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게 헤어지고 1년간 짝사랑 하던 여자애를 찾아가려 한다.ssul > 성인썰ssul

지금20살이고 엄청 좋아하던 여자애를 곧 찾아가려 하는데..
작년에 고3때 학원에서 중1여자애를 좋아하게 됬어.. 이땐 19살이 14살 좋아하는것이 이상하다는것 조차 몰랐어.
이 학원이 공부방 형식으로 하는거라 내랑 그애랑 쌤이랑 이렇게 셋이 원탁자 3명이서 이렇게 수업했었어
반년동안 학원갈때마다 만났는데 반년동안 총 말 세네마디 했는데 처음에 걔가 먼저 학교어디냐고 물어줬는데 그때 기분날아갈것 같앗어. 지금생각해보면 걍 학교가 그냥 궁금해서 물은거더라. 난 남중남고라서 말한마디 못걸겟더라 그래서 그이후에 또 대화단절됬어.

근데 내가 얘랑 선생님이랑 일어난 일 같은걸 인터넷에 학원 갈때마다 일어난일을 일기형식으로 썼어. 얘가 쌤한테 자기 사생활 같은거 엄청 말을 많이했는데 그런것도 다 자세하게 일기에 썼어. 내가 걔 집이 어딘지 궁금해서, 미행한것도 일기에 쓰고 ... 걔가 선생님한테 말한 한마디 한마디 거의다 자세하게 썼어 ..
이때가 시작이었어...난 일기에 병신같이 그 애 학교랑 실명 다 공개하면서 썼다.... 근데 그 일기를 같은학교에 다니는 애가 그 글을 보고 ... 소문을 퍼트렸나보다. 선생님이 말해줬어.. 진짜 그말듣고 세상이 무너지는줄 알았고 집에와서 혼자 오열하고 진짜 죽는줄알았어.
그리고 나서 그 애 얼굴은 못보고 선생님은 그 애가 다른 과외로 옮겼다고 했지만, 당연히 나 때문에 학원을 끊은거겠지? 나도 선생님 볼 면목이 없어서 학원끊었다.그 애 마지막으로 본 날이 작년 7월18일, 지금으로부터 272일 째다. 아직 많이 좋아하고있다. 진짜 도저히 포기못해서 걔 학교는 아니까 찾아가서 만나려한다.. 그 일도 사과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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