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김치년 관광 보내고 온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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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4회 작성일 20-01-07 22:40본문
안녕 게이들아
대졸하고 하는거없는 26살 아다 게이다.
각설하고.
며칠전부터 소개팅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내 아다떼기를 도와주면서
친구가 사진보여주서 얘는 어떻겠냐고 물어보는거야 난 첫소개팅이니까 단번에 OK를 날렸지 23살이랜다.
그리곤 오늘 6시쯤 김치년을 만났어. 생긴건 어떻게보면 김치년이고 어떻게보면 아닌것같은 딱 그정도 외모다.
아웃백에서 만났거든
만나서 간단한 소개정도만 하고 바로 음식주문에 들어갔지.
내가 뭐드실래요?? 했더니 역시 예상대로 존나 비싼 샤토브리앙 뭐시기 거의 5만원가까이하는 스테이크랑 치킨샐러드를 시키더라.....이때부터 아! 김치년 걸렸구나!! 했다. 난 그냥 ㅍㅌㅊ돼는 가격의 스테이크 시켜서 샐러드는 결국 나눠먹었다.
지금부터 김치년의 교과서가 시작됀다
식사하면서 나보고 대학어디나왔냐고 묻길래 난 솔직히 수도권대학나와서 대학이름 대줬다 그랬더니 아...ㅎㅎㅎ 이지랄을 하더라
그리고 내가 질문을 했지 너는 어디대학 다니냐니까 갑자기 내질문엔 대답은 안하고 근데요....하면서 내친구인 철수(가명)오빠랑은 무슨사이냐고 물어보면서 말을 돌리더라 ㅋㅋㅋㅋ 왜 말돌리냐고 할려다가 하는짓이 귀여워서 참았다.
그래놓고 결국 특유의 계속 말돌리기식으로 내가 무직인것도 알아내고 차없는것도 알아내더라.....아.....씨발년!!! 내가 그년정보캔건 흔한것밖에없다....어디사는지 등등. 중요한건 계속 말돌리면서 회피하고 딴소리한다 전형적인 내세울거없는 김치년 아니盧???
그리고 드디어 때가왔다. 바로 계산하는시간
그년이 다먹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에대해 실망한듯이 오늘 잘먹었습니다......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뭘 잘먹어요?? 했지 그랬더니 스테이크요 하는거야.
그래서 저보고 내라고요??했더니 또 아무말이 없고 나보고 내라는 눈치주고있다 아....진짜 씨발년!!!이때부터 슬슬 삼일한하고싶은 심정이 뭔지를 알았다
근데 이상황에서 내가 기적적인 기지를 발휘했다
내가시킨건 3만원도 안나왔고 그년이시킨건 7만원찍을기세였다
그래서 내가 얼마전에 카드를 잃어버려서 현금은 신사임당을 꺼내면서 5만원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와중에도 그럼 내꺼3만원치내고 자기꺼 2만원 보태달라는 눈치를 준다 개빡치盧!! 그래서 제가 그래도 그거까진 내드리긴 그러니까 제가 남는 2만원으로 커피랑 케잌 사드릴게요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지가내더라 내 순발력 ㅍㅌㅊ???
그리곤 마침 주변에 카페베네가 있길래 거기로 둘이 들어가서 커피랑 케이크 주문하고 같이 테이블가서 앉아서 기다렸다.
그리곤 아까 소개시켜준 내친구 철수(가명)한테 전화온척 하면서 그대로 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합
내가쓴돈=내가먹은 스테이크3만원
김치년이 쓴돈=지가쳐먹은 스테이크랑 샐러드7만원+커피두잔,케이크18000원=88000원
그와중에 샐러드는 나눠먹어서 내가 이익봤盧!!!!!! 커피케이크값 지가 계산하고 갔겠지 ㅋㅋㅋㅋㅋㅋ 집에걸어오면서 매우 통쾌했다.
3줄요약
1.친구소개로 김치년을 만남
2.이 씨발김치년 지 신상은 거의 안알려주고 내가 차없고 무직인것만 알아내고 내가 능력없다고 혼자 실망하는눈치.또 먹는건 존나 비싼거만 쳐먹음.
3.김치년의 남자가돈내기 수법에 안말려들고 오히려 커피케잌값까지쳐서 역관광보내버림
야!!!! 기분좋다!!!!!!
대졸하고 하는거없는 26살 아다 게이다.
각설하고.
며칠전부터 소개팅을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었는데 친구가 내 아다떼기를 도와주면서
친구가 사진보여주서 얘는 어떻겠냐고 물어보는거야 난 첫소개팅이니까 단번에 OK를 날렸지 23살이랜다.
그리곤 오늘 6시쯤 김치년을 만났어. 생긴건 어떻게보면 김치년이고 어떻게보면 아닌것같은 딱 그정도 외모다.
아웃백에서 만났거든
만나서 간단한 소개정도만 하고 바로 음식주문에 들어갔지.
내가 뭐드실래요?? 했더니 역시 예상대로 존나 비싼 샤토브리앙 뭐시기 거의 5만원가까이하는 스테이크랑 치킨샐러드를 시키더라.....이때부터 아! 김치년 걸렸구나!! 했다. 난 그냥 ㅍㅌㅊ돼는 가격의 스테이크 시켜서 샐러드는 결국 나눠먹었다.
지금부터 김치년의 교과서가 시작됀다
식사하면서 나보고 대학어디나왔냐고 묻길래 난 솔직히 수도권대학나와서 대학이름 대줬다 그랬더니 아...ㅎㅎㅎ 이지랄을 하더라
그리고 내가 질문을 했지 너는 어디대학 다니냐니까 갑자기 내질문엔 대답은 안하고 근데요....하면서 내친구인 철수(가명)오빠랑은 무슨사이냐고 물어보면서 말을 돌리더라 ㅋㅋㅋㅋ 왜 말돌리냐고 할려다가 하는짓이 귀여워서 참았다.
그래놓고 결국 특유의 계속 말돌리기식으로 내가 무직인것도 알아내고 차없는것도 알아내더라.....아.....씨발년!!! 내가 그년정보캔건 흔한것밖에없다....어디사는지 등등. 중요한건 계속 말돌리면서 회피하고 딴소리한다 전형적인 내세울거없는 김치년 아니盧???
그리고 드디어 때가왔다. 바로 계산하는시간
그년이 다먹고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나에대해 실망한듯이 오늘 잘먹었습니다......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뭘 잘먹어요?? 했지 그랬더니 스테이크요 하는거야.
그래서 저보고 내라고요??했더니 또 아무말이 없고 나보고 내라는 눈치주고있다 아....진짜 씨발년!!!이때부터 슬슬 삼일한하고싶은 심정이 뭔지를 알았다
근데 이상황에서 내가 기적적인 기지를 발휘했다
내가시킨건 3만원도 안나왔고 그년이시킨건 7만원찍을기세였다
그래서 내가 얼마전에 카드를 잃어버려서 현금은 신사임당을 꺼내면서 5만원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와중에도 그럼 내꺼3만원치내고 자기꺼 2만원 보태달라는 눈치를 준다 개빡치盧!! 그래서 제가 그래도 그거까진 내드리긴 그러니까 제가 남는 2만원으로 커피랑 케잌 사드릴게요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지가내더라 내 순발력 ㅍㅌㅊ???
그리곤 마침 주변에 카페베네가 있길래 거기로 둘이 들어가서 커피랑 케이크 주문하고 같이 테이블가서 앉아서 기다렸다.
그리곤 아까 소개시켜준 내친구 철수(가명)한테 전화온척 하면서 그대로 튀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종합
내가쓴돈=내가먹은 스테이크3만원
김치년이 쓴돈=지가쳐먹은 스테이크랑 샐러드7만원+커피두잔,케이크18000원=88000원
그와중에 샐러드는 나눠먹어서 내가 이익봤盧!!!!!! 커피케이크값 지가 계산하고 갔겠지 ㅋㅋㅋㅋㅋㅋ 집에걸어오면서 매우 통쾌했다.
3줄요약
1.친구소개로 김치년을 만남
2.이 씨발김치년 지 신상은 거의 안알려주고 내가 차없고 무직인것만 알아내고 내가 능력없다고 혼자 실망하는눈치.또 먹는건 존나 비싼거만 쳐먹음.
3.김치년의 남자가돈내기 수법에 안말려들고 오히려 커피케잌값까지쳐서 역관광보내버림
야!!!!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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