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112 신고한 SSul+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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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01-07 22:22본문
안녕 게이들아 2년째 눈팅하다 글처음싼다
어제밤 겪었던 아주 황당한 일을 적어보려고한다
때는 시간 오후 열시 나는 독서실에서 공부를하다가
잠깐 쉬러 일층에 내려왔지
근데 독서실상가 일층에 까투리가 있어서 밤엔 항상
취객들이 한두명 있어 술취한새끼들 존나 다양함 아무대나 오줌싸는새끼가 있질않나 괜히 소리지르질않나 시비거는놈등등 아주다양하지
근데 어제 만난새끼는 지금까지 만난놈과는 차원이다른놈이였
일층에서 바람좀 쐬고 들어가는데 존나 등뒤에 딱붙어서 따라오는거야 존나 찜찜해서 뒤돌아보니 아무일도 없다는듯 계속 따라옴 이새끼
아 뭐지 하고 어떤 여학생이랑 엘리베이터탈라하는데 문열리고 들어갈라는 순간 팔뚝을 존나쎄게 잡는거야
오메 시벌 뭔상황이야 하고 뭐하시는거냐고 하니까
잠깐 이야기좀하자그러데 알았으니까 놓고 이야기하라고 하니까 존나 안놔 시벌
짤에보이는 딱 저사람이랑 똑같이생김 그와중에 여학생은 닫기버튼 존나 누르고 있었음 ..
엘베문 닫히고 할이야기가 뭐냐고 하니까 자기 전에 본적 있지 않냐그래 내가 언제쯤인데요 하니까 몇달전이래
난 이독서실 들어온지 한달쫌 넘었거든
그래서 처음보시는분인데 그만하시라고 술 많이드신거 같은데 이러니까
닥치고 자기이야기 들으래 말 안들으면 이 씨발새끼야 목아지를 짤라블라니까 이러는겨
와 진짜 호성성님 만나믄 이런기분일까..
그냥 술취한 사람이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짤처럼생긴 사람이 등산복 검은색에 쪼리신고 그지랄 하니까 존나 지렸음
난 아저씨 첨봤는데 그만하시라고 하니까 주먹질할라는 모션 존나 취하면서 이야기 들어 씨발놈아 계속 이러드라
내 키가 170인데 이새낀 185정도 되보이니 시발 가드를 올려도 위에서 처맞을꺼같고
진짜 뒤질수도 있겟다 이생각만 존나듬
결국 주머니에서 폰꺼내서 112 전화함
그새낀 폰 안집어넣으면 진짜 뒤진다고함
난 신호가는거보고 안끄고 주머니에 넣고 일부러 큰소리로 그만하시라고요 왜 이러세요 계속 이랬는데
오분쯤 지나믄 경찰오겠지 하고 기다렸음
계속 그새끼가 목을짤리버리네 어쩌네 협박하는거 듣는데 진짜 무서워서 다리가 떨리드라 ㅅㅂ
그 와중에 그새끼 친구가 나타남
친구는 존나 멀쩡하게 생겼는데 와서 나보고 죄송하대 생긴건 철수마냥 간보게 생긴아재가..
그래서 친구가 그사람 말리니까 끝까지 하는말이 자기 조폭친구들 많은데 찾아내서 묻어버린다고 이럼
친구가 그사람 끌고갔는데 와 진짜 저새낀 나중에 나 찾아와서 죽일수도 있겟다 이생각이 존나듬
생긴 클래스가 남달라서 그런가 공포심 존나컷음
근데 생각해보니 경찰은 아직도 안오고 빡쳐서 112 다시전화함 전화해서 방금 통화내용 들으셨나고 하니 다 녹음되있다고 하드라
그래서 저 방금 살해협박받음 존나 무서우니 와주셈이랬다
독서실올라가서 신발신고 밖으로 나오니 이새끼들 아로보니 세명임 차타고 갈란디 대리불러서 가려나 다 한차에 타는걸 목격
난 112다시전화해서 도망갈라고 하니까 빨리와달라고 전화함 경찰이 10초면 도착이니 잠시기달 ㅇㅇ 이럼
경찰오고 같이 차로 고고
세명다 40정도 되보임 밖에 서있던 처음본 친구한사람은 뭐 이런걸로 신고를 했냐 이럼 씨발.. 니같은새끼가 시비걸면 이런일 없는데 워낙 상대가 무섭게 생기다보니 신고했다 이소리 존나 해주고 싶었
경찰아재도 나랑 나이 비슷해보이는 사람이 왔음
정작 그새낀 차안에서안나오고 아까 말리던 친구가
아까는 존나 간철수마냥 굽신대면서 미안하단 새끼가 이젠 진짜 신고하면 어떡하냐며 개정색빰
경찰은 그때 까지 간철수를 범인으로 알았
근데 이야기 듣다가 아 다른사람이 그랬냐고 그러면서 차에서 그사람 나오라고 함
경찰들도 그사람보고 표정안좋아지면서 나보고 어떻게 하길 원하냐 하드라
내가 어떻게할수있어요 이러니까 같이 경찰서 가서 진술서 작성하시고 고소장 작성하시면 된다고 이렇게 말하니까 옆에있던 친구새끼들은 갑자기 태도 돌면해서
아 학생 제발 쫌 너그럽게 봐주라고 이지랄을 시전
그새낀 차에서 나와서 계속 너 나 저번에 보지않았냐 이소리만 계속하다가 고소장 말 나오니 지도 미안하다고 갑자기 옆집아저씨 푸근한 표정지음
존나 어이가 없더라 ㅅㅂ..
순간 나도 내가 직접 폭행당한것도 아니고 후환이 두려워서 신고했는데 고소까지하긴 뭐해서 그냥 화해했다 결국은..
근데 존나 기분은 아직까지 찝찝함
씨발.. 밤길진짜 조심해야 할듯
경찰통화짤올리고 마침
세줄요약
1. 공부하다 쉬러나옴
2. 호성성님마냥 무서운놈이 목아지를 따블고 묻어버린다고 협박
3. 112
어제밤 겪었던 아주 황당한 일을 적어보려고한다
때는 시간 오후 열시 나는 독서실에서 공부를하다가
잠깐 쉬러 일층에 내려왔지
근데 독서실상가 일층에 까투리가 있어서 밤엔 항상
취객들이 한두명 있어 술취한새끼들 존나 다양함 아무대나 오줌싸는새끼가 있질않나 괜히 소리지르질않나 시비거는놈등등 아주다양하지
근데 어제 만난새끼는 지금까지 만난놈과는 차원이다른놈이였
일층에서 바람좀 쐬고 들어가는데 존나 등뒤에 딱붙어서 따라오는거야 존나 찜찜해서 뒤돌아보니 아무일도 없다는듯 계속 따라옴 이새끼
아 뭐지 하고 어떤 여학생이랑 엘리베이터탈라하는데 문열리고 들어갈라는 순간 팔뚝을 존나쎄게 잡는거야
오메 시벌 뭔상황이야 하고 뭐하시는거냐고 하니까
잠깐 이야기좀하자그러데 알았으니까 놓고 이야기하라고 하니까 존나 안놔 시벌
짤에보이는 딱 저사람이랑 똑같이생김 그와중에 여학생은 닫기버튼 존나 누르고 있었음 ..
엘베문 닫히고 할이야기가 뭐냐고 하니까 자기 전에 본적 있지 않냐그래 내가 언제쯤인데요 하니까 몇달전이래
난 이독서실 들어온지 한달쫌 넘었거든
그래서 처음보시는분인데 그만하시라고 술 많이드신거 같은데 이러니까
닥치고 자기이야기 들으래 말 안들으면 이 씨발새끼야 목아지를 짤라블라니까 이러는겨
와 진짜 호성성님 만나믄 이런기분일까..
그냥 술취한 사람이면 그려려니 하겠는데 짤처럼생긴 사람이 등산복 검은색에 쪼리신고 그지랄 하니까 존나 지렸음
난 아저씨 첨봤는데 그만하시라고 하니까 주먹질할라는 모션 존나 취하면서 이야기 들어 씨발놈아 계속 이러드라
내 키가 170인데 이새낀 185정도 되보이니 시발 가드를 올려도 위에서 처맞을꺼같고
진짜 뒤질수도 있겟다 이생각만 존나듬
결국 주머니에서 폰꺼내서 112 전화함
그새낀 폰 안집어넣으면 진짜 뒤진다고함
난 신호가는거보고 안끄고 주머니에 넣고 일부러 큰소리로 그만하시라고요 왜 이러세요 계속 이랬는데
오분쯤 지나믄 경찰오겠지 하고 기다렸음
계속 그새끼가 목을짤리버리네 어쩌네 협박하는거 듣는데 진짜 무서워서 다리가 떨리드라 ㅅㅂ
그 와중에 그새끼 친구가 나타남
친구는 존나 멀쩡하게 생겼는데 와서 나보고 죄송하대 생긴건 철수마냥 간보게 생긴아재가..
그래서 친구가 그사람 말리니까 끝까지 하는말이 자기 조폭친구들 많은데 찾아내서 묻어버린다고 이럼
친구가 그사람 끌고갔는데 와 진짜 저새낀 나중에 나 찾아와서 죽일수도 있겟다 이생각이 존나듬
생긴 클래스가 남달라서 그런가 공포심 존나컷음
근데 생각해보니 경찰은 아직도 안오고 빡쳐서 112 다시전화함 전화해서 방금 통화내용 들으셨나고 하니 다 녹음되있다고 하드라
그래서 저 방금 살해협박받음 존나 무서우니 와주셈이랬다
독서실올라가서 신발신고 밖으로 나오니 이새끼들 아로보니 세명임 차타고 갈란디 대리불러서 가려나 다 한차에 타는걸 목격
난 112다시전화해서 도망갈라고 하니까 빨리와달라고 전화함 경찰이 10초면 도착이니 잠시기달 ㅇㅇ 이럼
경찰오고 같이 차로 고고
세명다 40정도 되보임 밖에 서있던 처음본 친구한사람은 뭐 이런걸로 신고를 했냐 이럼 씨발.. 니같은새끼가 시비걸면 이런일 없는데 워낙 상대가 무섭게 생기다보니 신고했다 이소리 존나 해주고 싶었
경찰아재도 나랑 나이 비슷해보이는 사람이 왔음
정작 그새낀 차안에서안나오고 아까 말리던 친구가
아까는 존나 간철수마냥 굽신대면서 미안하단 새끼가 이젠 진짜 신고하면 어떡하냐며 개정색빰
경찰은 그때 까지 간철수를 범인으로 알았
근데 이야기 듣다가 아 다른사람이 그랬냐고 그러면서 차에서 그사람 나오라고 함
경찰들도 그사람보고 표정안좋아지면서 나보고 어떻게 하길 원하냐 하드라
내가 어떻게할수있어요 이러니까 같이 경찰서 가서 진술서 작성하시고 고소장 작성하시면 된다고 이렇게 말하니까 옆에있던 친구새끼들은 갑자기 태도 돌면해서
아 학생 제발 쫌 너그럽게 봐주라고 이지랄을 시전
그새낀 차에서 나와서 계속 너 나 저번에 보지않았냐 이소리만 계속하다가 고소장 말 나오니 지도 미안하다고 갑자기 옆집아저씨 푸근한 표정지음
존나 어이가 없더라 ㅅㅂ..
순간 나도 내가 직접 폭행당한것도 아니고 후환이 두려워서 신고했는데 고소까지하긴 뭐해서 그냥 화해했다 결국은..
근데 존나 기분은 아직까지 찝찝함
씨발.. 밤길진짜 조심해야 할듯
경찰통화짤올리고 마침
세줄요약
1. 공부하다 쉬러나옴
2. 호성성님마냥 무서운놈이 목아지를 따블고 묻어버린다고 협박
3.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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