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썰이나 풀어본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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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0-01-07 22:51본문
올해 내나이 20이다 너희들이 보기에는 좆도 어린애새끼긴한데 새벽에 감성터져서 글이나 싸본다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했다 딱히 문제가 있었던거도 아니다 친구가 없는거도 아니였고 공부를 존나 못한거도아니였고 양아치새끼도 아니였다그냥 어느날부터 갑자기 학교가 너무 가기 싫더라 그래서 부모님한테 자퇴하고 바로 검정고시 치고 다른거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자퇴했다
그런데 막상 자퇴하고 나니까 내의지대로 뭔가 안되더라 진짜 매일 아침 6시에일어나서 학교가고 밤10시까지 야자하던게 갑자기 사라지니깐 진짜 쓰레기처럼 변해버리더라 자퇴하고부터 생활방식 자체가 바껴버렸다 밤샘게임, 인스턴트식품, 자세
정신차리고보니 19살이되있더라110kg되는 몸무게, 제대로 펴지질않는 허리, 휴대폰에 가족번호밖에없는 왕따 2년간 한게 아무것도없다는 생각에 우울증까지 오더라 주변돌아보면 아무도없는건 당연하고 나혼자라는 생각에 진짜 미칠거같이 외롭고 눈물나더라그렇게 진짜 죽을려고생각도했었다 그래도 시발 죽기전에 버러지같이 발악이라도 해봐야 하지않겠盧?
내가 2년간 미친듯이 했던 게임아이디부터 처분했다 그래도 죽어라 했더니 푼돈은 되더라 그걸로 일단 러닝머신 부터샀다 니네 110kg 까지 쪄보면 나가서 운동하는거도 어렵다 주변사람들이 다 날쳐다보는거같고 날비웃는거같은 기분이든다 암튼 살존나찌면 자신감 개좆쓰레기된다진짜 2달간 30kg뺐다 하루에 한끼식 먹으면서 러닝머신 2시간씩 뛰다시피 하니깐 빠지긴 빠지더라 살빼면서 공부도 같이 시작했다 우리집은 잘사는편이아니다 아버지 월급이 여기 왠만한 20~30대 일게이직장인보다 적다 고작 검정고시 치면서 학원보내달라고하기가 너무 죄송하더라 그래서 문제집 과목별로 하나씩사서 수도없이 봤다
지금은 검정고시도 합격했고 몸무게도 70kg까지줄였다 그런데 살을 너무 빨리뺏더니 균형있게 안빠지고 살가죽도 늘어나고 암튼 굉장히 보기가 안좋다 혹시 다이어트 계획중인 게이 있으면 절대 빨리 뺼생각하지말고 헬스장 다니면서 무산소, 유산소 적절히 섞어가며 하길바란다살 무작정 뺀다음에 늘어난 살가죽 정리하려면 더 힘들고 오랜시간이 걸린다
일베충답게 살려고 열심히 발버둥 쳤더니 조금은 사람같이 변할수있더라 그래도 친구없고 외로운건 매한가지다 나는 진짜 밥같이 먹을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부러웠다
그래서 그런지 대학이 너무 가고싶었다 아는 사람들 대학교 얘기하는거 보면 너무 부럽고 심지어 과제하는거 조차 부러웠다 검정고시 친거로는 전문대나 지잡대 밖에 못가니까 그시간동안 돈버는게 낫다고 자위하면서 꾹참는게 현실이다 부모님이랑 상담했더니 니가 정가고싶으면 재수학원이라도 보내주신다고는 하셨는데
내가 재수학원 몇천만원 주고 1년간한다고 제대로된 대학 갈수있을지 너무 불안하더라 재수 실패해서 부모님 어깨만 더무겁게해드리는게 아닌가괜히 돈만 날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 부모님이 부유했으면 내가 좀더 여러 선택지가 있지 않았을까 하면서 한편으론 원망도 하게되고 그렇게 몇일동안 고민하다가 그냥 안가는쪽으로 생각했다
사람이 살면서 대학교 생활 한번못해보는게 미친듯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이게 나한테 맞는길이라고 위로하면서 지금은 일열심히하고있다 일하러 댕기니깐 여러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잃었던 자신감도 조금씩 찾아가고 산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기분도들더라
외로워서 미칠거같던거는 일단 유기묘 3마리 분양받아서 키우고있다 일하고 집에들어오면 내다리 얼굴비비는거 보고 피로가 다풀리는 기분이다친구는 여전히 없다 조금씩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딱히 친구라고할사이는 아니다
혹시 친구 많은 게이있으면 친구 사귀는법좀 가르쳐주라 앙망한다
내꿈은 존나 소박하지만 돈조금 모아서 요식업해보는거다 해서 나중에라도 잘되면 30살먹고라도 공부해서 대학도 가보고싶고 그렇다보통 6시에 일어나는데 조금일찍일어나져서 일가기 전에 끄적여본다
딱히 인증할거도없고 민주화 줘도상관없다 필력도 존나 쓰레기라 재미도 종범이고 그냥 오늘따라 감성터지는데 얘기할친구도없고해서 여기다가 써봤다좋은하루되라 게이들아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했다 딱히 문제가 있었던거도 아니다 친구가 없는거도 아니였고 공부를 존나 못한거도아니였고 양아치새끼도 아니였다그냥 어느날부터 갑자기 학교가 너무 가기 싫더라 그래서 부모님한테 자퇴하고 바로 검정고시 치고 다른거해보겠다고 말씀드리고 자퇴했다
그런데 막상 자퇴하고 나니까 내의지대로 뭔가 안되더라 진짜 매일 아침 6시에일어나서 학교가고 밤10시까지 야자하던게 갑자기 사라지니깐 진짜 쓰레기처럼 변해버리더라 자퇴하고부터 생활방식 자체가 바껴버렸다 밤샘게임, 인스턴트식품, 자세
정신차리고보니 19살이되있더라110kg되는 몸무게, 제대로 펴지질않는 허리, 휴대폰에 가족번호밖에없는 왕따 2년간 한게 아무것도없다는 생각에 우울증까지 오더라 주변돌아보면 아무도없는건 당연하고 나혼자라는 생각에 진짜 미칠거같이 외롭고 눈물나더라그렇게 진짜 죽을려고생각도했었다 그래도 시발 죽기전에 버러지같이 발악이라도 해봐야 하지않겠盧?
내가 2년간 미친듯이 했던 게임아이디부터 처분했다 그래도 죽어라 했더니 푼돈은 되더라 그걸로 일단 러닝머신 부터샀다 니네 110kg 까지 쪄보면 나가서 운동하는거도 어렵다 주변사람들이 다 날쳐다보는거같고 날비웃는거같은 기분이든다 암튼 살존나찌면 자신감 개좆쓰레기된다진짜 2달간 30kg뺐다 하루에 한끼식 먹으면서 러닝머신 2시간씩 뛰다시피 하니깐 빠지긴 빠지더라 살빼면서 공부도 같이 시작했다 우리집은 잘사는편이아니다 아버지 월급이 여기 왠만한 20~30대 일게이직장인보다 적다 고작 검정고시 치면서 학원보내달라고하기가 너무 죄송하더라 그래서 문제집 과목별로 하나씩사서 수도없이 봤다
지금은 검정고시도 합격했고 몸무게도 70kg까지줄였다 그런데 살을 너무 빨리뺏더니 균형있게 안빠지고 살가죽도 늘어나고 암튼 굉장히 보기가 안좋다 혹시 다이어트 계획중인 게이 있으면 절대 빨리 뺼생각하지말고 헬스장 다니면서 무산소, 유산소 적절히 섞어가며 하길바란다살 무작정 뺀다음에 늘어난 살가죽 정리하려면 더 힘들고 오랜시간이 걸린다
일베충답게 살려고 열심히 발버둥 쳤더니 조금은 사람같이 변할수있더라 그래도 친구없고 외로운건 매한가지다 나는 진짜 밥같이 먹을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부러웠다
그래서 그런지 대학이 너무 가고싶었다 아는 사람들 대학교 얘기하는거 보면 너무 부럽고 심지어 과제하는거 조차 부러웠다 검정고시 친거로는 전문대나 지잡대 밖에 못가니까 그시간동안 돈버는게 낫다고 자위하면서 꾹참는게 현실이다 부모님이랑 상담했더니 니가 정가고싶으면 재수학원이라도 보내주신다고는 하셨는데
내가 재수학원 몇천만원 주고 1년간한다고 제대로된 대학 갈수있을지 너무 불안하더라 재수 실패해서 부모님 어깨만 더무겁게해드리는게 아닌가괜히 돈만 날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우리 부모님이 부유했으면 내가 좀더 여러 선택지가 있지 않았을까 하면서 한편으론 원망도 하게되고 그렇게 몇일동안 고민하다가 그냥 안가는쪽으로 생각했다
사람이 살면서 대학교 생활 한번못해보는게 미친듯이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이게 나한테 맞는길이라고 위로하면서 지금은 일열심히하고있다 일하러 댕기니깐 여러사람들도 만나게 되고 잃었던 자신감도 조금씩 찾아가고 산다는게 이런거구나 하는 기분도들더라
외로워서 미칠거같던거는 일단 유기묘 3마리 분양받아서 키우고있다 일하고 집에들어오면 내다리 얼굴비비는거 보고 피로가 다풀리는 기분이다친구는 여전히 없다 조금씩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딱히 친구라고할사이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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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 존나 소박하지만 돈조금 모아서 요식업해보는거다 해서 나중에라도 잘되면 30살먹고라도 공부해서 대학도 가보고싶고 그렇다보통 6시에 일어나는데 조금일찍일어나져서 일가기 전에 끄적여본다
딱히 인증할거도없고 민주화 줘도상관없다 필력도 존나 쓰레기라 재미도 종범이고 그냥 오늘따라 감성터지는데 얘기할친구도없고해서 여기다가 써봤다좋은하루되라 게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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