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념 첫풋사랑썰 품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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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7 22:26본문
중학교때 남중다니다
시골로 전학가서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을 다녔었음
아무래도 시골이다보니 반수도 3개 전부였고
3학년때 되면 집에서 똥싼것도 알만큼 다 친해저 있었다
중학교 친척집에서 마저 다니다
겨울방학때 올라갔는데
제일 먼저 놀란건 눈이 레알 다리밑까지 싸이는거 보고 깜놀함
그렇게 힘겹게 시골 집에 갔는데
레알 깡촌 편의점 걸어서 20분
아 어떻게 살지.. 생각하면서 몇일 지내는데
가끔 밖에 나가거나하면 내 또래로 보이는 여자애가 있었음
얼굴은 약간 까무잡잡하고 키는 그 또래 여자애들 비해서 컸는데
눈 마주칠때마다 도도한척하는건지 쓱 보고 지나가더라
아무래도 여자애 보기 힘든 시골이라 그런지 계속 눈이감
그렇게 겨울방학 지나고 학교에 입학했음
입학이라 어차피 다 똑같겠지 생각했는데
레알 시골이라 그런지 다 지들끼리 알고
난 완전 이방인 취급당하더라
그런데 같은 반애 우리집 근처에 있던 여자애가 있었음
와 나랑 동갑이구나 하고 반가웠는데 조또 쑥맥이라 말도 못검
그런데 얘가 먼저 와서
너 우리 옆옆집에살지? 이러는거임
난 옆옆집이 얘낸지도 몰랐어서
아 그런가? 하고 대답함
이따 어떻게가? 하고 묻길래
걸어가야지~ 하고 대답하니 그럼 같이 걸어가자!
함
그렇게 도도하던애가 갑자기 살갑게 됨
그래서 속으론 좋아서 학교 끝나길 기다리다가 드디어 하교하는데
시발 단둘이 아님
옆에 초등학교에서 지 남동생 이랑 같이 걸어감
난 뻘줌에서 뒤에서 쫄래쫄래 따라가니깐
야~ 빨리와 하고 앞에서 기다려주더라
그래서 같이 걷는데 나한테 막 질문함
어디 살았나, 왜왔나, 취미가 뭐냐.
그냥 이정도하는데
옆에 가까이서 걷는데 살구빛 향 나면서
약간 어둑어둑한 시골길 걸으면서 냇물 흘러가는 소리 들으니깐
막 설레고 떨리고 그러더라
한 20분 걸으니깐 집에 다오고보니
진짜 옆옆 집이였음
그러고 헤어지고 집에서 새벽까지 두근거려서 잠못잠 ㅋㅋ
시골로 전학가서 고등학교는 남녀공학을 다녔었음
아무래도 시골이다보니 반수도 3개 전부였고
3학년때 되면 집에서 똥싼것도 알만큼 다 친해저 있었다
중학교 친척집에서 마저 다니다
겨울방학때 올라갔는데
제일 먼저 놀란건 눈이 레알 다리밑까지 싸이는거 보고 깜놀함
그렇게 힘겹게 시골 집에 갔는데
레알 깡촌 편의점 걸어서 20분
아 어떻게 살지.. 생각하면서 몇일 지내는데
가끔 밖에 나가거나하면 내 또래로 보이는 여자애가 있었음
얼굴은 약간 까무잡잡하고 키는 그 또래 여자애들 비해서 컸는데
눈 마주칠때마다 도도한척하는건지 쓱 보고 지나가더라
아무래도 여자애 보기 힘든 시골이라 그런지 계속 눈이감
그렇게 겨울방학 지나고 학교에 입학했음
입학이라 어차피 다 똑같겠지 생각했는데
레알 시골이라 그런지 다 지들끼리 알고
난 완전 이방인 취급당하더라
그런데 같은 반애 우리집 근처에 있던 여자애가 있었음
와 나랑 동갑이구나 하고 반가웠는데 조또 쑥맥이라 말도 못검
그런데 얘가 먼저 와서
너 우리 옆옆집에살지? 이러는거임
난 옆옆집이 얘낸지도 몰랐어서
아 그런가? 하고 대답함
이따 어떻게가? 하고 묻길래
걸어가야지~ 하고 대답하니 그럼 같이 걸어가자!
함
그렇게 도도하던애가 갑자기 살갑게 됨
그래서 속으론 좋아서 학교 끝나길 기다리다가 드디어 하교하는데
시발 단둘이 아님
옆에 초등학교에서 지 남동생 이랑 같이 걸어감
난 뻘줌에서 뒤에서 쫄래쫄래 따라가니깐
야~ 빨리와 하고 앞에서 기다려주더라
그래서 같이 걷는데 나한테 막 질문함
어디 살았나, 왜왔나, 취미가 뭐냐.
그냥 이정도하는데
옆에 가까이서 걷는데 살구빛 향 나면서
약간 어둑어둑한 시골길 걸으면서 냇물 흘러가는 소리 들으니깐
막 설레고 떨리고 그러더라
한 20분 걸으니깐 집에 다오고보니
진짜 옆옆 집이였음
그러고 헤어지고 집에서 새벽까지 두근거려서 잠못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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