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발표하다가 기절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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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01-07 22:54본문
중2때 영어시간이었는데 그게 수준별 수업이어서 내가 8반이었는데 7반 애들이랑 같이 수업했었음 상반임
원어민이랑 영어쌤이랑 같이 들어와서 수업하고 있었는데 게임을 하나 했어
노래를 틀고 그때 인형을 돌려서 노래가 멈출때 인형들고 있는 사람이 질문에 영어로 대답하는 식이었지
그래서 쭉 갔고...영어시간 거의 끝날때 쯤이었다그때 내가 인형들고 있었을때 노래가 멈춘거야 씨바
근데 질문이 외계인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 이런거였거든? 근데 애들이 다 날 보고 있으니까 뭐라 말할지 모르겠는거야
아무 단어든지 말할라는데, 내가 내 생각을 표출해내면 사람들이 감히 너따위가 자기 생각을 말하노? 하면서 디스할거 같고 그런 강박증이 있었거든. 지금도 있고 이건 극히 일부임ㅋㅋ
그래서 막 얼굴 빨개지고 앞이 빙빙도는거야...슨상님은 걍 한국어로 말하라고 하고 그랬거든
사실 그때 영어 못하는건 아니었다... 고1 모의고사 풀고 있었음
애들 분위기가 싸해졌어
여기서 말 안하면 병신이라고 놀림당할거같고말하면 감히 자기 생각을 말했다고 까일거같고... 미치는줄 알았지
그러다가 쿵 쓰러진거 밖에 기억이 안난다
보건실에서 깼고 발표하다가 기절했다고 함
글고 밥쳐먹고 다시 교실갔지
다행히 친구들이랑은 잘지냈는데
그 후에 여자애들이 나보고 수군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존나 질질짰던거밖에 생각 안나네
원어민이랑 영어쌤이랑 같이 들어와서 수업하고 있었는데 게임을 하나 했어
노래를 틀고 그때 인형을 돌려서 노래가 멈출때 인형들고 있는 사람이 질문에 영어로 대답하는 식이었지
그래서 쭉 갔고...영어시간 거의 끝날때 쯤이었다그때 내가 인형들고 있었을때 노래가 멈춘거야 씨바
근데 질문이 외계인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 이런거였거든? 근데 애들이 다 날 보고 있으니까 뭐라 말할지 모르겠는거야
아무 단어든지 말할라는데, 내가 내 생각을 표출해내면 사람들이 감히 너따위가 자기 생각을 말하노? 하면서 디스할거 같고 그런 강박증이 있었거든. 지금도 있고 이건 극히 일부임ㅋㅋ
그래서 막 얼굴 빨개지고 앞이 빙빙도는거야...슨상님은 걍 한국어로 말하라고 하고 그랬거든
사실 그때 영어 못하는건 아니었다... 고1 모의고사 풀고 있었음
애들 분위기가 싸해졌어
여기서 말 안하면 병신이라고 놀림당할거같고말하면 감히 자기 생각을 말했다고 까일거같고... 미치는줄 알았지
그러다가 쿵 쓰러진거 밖에 기억이 안난다
보건실에서 깼고 발표하다가 기절했다고 함
글고 밥쳐먹고 다시 교실갔지
다행히 친구들이랑은 잘지냈는데
그 후에 여자애들이 나보고 수군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존나 질질짰던거밖에 생각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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