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같은 호텔에서 일했었던 썰 1탄 (마약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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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0-01-09 21:39본문
몇년전에 한 반년쯤 호텔에서 일했는데 썰 좀 풀어볼게 카운터는 세명이서봤는데 건물이 큰편이어서 캐셔, 나(주임), 대리 일케 셋이봤다. 호칭은 그냥 가라호칭이고 캐셔도 주임이라고 부르고 대리가 카운터 왕고라고 보면된다 그냥 동네 학삐리들 떡치는 러브호텔급은아니고 간판은 호텔로되어잇는데 가격도좀있고 시설도 깔끔해서 출장온사람들이나 업무차와서 자고가는경우도 많았다. 그냥뭐 난 준 비즈니스급이라고 위안삼았다 그날도 대리와 농담따먹기를 하던중이었는데 입구CCTV에 차들이 입막을 하기시작하더니 선두차량으로 들어오던 차에서 탈모충 아재 둘이서 근엄하게 들어오면서 뭐좀 뭇자고 하더라 무슨일이냐니까 대검찰청 마약단속반???뭐 마약뭐시기에서 왔는데 CCTV좀 봐야된단다. 모텔특성상 별놈에 구라쟁이들이 많아서 확인좀하자고 했는데 대뜸 그 공무원증인가 그거랑 영장까지 가져와더라.여기 묵고있는게 포착됏다고. 그순간부터 본의아니게 카운터가 대책본부가 되버렸지...... 화면하고 서류뭉테기에있는 사진들이랑 보더니 XXX호에 지금 사람있냐고해서 사람있다고하니까 마스터키달라그러더니 한명이 밖에나가서 형사들 우루루 데려옴... 순간 죄진것도없는데 괜히 침 꼴깍꼴깍 넘어가고 긴장 바짝들드마. 마스터키가진사람이랑 마동석같은 형사들 계단으로 우루루올라가서 우리도 확인차 한명이 따라가야 된다니까 위험하다고 올라오지말라네... 그래서 우린 강건너불구경으로 층복도에 CCTV틀고 그걸로봤다.(안그래도 형사분께서 복도CCTV틀라고 하시더라) 화면으로보는데 마스타키로 문따자마자 워프를 방불케할정도로 대기타던 형사들 순식간에 우르르 들어감. 그러고선 한 1,2분후에 웬놈하나 수갑채워서 나오드라. 엘베에서 나오는데 괜히 저놈이 내얼굴 기억했다가 해꼬치할거같아서 카운터밑에 숨음. 처음에 머리까진 아재가 수사에 협조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해주고 가드라. 본의아니게 경찰청사람들 실시간으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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