지금이야 이북으로 넘어가는게 굉ㅈ아히 빡세게 느껴지는데 사실 남한입장에서는 북으로 넘어가는게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였데... 숨을곳도 많고, 감시도 허술하고.. 근데 이 현지고정이 정말 중요한 역할이래..현지고정은 어떤일이 있어도 무조건 들키면 안된데;;얘네들은 뭐랄까 일종의 무전병같은 역할을 하는거야현지 소식, 배급량의 변화, 군의 움직임, 주민 여론변화, 등등 거의 북한주민으로써 살아가면서 감지할 수 있느 ㄴ모든 정보를 주니까.... 근데 시발 우리 김머중씨가 햇볕정책을 뙇 시전하면서 현지고정공작원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북쪽아빠돼지새끼라 쇼부를 보게돼...이게 왜 개소리냐면사실상 현지고정공작원들 보고 죽으라는 소리였고..그리고 대통령 입에서 현지고정공작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게 된거기때문에 사실상 찾아서 잡아죽이는건 문제도 아니야;;; 근데 이 현지고정은 한놈 들켰다고 다시 가서 한놈 다시 심을 수 있는 그런 자원이 아니야대체가 불가능하고 복구도 불가능해.. 이때부터 국가정보원이 산업스파이 잡아내는 일종의 국가흥신소로 전락하게 돼... 그리고 국가정보원 내에서 햇볕정책에 대해서 부정적인 사람들은 (우리 눈엔 애국보수지) 전부 자진 사퇴하게돼;;;; (김대중이 다 죽였다 해고시켰다고 하는데 그건 사실확인이 더 필요한 문제야 .. 적어도 내가들은 건 자진사퇴였어.....) 그리고 우리 작은외할아버지도 그때 내려오시게되고 종교활동에 전념하시게 돼;;; 하지만 아까 설명했듯이 은퇴했다고 금방 뒷방노인네 취급하는건 아닌가봐.. 아직도 이떄 사퇴하신분들은 꾸준히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야..(뒤에 설명할텐데... 우리 작은외할아버지는 은퇴한지 꽤됐어도 황장엽할배죽었을때 티비에 나오셨따 ㄷㄷ해..) 좋은 소식은 우리 근혜누님이 이미 국정원 내의 인사를 대대적으로 개편하고자 총구를 겨누시기 시작했데... 정보기관이 원조가카때 부터 끗발을 너무 많이받아서 하나의 세력화가 되었거든..즉 근혜누님입장에서 다시 국정원을 정화하는건 꼭 필요한 작업이겠지.. 아씨 지금수업중인데 너무 힘들다 일베르 주던 민주화를 주던 니들 맘대로 하고 좀만 쉬었따가 황장엽 관련, 남파간첩 관련이야기, 기타 질문답변식으로 글을 써줄께... 너무길어;; 어제 짤린글이 대충 100줄이 넘어갔으니;; 그리고 1,2편이 모두 끝나면 번외편으로우리 친할아버지가 화학전 관련해서 국가1급 보호인물이였떤 썰 풀어준다(김대중 납치했던 모 소위 이야기도 있다 .ㅋㅋㅋ이게 더 꿀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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