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삐 씨발 개년 배신당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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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4회 작성일 20-01-07 22:28본문
벌써 30년 정도 된 이야기라서 디카도 없던 시절인데 무슨 사진 인증이 있겠盧?우리집 존나 개 가난한 시절이라서 그냥 카메라도 없었거든 나 초등학교 1-2학년때 집에서 예삐라는 암캐를 한마리 키웠거든?당연히 똥개였어.우리 엄마는 나중에 키워서 팔 요량으로 사온 개였는데 형이랑 누나랑 내가 너무 좋아해서 못 팔고 한참을 키웠다. 당시 우리집이 시장 한 가운데 있었고 옆집이 닭집이었다.근데 닭내장 같은거 사람들이 잘 안 찾아먹던 시절이라서 버리는 부위도 많았다.예삐는 그 닭내장 얻어와서 나름 고깃국 먹는 씨발 존나 곱게 자라는 개찡이었지. 그런데 집주인이 우리집 밀어내고 식당차린다 그래서 딴 동네로 이사를 갔어.그 동네는 친한 닭집은 없는데 정미소하는 이모집이랑 가까워서 그때부터 개밥은 쌀겨로 끓인 죽이었어.촌집이라서 개를 몇마리 더 키웠는데 밥값이 감당이 안되었거든. 그런데 고기맛을 아는 예삐 이 씨발 개년이 맨날 옛날 살던 동네로 놀러를 가는거야.심지어 집에 안 돌아오는 날도 있었어. 나중에 알고보니 그 동네 이불집 할망구가 소시지 같은거 줘서 그거 받아 쳐먹는 재미로 우리집에 안온거야.어린 마음에 어찌나 큰 배신감에 떨었는지 씨발분명히 우리집 갠데 이불집 할망구를 더 따르고 씨발 이런 홍어 같은 개년.. 얼굴 한번 볼려면 학교 마치고 10리를 걸어가야 되는데.. 이불 할망구한테 우리 예삐 가지고 데리고 가지 말라고 찡찡 짜보기도 했는데 먹이를 몰래 주는건지 그래도 잘 안돌아오는거야.닭내장도 끓여놨는데! 결국 엄마도 빡쳐서 목줄 매고 강제로 데리고 와서 개장수한테 바로 팔아버렸제..그걸로 슈퍼카미트 운동화 사줬었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얼마나 엄마 원망을 했는지 시발 ㅋㅋㅋ 예삐 개년아 지금은 늙어 뒈졌겠지만 씨발 넌 분명히 지옥 갔을테니 슨상님이랑 노짱 갈구면서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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