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이었지만 그년은 사육이었다. 어장관리당한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20-01-07 22:23본문
3년전 풋풋한 새내기 시절 나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솔직히 난 무슨일을 하든 조심성이 많은 게이다.쉬는시간에 독서하고 학교에 밥싸고와서 친구들이랑 먹고 . 정말 저런애가 된장 혹은 김치 이런 단어와는 연관이 있을래야있을수가 없다고 생각했다.게다가 얼굴까지 ㅅㅌㅊ였다. 약간 과장하면 송혜고신세경섞은 듯한 . 게이들은 궁금해 할 것이다. 그런애가 너같은 장애인일게이랑 왜 썸을타노? 그래 씨발놈들아. 그래도 그땐 나름잘나갔다.나도 나름 ㅍㅌ~ㅅㅌ치는 외모와 옷도 신경써서입고 시크한컨셉도잡고 유식한척도하고 ㅡ>가스나들한테 관심받으려면 이정도 노력은해줘야한다. 여튼 걔한테 책에서 배운 연애스킬 (아!내가 연애를 글로 배웠다.)을 모두 적용하며 같이 주말에 영화를 보기로했다. 정말 나에겐 꿈같은 순간이었다.물론 여자랑 데이트해서 라기보단 이런애가 나랑 같이 있어준다는게 더 컸지. 그만큼 같이있으면 어깨에 힘들어갈 정도의 아이였다. 주말마다 영화보고 밥도먹고 그냥 얼굴만봐도 좋았다. 얼굴만 봐도 기분좋다는게 먼지 알겠더라.내가 밥사면 커피사고평소 행실도 진짜 가정교육 잘받은것 같이 행동하고. 정말 나는 그순간만큼은 의자왕 안부러웠다. 그때가 걔 생일이었는데머. 사줄까하다가 인형하나 갖고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진짜 사람만한 인형 시내에서 사줬지. 일게이들 알랑가몰라 그런인형 존나 비싸다.씨발.그렇다고 퍼주기만 한건아니다. 얘도 뭐 짜잘한거 주기도 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개씹 휴대폰고리같은 ..오히려 달면 쪽팔리는.. 근데 시발 이상한게 난 얘랑 사귀는건지 친구인건지 모르겠더라. 그래도 뭐 좋았다. 같이있는것 만으로도.그렇게 한달지났나. 이년이 성인식기념으로 지 아는오빠한테 불가리스?불가리아?뭔 향수랑 장미를 선물받았대. 난 좋겠네~하며 호응해줬지.또 거리에서 폰팔이들이 자기보면 붙잡고 말걸고 , 알바하는데 남자애들이 치근덕거린데 번호묻고.이게 지금 생각해보면 김치들의 '나 이정도니까 알아서 모셔라' 전형적인 여왕병이었는데..... 그때 알았어야했다. ㅅㅂ. 평소에 이런말하는애가 아니었는데물들었나... 뭔가 계속 찝찝해서 하루는 걔 싸이홈피라는곳을 들어갔다. (난 그때만해도 싸이이딴거 신경도 안썻다.) 들어가보니 그년 사촌찍힌게있더라. 자연스럽게그년방인걸 알았지.근데씨발? 무슨 인형들 사열하나.. 일열종대로 사람만한 인형들 테디,토끼,판다 쓰발 동물원이냐..내껀 찌그러져 있어서 잘 뷔지도 않고 그때부터 머지씨발? 저 많은 인형을 누가사줬지? 그날부터 혼자 끙끙 앓고 . 그 순간 문득 호구란단어가 떠오르더라. 저 인형들을보니그년이 위에서 낚시바늘에 미끼 끼우며 인형들에게 썩소를 날리는 모습이 상상갔지. 나도 대인배는 아닌지 이것저것 저년한테 쓴게 떠오르더라. 머 크게 사준건없는데 오래 만나지도 않았는데저년한테 투자한거 생각하니 몇십은 들었더라. 인형,귀걸이 등등. 게이들은 너도 그정도 받았겠네 하겠지만 걔네집이 좀 못살아서난 안줘도 된다고했고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머가아깝노 이렇게 생각했다. 항상 진심으로 고마워하는것도 보였고,. 하튼 혼자 이렇게 백날 생각해봤자 머하나싶어 날 잡아서 진지하게 물었다. 너 나 어떻게 생각하냐고. 들려온대답은 가히 충격이었다.우리? 친구지머. 1초의 망설임도없더라. 난 그래도 우리가 고백은안하고 좋아한다 이런말은 서로 안해도 적어도 친구이상으로 대하고있었고연인 전단계정도로 생각했는데. 혼자 김칫국 마시고있었더라.진짜 그순간 마크헨리처럼 테이블 다엎고 목 쵸크슬램하면서 이씨발년아! 넌 친구랑 손잡고 다니고 카페에서 서로 먹던 숟가락으로 떠먹여주고 그러냐?라고 묻고싶었다.근데 저렇게 묻는것도 찌질해보여서 다시 한번. 나친구이상으로 생각한적없냐 물어봤지. 그냥 미안하다고하더라... 씨발... 그뒤로 정신차리는데 한달 걸린것같다. 정신차리고 그년 하나하나 캐니까 나말고도 고개 내밀면서 뽀끔뽀끔 거리는 새끼들 많더라...진짜 겉모습 성격 말투 어느하나 김치냄새라곤 어장관리라곤 상상도 할수없는ㄴ 년이었다.책좋아하고 학교에 도시락싸들고다닌다니까? 게이들은 왜 그떄까지 고백안했냐 이등시나 이럴수있는데 그만큼 씨발 홀렸다. 그래 이뻣다. 진짜 참해서 어머니한테 소개시켜주고 싶을정도로근데 떠날까봐 친구사이도 이도저도 안될까봐 말을 못했다. 일게이들아 여자한테 데인다데인다 하는 썰 많고 그런거 보면서 어휴 등신새끼 하잖아. 나도 그랬고. 근데 요즘 가스나들 진짜 악독하다하는행세보면 남자앞에선 어머니세대 마인드 코스프레 개쩐다. 뒤로 돌아서면 어떻게 간쓸개 내놓게할까 궁리한다.읽으면서 병신새끼 그딴것도 구분못하냐 하겠지. 나평소 성격이 누구 속이는거좋아하지 절대 잘 속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아.그래서 후에 이렇게 돈쓴거 생각하니 땅을치며 후회하는거고. 진짜 눈에 머씌이고 내여자애는 아니겠지 생각하는순간 호구되기 쉽상이다. 철저하게 뒷조사해라. 좀 더러워보여도 나중에 뒷통수맞는것보단낫잖아.그뒤로 여성 혐오증걸려서 아무리 이쁜년이 말걸어도 내머리 속 뇌에 '쟤 는 여자입니다.'이렇게 인식되는순간 거들떠도 안봤다.개씨발24시간 현자타임 최근엔 다른여자들 만나면서 그때일도 잊혀져가는데. 정말 그날이후로 마음은 안내준다. 그리고 이건 썸을타는여자나 내맘에 드는 여자에게 쓰이는방법이다.이거 아는 바텐더형한테 (그형이 삼개월주기로 여자가 바뀐다.) 소고기 사줘서 알려준거. 니가 괜찮게 생기고 성격 나름 병신만아니면 여자들도 나쁘지 않고 호감있게 생각한다.근데 그게 점점 시간이지나면 신비감은 없어지고 친구처럼 편해지고 설레고 그런게 없어진다.단점들만보이고.예를들면 남자는 옷사러가면 필 딱 꽂히면 그것만 보이고 그게 제일 나아보인다. 그리고 안바꾼다.왠만하면 근데 뇌구조상 가스나들은 한참을 이것 저것 비교하다가 본인한테 가장 잘 어울린다고 말해주는 종업원의 옷에 넘어가지.절대 처음본 옷 안고른다. 젤 마지막에 고른옷을 선택하지. 한마디로 고민할 시간을 주지마라! 고백하고 내일까지 걔가 답준다하잖아? 좆까라그래 . 30분안에 대답해라고해라.가스나들 뇌구조상 너랑 다른 남자애들 비교하며 이것저것 재고 너의 단점만 찾게된다. 가끔보면 어떻게 저딴얼굴인 새끼도 여자가있는데...나는... 이런새끼들있지? 그런새끼들은 이걸 잘하는애들이다. 씨발이걸 소고기사주고 알아내다니.... 요즘 게이들 김치녀김치녀하는데 나도 저이후로 몇몇애들 만나봤는데 탈김치? 없다. 있어도 백에하나.김치녀라도 상관없다. 여자만있으면된다. 하는게이들은 저렇게 시도해봐라. 난 요즘 김치년들 행동하나하나가 역겨워서 일본어 기초편 보고있다. 3줄요약 1조금길다.2호구안될려면3읽어라.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