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 누워계신 만취객아저씨보고 경찰관님들께인계한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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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5회 작성일 20-01-07 22:36본문
안녕 쌍도게이다. 일단 인증안가면 또 썰주화처먹을거같아서 인증부터간다. 첫짤 멀리보이는게 경찰관아저씨랑 순찰차랑 취객아저씨다. 자전거타고 운동가고있는데 어떤만취객아저씨가 길에 대자로 누워계셨다. 그냥가려고했는데 우웩하면서 누워서 구토하시는거에 얼핏 구토중 기도막혀서 사망했다는 썰을 간간히 접해서 깜짝놀래서 그냥가면 나중에 죄책감들거같아서 후딱자전거새우고 자전거 전방후레쉬랑 후미등 빨간거 켜놓고 아저씨 일단 일으켜세워서 벽에기대고 등두들기면서 112전화했다. 첫번째 전화했을때 빨리조치하겠습니다 가셔도됩니다. 이러길래 갈라고했는데 영 마음이 불안해서 다시 112 전화해서 불안하다고 그냥못가겠다고 하니 미안합니다. 빨리 조치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이러길래 내가 더 죄송한데 빨리오셨으면좋겠다고했다. ㅍㅌㅊ노? 신고를 두군대하니 연락도 두군대에서 오노..공무중 죄송하노.. 10분도안되서 도착하셔서 아저씨 넘겨드리고 안경떨어져있는 거 주워놨다고 딴건 모르겠다고 증언해드리고. 수고하세요 잘부탁드립니다 하고 다시 집으로왔다. 집와서 기다리니 아까전화왔던번호로 어떤 여자분이 전화오셔서 경찰인데 취객아저씨 아드님이랑 연락됬다고 가시는거 보고 철수하겠다고 감사하다고 연락왔다. 경찰누님한테 감사합니다 소리듣기 평타취노? 여튼 운동은 못했지만 마음뿌듯한 하루의 마무리가 될것같다. 3줄요약.1. 자전거타다가 만취객아저씨발견.2. 112신고후 아저씨께 인계.3. 경찰관분 확인전화와서 감사하다소리들음행게이 평타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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