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딩들한테 고함.ssul > 성인썰ssul

내가 중학교 때였다.참고로 내 중학교는 똥통이었다. 대부분 실업계를 갔었고 양아치가 많았다.담배를 너무 펴서 선생이 화장실 앞에서 앉아서 지키고 있었을 정도였지. 유리창도 1달에 한 번 이상은 깨졌고.거기다 선생이 시험문제를 알려주기도 했다. 몇페이지에 몇번문제 이런식으로.호소를 했을정도였어. 제발 맞춰달라고. 그래도 성적이 바닥을 기었다.(그래서 성적이 양쪽으로 극명하게 갈렸다. 중간점수가 없었지. 애들 죄다 지잡대 갔다.)교사들은 애들 기잡겠다고 뺨 때리는 건 기본이었고 가위로 머리 자르고 다니기도 했다.그런 중학교였다.그런 중학교여도 학생 선거는 했어야 했지.그 때 충격이었다. 한 팀이 공약을 들고 왔는데 터무니없었거든.절대로 이 팀이 될 리 없다. 어린나이에도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로.공약은 바로저희는 공약이 없습니다.공약은 없고 여러분이 바라는 걸 이루어드리겠습니다.어이가 없었다. 절대 당선 될 리가 없었지.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가 없네.그런데 정말로 당선됬다. 공약없는 후보자가 당선됬었어.여기서 부터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좆중고딩들은 위에 썰처럼 선동되기 쉽다. 하물며 광우병때 다수의 성인들도 선동되었을 정도인데그러므로 좆중고딩들은 편향된 정치글을 보는 것을 권하고 싶지 않다.일베글도 마찬가지다. 팩트로 되어있다고는 해도 편향되어있다. 오로지 일베만 옳다고 믿을 거다. 그건 틀렸다고 말하고 싶다.박정희 전 대통령이 경제를 살렸다고는 해도 정변은 정변이다.경제보다 민주화의 가치를 우선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다. 그러므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잘못했다고 해도 우린 그 사람들이 틀렸다고 말 할 수 없다.지금 누군가 쿠테타를 일으켜서 정권 잡은 다음에 우리를 미국처럼 만들었다해도 과연 옳은 것일까?중고딩들한테 고한다.노무현 김대중만 개새끼라 하겠지.하지만 사람에 따라 이명박, 박근혜 개새끼가 될 수 있는 것이다.그 사람이 좌파라고 해서 무조건 잘못된건 아니다. 그저 정치관념이 다를 뿐.아 물론 좌좀들은 욕먹어도 싸다.초창기 일베 눈팅해왔으니 유입아니고 선동도 아니다.그저 예전보다 정치글 많아지고 좆중고딩들이 설치고 다녀보길래 글 써본다.3줄 요약1. 예전보다 중고딩들 늘어남.2. 중고딩들이 일베에 선동됨.3. 그래서 십선비질.ps. 근데 난 홍어도 일종의 선동이라고 생각되서 그것도 쓰고 싶었는데...부모님이 그러더라고. 전라도 사람들이 뒤통수 잘친다고.. 우리 아빠만 해도 전라도 사람들 싫어하시더라..엄마는 예전부터 그랬었지만 그래도 선입관 가지면 안된다는 주의시고. 그래도 뒤통수 잘 친다고 하심;;외할머니는 사람 데려오면 전라도 사람이냐고 물으실 정도래..그러니깐 전라도는 보류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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