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한테 소장자료 들킨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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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0회 작성일 20-01-07 22:42본문
난 일베에서 돌아다니는 존나웃긴 드립이나 플짤을 IB 내문서 파일에 저장해놓거든? 근데 가끔 까먹고 바탕화면에 냅두는 경우도 있음 편집증 같은게 있어서 그런게아니라 존나 드립치고싶을때 써먹으려고 그러는거다 씹쌔들아! 여튼 다음주부터 시험이라 동아리방에서 좆나게 공부하다가 집에 아까 들어옴 현관문 열고 들어오는데 컴퓨터앞에 앉아계시던 아버지가 존나 빤하게 쳐다보시더라고 왜 알잖아 존나 그 싸한느낌? 중고딩때 학원 빼먹었을때 어머니가 내뿜던 그런 느낌이 나는거야 그래서 아 좆됬다. 소장품들이 걸렸구나 싶더라고. 캔유 히얼 스노하라 미키? 캔유 씨 사쿠라 유아? 를 외치고 있는데 '니 이거 뭐고?' 하시더라 그래서 았ㅣ바 쪽팔린건 둘째치고 일단 발뺌은 해봐야지 ㅋㅋ 제야동 아니거든요? 저한테 뭍지마세요 하려고 하는데 아버지가 보고있던 영상은 네 맞아옄ㅋㅋ 오랑우탄이에옄ㅋㅋㅋㅋ 그 뒤의 일은 니새끼들이 예상하듯 아버지께서는 날 씨ㅡ발 게이 (내지 SM)으로 착각하셨고 모링이 니 별명이냐고 물어보심 그래서 이거 해명하느라 일베의 기원부터 성격과 정치성향까지 아버지한테 설명함ㅋㅋ 3줄요약 1. 오늘 일베간 개인기 영상을 2. 아버지가 SM게이물로 오해하셔서 3. 해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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