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가서 괴롭히던 선임 만난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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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5회 작성일 20-01-07 22:52본문
군시절 나 존~나 괴롭히던 선임이 하나 있었음
나 자대 전입올때 마침 병장달았던 새낀데 내 분대장이었음
근데 이새끼가 동기도 없고 선임들도 다 패급에 ㅄ호구들이라
상꺽때부터 지고참들 먹고 중대왕고노릇함
이새끼가 유독 나를 엄청 싫어했는데 나한테 한거 보면
주변에 다른 선임들도 혀를 찰정도, 그정도로 괴롭힘
아무튼 전역하고 첫 예비군을 감
일찍가서 버스 뒷자리에 앉아있는데 왠지 낯익은 놈이 버스에 탐
나보고 실실 쪼개며 다가오더니 내머리통을 딱! 한대침
벙쪄서 쳐다봤는데 아는척 안한다고 지랄
1시간 좀 넘도록 버스타고 가는데 계속 옆에서 지자랑+개무시
자기가 무슨 강남에 사무실에서 사무직으로 일한다는둥, 차가 뭐 있다는둥 지자랑질
그래도 나보다 한참 형이고 한때는 고참이었으니 예예~ 맞장구치며감
부대 도착해서 가방 내려놓고 누워있는데 어쭈~ 눕네ㅋㅋ 이지랄
그때부터 슬슬 짜증게이지 차기시작함
거기 부대가 침상이여서 반은 현역애들, 반은 우리가 썻는데
입소식 마치고 맞은편 내담당인 일병새끼 한창 골려먹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새끼가 내옆으로 와서 어깨동무하더니 그일병한테 내 흑역사를 얘기함
그새낀 존나 웃고 나는 표정 굳어있는데 갑자기 내 머리 쓰다듬
그러고는 옆에 가만히 있는 아저씨들한테 얘가 내 후임이었어요ㅋㅋ 이지랄
이번엔 또 그 아저씨들한테도 가서 내 흑역사 얘기
씨발...그때 존나 빡쳤음
1일차는 그렇게 대충 보내고
2일차때 주특기 훈련하는데 내가 장비 조립하는거 보더니
그게 아니지 이새끼야 ㅋㅋ 비웃으며 다가옴 그러더니 지가 한참 조물닥거리는데
옆에 중사가 와서 지가 틀리고 내가 맞다 그러니까 쪽팔렸는지
아~ 우리때랑 좀 다른가보네 신형인가? 드립 (똑같은 장비였는데ㅋㅋ)
이때 존나 빵터짐ㅋㅋ
3일차 마치고 버스타고 갈때에도 옆에 딱 달라붙어서 개소리만 늘어놓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어제 일마치고 집근처 센트럴시티에 가는 길이었음
주차하려고 가는데 앞에 교통정리하는 새끼 뒤통수가 존나 낯이 익음
그래서 가까이가서 보니까 그새끼ㅋㅋ
앞으로 천천히 가는데 나한테 어서오십시오 고객님~ 90도인사ㅋㅋ
아는척 할까말까 하다가 창문 내렸는데 나 못알아봄
속으로 씨발 무슨 강남 사무실ㅋㅋ 하고
저기요 뭐좀 물을게요 했는데 그때서야 내얼굴보고 당황함ㅋㅋ
뒤에 차 밀려있길래 대충 인사만 하고 내려가는데 그순간에 그새끼 얼굴이 가관이었음
볼일마치고 나갈때 굳이 그새끼한테 돌아가서 커피랑빵 사주고왔음
시발ㅋㅋ예비군 마칠때만해도 내년엔 저새끼 또 어떻게보나 했는데 이젠 내년 예비군 기다려짐ㅋㅋ
3줄요약
1. 예비군에서 나 괴롭히던 선임 만남
2. 나 존나 쪽주고 지자랑질함
3. 현실은 주차장 안내원
나 자대 전입올때 마침 병장달았던 새낀데 내 분대장이었음
근데 이새끼가 동기도 없고 선임들도 다 패급에 ㅄ호구들이라
상꺽때부터 지고참들 먹고 중대왕고노릇함
이새끼가 유독 나를 엄청 싫어했는데 나한테 한거 보면
주변에 다른 선임들도 혀를 찰정도, 그정도로 괴롭힘
아무튼 전역하고 첫 예비군을 감
일찍가서 버스 뒷자리에 앉아있는데 왠지 낯익은 놈이 버스에 탐
나보고 실실 쪼개며 다가오더니 내머리통을 딱! 한대침
벙쪄서 쳐다봤는데 아는척 안한다고 지랄
1시간 좀 넘도록 버스타고 가는데 계속 옆에서 지자랑+개무시
자기가 무슨 강남에 사무실에서 사무직으로 일한다는둥, 차가 뭐 있다는둥 지자랑질
그래도 나보다 한참 형이고 한때는 고참이었으니 예예~ 맞장구치며감
부대 도착해서 가방 내려놓고 누워있는데 어쭈~ 눕네ㅋㅋ 이지랄
그때부터 슬슬 짜증게이지 차기시작함
거기 부대가 침상이여서 반은 현역애들, 반은 우리가 썻는데
입소식 마치고 맞은편 내담당인 일병새끼 한창 골려먹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그새끼가 내옆으로 와서 어깨동무하더니 그일병한테 내 흑역사를 얘기함
그새낀 존나 웃고 나는 표정 굳어있는데 갑자기 내 머리 쓰다듬
그러고는 옆에 가만히 있는 아저씨들한테 얘가 내 후임이었어요ㅋㅋ 이지랄
이번엔 또 그 아저씨들한테도 가서 내 흑역사 얘기
씨발...그때 존나 빡쳤음
1일차는 그렇게 대충 보내고
2일차때 주특기 훈련하는데 내가 장비 조립하는거 보더니
그게 아니지 이새끼야 ㅋㅋ 비웃으며 다가옴 그러더니 지가 한참 조물닥거리는데
옆에 중사가 와서 지가 틀리고 내가 맞다 그러니까 쪽팔렸는지
아~ 우리때랑 좀 다른가보네 신형인가? 드립 (똑같은 장비였는데ㅋㅋ)
이때 존나 빵터짐ㅋㅋ
3일차 마치고 버스타고 갈때에도 옆에 딱 달라붙어서 개소리만 늘어놓고 그렇게 헤어졌는데...
어제 일마치고 집근처 센트럴시티에 가는 길이었음
주차하려고 가는데 앞에 교통정리하는 새끼 뒤통수가 존나 낯이 익음
그래서 가까이가서 보니까 그새끼ㅋㅋ
앞으로 천천히 가는데 나한테 어서오십시오 고객님~ 90도인사ㅋㅋ
아는척 할까말까 하다가 창문 내렸는데 나 못알아봄
속으로 씨발 무슨 강남 사무실ㅋㅋ 하고
저기요 뭐좀 물을게요 했는데 그때서야 내얼굴보고 당황함ㅋㅋ
뒤에 차 밀려있길래 대충 인사만 하고 내려가는데 그순간에 그새끼 얼굴이 가관이었음
볼일마치고 나갈때 굳이 그새끼한테 돌아가서 커피랑빵 사주고왔음
시발ㅋㅋ예비군 마칠때만해도 내년엔 저새끼 또 어떻게보나 했는데 이젠 내년 예비군 기다려짐ㅋㅋ
3줄요약
1. 예비군에서 나 괴롭히던 선임 만남
2. 나 존나 쪽주고 지자랑질함
3. 현실은 주차장 안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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