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조금 특별한 새디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sad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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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4회 작성일 20-01-07 22:52본문
나는 나 이외의 타인의 삶이 몰락하거나 망가지는 걸 목도하는게 너무 즐겁다. 그래서 내가 유명인들의 연예기사나 방송 출연 같은 쓰레기같은 가쉽거리에는 관심종범이지만 하이 클래스의 연예인이 안 좋은 일에 연루되거나 심지어는 사망 소식을 듣게 되면 혼자서 낄낄된다. 꼭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내 주위의 아는 사람의 삶이 망가져가는 걸 보면 즐겁다. 그 사람이 나에게 초췌해진 모습으로 다가와 자신의 몰락과정이나 궁상을 풀어될 때 나는 조소가 나오려는 걸 꾹꾹 눌러 참는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금전적 또는 그에 준하는 모종의 도움을 요청했을 때 한참을 간을 보다가 거절을 했을때 애써 실망감을 감추려 애쓰는 그들의 비굴한 모습을 볼 때마다 나는 그들이 영원히 바닥에서 일어나지 못하기를 바라며 온 힘을 다해 저주한다. 그리고 내가 사랑의 리퀘스트같은 거지발싸개 루저 새끼들 나오는 방송을 즐겨보는데 그때도 저 사람들이 지금의 고통이 계속 유지되거나 상황이 더 나빠지기를 기대는 내 모습을 발견할 때 마다 가끔씩 소름끼치기도 하는데 이거 그렇게 특별히 심각한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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