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로게이들한텐 미안한데, 나요즘 권태기 인가봐...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53회 작성일 20-01-07 22:56본문
어느 순간인지 부터인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지금도 나를 많이 사랑해주는 여친이 내가 갑자기 실증난거 같다... 여친이 일요일날 영화보러가자고 표 끊어 놓고 예약 해준다는데, 아... 평일에 새빠지게 일하고 일요일에 또 나가서 영화 보려고 하니까, 왠지 가슴이 답답해지는거 있지. 우린 거의 섹스를 안해, 여친도 바쁘고 나도 평일엔 바쁘고, 근데 서로 멀리 사는것도 아니여. 버스 5정거장 정도에 사는데, 차로가면 7분.. 가서 보면 되는데. 예전처럼 그런 열정도 안나는거 같고... 그렇다고 계를 싫어 하거나 싸우거나 그런것도 아니여, 사실 내가 얘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기는 하는지 내스스로도 의구심이들고... 그렇다고 내가 다른 아는 여자가 있다거나 그런것도 아니여, 뭐랄까. 현자타임 같은거? 자위도 잘안하는 편이긴 한데, 야동을 보면 끌어오르긴 하더라. 그녀 몸매는 ㅅㅌㅊ 얼굴은..... 아근데, 그런건 신경안쓰고 정말 근래 보기드문 개념녀다. 명품 이런거는 아예 모르고, 일열심히 하고 나 아프거나 힘들면 일마치고 버스타고 달려온다. 이렇게 착하디 착한앤데. 왜이럴까? 근데 다른 지나가는 쎾쓰한 여자들을 보면 말걸고싶은 호기심이 발동 되기는해, 연애 감정이 없는건 아니란 말이지. 아놔 정말 나쁜남자인가봐...ㅠㅠ 그냥 일반 김치녀 같으면 이런 미안한 감정이 안들텐데. 아.. 모르겠서. 갑자기 그냥 여친에게 미안한 말인데 아... 좀 실증이 난다랄까. 서로 연애한지 2년 은 넘은거 같은데. 이런기분 느낀 게이 있어? 여친이 손수 표도 예매해주고 데이트 신청하는데, 그날 홍콩도 갈수있는 챤스인데, 이상하게 혼자있고 싶고 나가기 싫고 그러네... 몬쏠들에게는 미안해, 늬들도 겪게 될수도 있당께. ^^ 전원주사진을 올린 이유는... 70% 매치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