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상 철천지원수녀와 신분숨기고 떡친 SSUL.(ex 변과 랭) > 성인썰ssul

나와 온라인상에서 철천지 원수가 된 년이 하나 있었다.  비유를 들자면 변희재와 낸시랭 사이처럼 존나게 원수지간인 그런 사이였는데 . 어찌된 사연이냐면 05년도에 인터넷채팅을 했어.  근데 이년이 익명성을 악용해서 채팅상에서 졸라 부잣집딸인척 하더라구  내가 살살 꼬셔서 나와 통화도 하게됐는데. 당시 이년이 20대 중반.  근데 처음엔 통화하면서 오빠 오빠~ 이러면서 졸라 친하게 대하더라구.  사진도 받았는데 얼굴도 ㅅㅌㅊ 였고 차도 지가 학원경영해서 돈벌어서 SM5 몰고 다녔고   결국 만나는일만 남았는데  약속을 다잡더니만  사이가 정말급속도로 좋아졌는데 이년이 나보고 '오빠 학교어디나왔어? '  '오빠 어디살어?'  '오빠 차 뭐야? '  이런 속물적인걸 묻더라고. 그래서 다 얘기했더니 아마 이년 성에 내가 좀 덜찼나봐.  그랬더니 그때부터 오빠란 호칭이 '~님'으로 차갑게 바뀌더군. 그리고 만나기로 한것도 씨바 ' 귀찮아~' 이 지랄하면서 빼는거야. -_-  기분 좆같더라.  나에대해 실망한게 뻔히 보이고  그래서 솔직하게 기분나쁘다고 하고 난 만날준비 다 했는데 김빠진다고 하고 다 얘기했지.  그래도 1주일간 통화하면서 많이 친해졌고  만나기로 해서 그날만 고대하고 있었다고 . 그랬더니 이년이 ' 나 비싼 여자야 ㅋㅋ 님 쉽게 만날거 같아요?  ' 이러는거야. 태도 완전 돌변.  결국 내가 좀 따지고 그랬는데 나보고 ' 진짜 찌질하네....안만나길 잘했네.  ㅋㅋ 왜 그렇게 찌질해요?  '  이러는거야.  내가 순간 분노조절이 안되서 ' 머? 이 씨발련아? '  이랬는데 그년이 그냥 끊어버려.  그래서 계속 전화했는데 계속 끊네 ? 열받아서 음성메시지에 욕을 존나게 해줬더니 이년이 전화가 와서 경찰에 신고하겠데. 그래서 결국  잘못했다 싹싹빌고  존나 또 개무시당하고 다신 전화하면 가만안놔두겠다는경고까지 먹고 끊었지. 열이 확 받더라....  내가 그닥 잘나지못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여자한테 무시당했단 기분 알아 ? 그렇게 한 4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이년이 어느날 나한테 전화가 왔어. 대뜸 이러는거야.' 님이죠 ? 님이 보낸거죠 ? 씨발....경찰에 신고할거예요..' ' 네? 뭔소리세요 ' ' 님이 보낸거 아니예요?  솔직히 말하면 용서해줄테니 말해요.  내 주위에 이런거 보낼사람 님밖에 없으니깐. 씨발새끼야. ' '와.....진짜.  뭔지 말을 해보라니깐요. 아 진짜 열받네.  뭐냐고 ' ' 오케이 알겠어. 경찰에 신고해줄테니 너 예전에 나한테 욕설한것까지 포함해서 오늘 니가 우리집으로 보낸것까지 다 말야 ' ' 아 진짜....말을 해줘야죠. 전 맹세코 뭐 보낸적없구요. 당신 집이 어딘지도 모르는데 제가 뭘 보냅니까!!!  ' 결국 이렇게 싸우다 뭔지는 모르지만 내가 안보낸걸로 결론났는데 어떤놈이 뭐 이상한걸 자기집으로 보냈다는거야.뭔지는 모르겠지만 보나마나 이년 평소행실이 얼마나 좆같은지 알 수 있는부분이지. 그렇게 6년이 흘렀어.  내가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생활하는데 카톡에 모르는년이 새 친구로 추가 되더라.  첨엔 누군지 몰랐는데 뜨는 이름과 사진을 보고 ' 아....6년전 그 개년....아후...열받아 생각만해도 '  단번에 알게됐지.  반면 그년은 내 번호를 지웠는지 내가 누군지 전혀 모르는상황. 카톡으로 먼저 말을 걸었지.  '잘 지내시죠 ? '  '누구세요? ' '아..... 예전에 님과 대화나눴던 사람입니다. ^^ ' '네~ 근데 전 기억이 안나네요. 소개 좀 부탁드려요 ' ' (일부러 이년 김치년성향 알아서 구라를 풀었다.)  저는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에 거주하고 있구요. 현재 서울대 박사과정에 있어요. 아버지는 대기업 이사시고 어머니는 살림하시구요.   형은 전문의 예요.  저는  아직 장가를 못갔네요 하하하하.. 님은 예전에 학원 경영하시고 에쎔 타시고 그랬던걸로 기억해여 '  ' 오.....기억력 짱이시네여.  ^^  도곡동 사시는구낭.  내 친구도 거기사는뎅...'  이렇게 해서 이년이 존나 나 누군지 기억도 못하고 호감 졸라 갖더군. 사진 보내달라는데 실물이 난 훨씬낫다고 하면서 얼굴 절반만 나온 사진만 일부러 보냈지.  ㅎㅎㅎ 그렇게 한 1주일 카톡질 하다가 통화하게 되고 말 놓으라해서 오빠 동생 하면서 말놨어.  그러다 이년이 먼저 만나고 싶다 해서 금요일날 밤12시에 울동네로 불렀다 ㅎㅎㅎ 이년이 6년전부터 타던 에쎔 끌고 강남으로 왔는데 조수석에 내가 타고 한강바람 맞고 싶다고 쫄라대서 함께 한강갔고 거기서 졸라 키스하고 만지고빨고 다 했다 만난첫날 ㅎㅎㅎ 이년이혼자 사는데 그 후론 내가 걔 혼자 사는 오피스텔 원룸 가서 맨날 자고왔어.나랑 철천지 원수지간이었는데 얘는 나한테 졸라 호감갖고 있는 상황이고 난 이년 본성알기땜시 조금도 안끌리고 오로지 쎅파로만 이용했지. 도쿄핫이나 SOD 보면서 익혀왔던 나~~~~의 필살기들을 얘한테 다 써보고 심지어 한번도 해본적없는 입싸도 해봤다 ㅎㅎㅎㅎ 매번 입싸해서 뱉지못하게하고 다 삼키게 함어떤날은 ' 오빠~~~~ 오늘 너무 비려~  몸 어디 안좋은갑다' 이러고  어떤날은  '오빠~~~ 오늘은 아무맛 안난다 히히 ' 이러고 몰카도 찍다 걸려서 존나 달래기도 하고 어떤날은 금요일밤부터 토요일 일요일까지 섹스만 한날도 있어. 이년이 하루는 나보고 안에다 싸라고 하길래 왜 그러냐니깐 ' 결혼전에 빨리 임신하고 싶어. 오빠 아이 갖고 나 학원접고 집에서 애 키우고 싶다^^' 이말듣고 존나 식껍하더군.  -_-그래서 이년을 점점 멀리 했지.그랬더니 씨바 새벽3시에 잠안자고 전화질하고 울고불고 난리치고 장난아니었다지금은 헤어졌는데 이년은 나랑 과거 존나 싸우고 경찰신고 운운했던 사이란거 지금도 몰라 ㅎㅎㅎ 내가 말하고싶은건 지금부터야. 변희재낸시랭 잘들어.지금 아무리 사이가 나쁘다 해도 사람 앞날 사람 팔자는 아무도 몰라. 그 원수지간이 부부지간이 될지 반대로 지금 부부지간인 사람도 세월지나 원수지간 되는 사람들 있잖아.이혼하는 사람들이 설마 결혼식할때 이혼할거라 상상이나 했겠어?   사람앞날은 모르는거니깐 지금 원수같은 사이라도 미래까지 확신하진말아라.  나처럼 죽이고 싶을정도로 열받는 사이였는데 6년뒤 떡치는 사이가 될거라고 누가 알았겠냐 ㅎㅎ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게이들아~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