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짱깨묵은지가 쫒아온썰.ssul > 성인썰ssul

시험기간 주말에 점심이나 처먹으려고 집에 가는길에 어떤 묵은지가 말을 걸더라
그냥 길이나 물어보려는건줄알고 멈춰서 들어줬지
그런데 갑자기 무슨 종이컵회사 명함을 꺼내면서 "빠바~?빠바예요~?" 이말만 반복하는것임
그래서 아니라고하고 갈길 가려는데 갑자기 무슨 수첩을 꺼내더라
슬쩍 봤는데 전부 한자로써있노 ㄷㄷ해
그 묵은지가 뭔가 계속 주저리주저리 난생 첨듣는 언어로 말하길래 찜찜해서 걍 무시하고 아파트 안에 들어와서 엘리베이터 버튼 눌렀다
근데 엘리베이터가 3층정도까지 내려왔을때 갑자기 그 묵은지가 건물안으로 쳐들어오는거아니겠노
그래서 살짝 쫄앗엇다 ㅅㅂ 가뜩이나 좆같은데 그 시발년이 계속 수첩들이밀면서 짱깨어인지 좆선족어인지 시전하는데 뭐라 말할지도 모르겠고
일단 우리집이 14층이었는데 곧이곧대로 14층 눌럿다간 좆될것같아서 대충 11층 눌렀다
근데이년이 존나 소름돋게 내 바로옆에서 엘리베이터 버튼 1층부터 11층까지 하나하나 손가락으로 중얼거리며 세는데 11까지 다세고나서는 알앗다는듯이 고개 끄덕이더라
존나 엘리베이터 11층에서 멈추고 내가 내리니까 따라내리길래 아 진짜 시발 뭔가싶어서
뭐하는분인데요 따라오지 말라구요라고햇더니 졸라 불쌍한 표정으로 ???이렇게 쳐다보더라
그리고 뭔가 말하는데 알아듣질못하니 기억도 안난다 시발 \어쨋든 그때 잠깐 말 멈추길래 집으로 졸라뛰엇다 ㅅㅂ 헉헉 졸라 찜찜하노 아직도 뭐하는년인지 궁금하다

3줄요약
1.짱깨가
2.말걸면
3.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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