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삼수하는 개병신 인생썰 + 조언 도움 앙망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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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1회 작성일 20-01-07 23:02본문
일년 정도 눈팅하다가 첨글쓰는 삼수게이다
좆같기도하고 병신같기도한 인생썰푼다
친구는 많은데 내가 이런 얘기 남한테 잘 못해서 여기다 푼다
조언이 필요하다...읽고 조언좀 앙망한다...
일단 나는 집안이 부자인 엄마와 집안평타 아빠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집안끼리 갈등도 많고 사이도 안좋았나보다 어릴때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 것도 많이 봤다(나랑 남동생 학대는안함)
결과적으로 싸우고 지랄하고 옘병하다가 나 초6올라갈땨 이혼했다
나랑 동생 둘다 아빠랑 같이 살게 됐다 그때부터 나는 엄마랑 살때는 맘편하게 해보지 못했던 게임들과 티비시청을 존나게 했다 (이혼하기전엔 피아노 서예 영어학원 2~3개 학습지 등등 존나게 바빳다 ㅅㅂ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안하고 놀앗으면 어땟나 싶다)
아 받침 쌍시옷하기 귀찮다 이해하고 읽어라
초6때부터 학원을 다니긴 다녓어도 해방감같은게 느껴져서 공부도 제대로안하고 그냥 학원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끝이엇다
그리고 아빠가 중학교땐가 어쨋든 새엄마랍시고 같이 살앗다(지금도 같이 살고잇다 아빠랑 나이차이7살인가 난다 생각보다어리다)
그리고 중3땐 과외 선생과 암묵적 합의가 이뤄져서 공부 존나 안햇다 그래도 고딩될땐 인수분해같은 존나 기본적인거는 알고 갔다.
중딩땐 그냥 병신 같은 짓도 많이 했다 범죄비스무리한거... 그냥 병신이엇다
고딩입학했을때 공부해보겟다고 학원다녓다 근데 공부 좆도 안해놓고 성적안나온다고 한학기만에 관두고 고2때까지 놀다가 고2때 예체능했다 말이 예체능한거지 그냥 놀기위한 방편ㅋㅋㅋ... 실력도 좆도 없엇다 그리고 고2 후반에 공부해야겠다는 맘을 먹었다 겨울방학부터 한다고했는데 그냥 놀았다.. 고3땐 그냥 공부하긴했는데 그만큼 놀았던 거 같다 인강도 해보고 과외도 했었다 수능 개운지했다
그래서 재수하게 됏다 재수하기전에 좀 놀아야된다고 그러다가 이상한 대학합격해서 한달도 못다니다 자퇴하고 3월 후반부터 재수시작했다.. 시발 나는 그때 학원이 뭔가 나랑 안맞는다는 생각에 재수햇다 미친짓이엇다 독서실다니면서 독재햇다
6월전까진 주말에만 놀앗고 6월후 부턴 피방에빠져서 존나 대놓고 놀앗다 ㅂㅅ이엇다 아 갑자기 개빡치네 그냥 한마디로 재수는 놀앗다 시발 오른건 사탐뿐이고 나머지는 표점 현역보다 더떨어졋다 뭐 떨어서 시간관리 못해서 문제 못푼게 꽤 있었지만 합리화 ㄴㄴ하겟다 그냥 병신이엇다
그냥 재수 수능 끝나고 12월까진 개병신이엇다.. 그리고 재수땐 경제적으로도 집이 힘들어졋다 시발 재수때까지 용돈 존나많이 받앗는데..
어쨋든 중간요약하자면 이때까지는 중딩때까진 겜돌이 고딩땐 그냥 놀았다 여자친구는 한번 존나 잠깐있었고 그뒤론 이성에 관심 별로 ㄴㄴ햇다
학창시절때 집안문제로 멘붕존나 많이당햇다 그래서 내 멘탈이 유리멘탈이다 ㅅㅂ 뭐 친구들 부모님중에도 이혼하신분 생각보다 많은데 나는 애들한텐 말안했다 시바 알려봐야 좋을 게 없으니 ㅋㅋ
그리고 1월에 삼수결심하면서 3월중순까지 돈벌엇다 한 300정도 모은거 같다 (이번달부터 학원다니고 잇다 이돈 일부랑 가족들돈해서 학원다닐거다)
3월중순에 여친생겻다 첫사랑이고 나완 다르게 집도 잘살고 공부도 잘하고 멘탈도 존나 강하다 여친은 좋은대학다닌다 격려도 많이해주고 도움도 주겟단다 (솔직히 얘때문에 공부 더 열심히하는 것도 있다)
근데 요즘 느낀게 생각하는 거 부터 나랑 많이 다르다.. 내가 좀 사람귀찮게하고 그런경향있었는데 얘한테 공부문제 얘기하고 스트레스 풀었다 근데 얘도 사람이라 지친 게 눈에 보인다 학교에서 과제도 많고 그리고 전화통화하면서 남자동기랑도 얘기하는거도 듣고 그랫는데 요즘 느낀게 얘는 인간관계,학점 등등을 되게 중요시하는 거 같다 나한테 별로 관심없는 느낌? 나한테 하는거랑 다른남자한테 하는거랑 별차이 없는 거 같고 카톡도 진짜 많이 못하지만 할때도 요즘은 할 소리가 없다 나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겟다 그냥 나 없어도 존나 잘 살 거 같다
공부문제로도 시간없어 죽겠는데 이문제까지 고민할라니까 스트레스 쩐다 잠도 거의 세네시간밖에 못자고잇다 요즘...시발... 아 근데 공부는 솔직히 개열심히한다 학원갓다와서도 하긴하는데 많이는 못하고 더 많이 할라고 노력중이다..
게이들아 나 어떡하면 좋겟노..? 솔직히 이번에 존나 절박하다 지금 시간없단 생각에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지만 읽어주고 조언 앙망한다 ... 아그리고 수능성적는 평균 4.xx인 개병신이다
도와줘라 개절박하다 공부할 금쪽같은시간깨서 쓴다... 앙망앙망
세줄요약
1.어렷을때 집안문제로 상급애새끼에서 개병신으로운지
2.현역 재수때 놀고 삼수 4월부터시작(수능끝나고 책한번도 안봣다가 4월1일에봄, 근데 충분히 할수 있단 생각가진다)
3.근데 여친생김 여친문제 공부문제에 갈피 못잡겟음 도움앙망
좆같기도하고 병신같기도한 인생썰푼다
친구는 많은데 내가 이런 얘기 남한테 잘 못해서 여기다 푼다
조언이 필요하다...읽고 조언좀 앙망한다...
일단 나는 집안이 부자인 엄마와 집안평타 아빠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래서 집안끼리 갈등도 많고 사이도 안좋았나보다 어릴때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 것도 많이 봤다(나랑 남동생 학대는안함)
결과적으로 싸우고 지랄하고 옘병하다가 나 초6올라갈땨 이혼했다
나랑 동생 둘다 아빠랑 같이 살게 됐다 그때부터 나는 엄마랑 살때는 맘편하게 해보지 못했던 게임들과 티비시청을 존나게 했다 (이혼하기전엔 피아노 서예 영어학원 2~3개 학습지 등등 존나게 바빳다 ㅅㅂ 지금 생각해보면 이거 안하고 놀앗으면 어땟나 싶다)
아 받침 쌍시옷하기 귀찮다 이해하고 읽어라
초6때부터 학원을 다니긴 다녓어도 해방감같은게 느껴져서 공부도 제대로안하고 그냥 학원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끝이엇다
그리고 아빠가 중학교땐가 어쨋든 새엄마랍시고 같이 살앗다(지금도 같이 살고잇다 아빠랑 나이차이7살인가 난다 생각보다어리다)
그리고 중3땐 과외 선생과 암묵적 합의가 이뤄져서 공부 존나 안햇다 그래도 고딩될땐 인수분해같은 존나 기본적인거는 알고 갔다.
중딩땐 그냥 병신 같은 짓도 많이 했다 범죄비스무리한거... 그냥 병신이엇다
고딩입학했을때 공부해보겟다고 학원다녓다 근데 공부 좆도 안해놓고 성적안나온다고 한학기만에 관두고 고2때까지 놀다가 고2때 예체능했다 말이 예체능한거지 그냥 놀기위한 방편ㅋㅋㅋ... 실력도 좆도 없엇다 그리고 고2 후반에 공부해야겠다는 맘을 먹었다 겨울방학부터 한다고했는데 그냥 놀았다.. 고3땐 그냥 공부하긴했는데 그만큼 놀았던 거 같다 인강도 해보고 과외도 했었다 수능 개운지했다
그래서 재수하게 됏다 재수하기전에 좀 놀아야된다고 그러다가 이상한 대학합격해서 한달도 못다니다 자퇴하고 3월 후반부터 재수시작했다.. 시발 나는 그때 학원이 뭔가 나랑 안맞는다는 생각에 재수햇다 미친짓이엇다 독서실다니면서 독재햇다
6월전까진 주말에만 놀앗고 6월후 부턴 피방에빠져서 존나 대놓고 놀앗다 ㅂㅅ이엇다 아 갑자기 개빡치네 그냥 한마디로 재수는 놀앗다 시발 오른건 사탐뿐이고 나머지는 표점 현역보다 더떨어졋다 뭐 떨어서 시간관리 못해서 문제 못푼게 꽤 있었지만 합리화 ㄴㄴ하겟다 그냥 병신이엇다
그냥 재수 수능 끝나고 12월까진 개병신이엇다.. 그리고 재수땐 경제적으로도 집이 힘들어졋다 시발 재수때까지 용돈 존나많이 받앗는데..
어쨋든 중간요약하자면 이때까지는 중딩때까진 겜돌이 고딩땐 그냥 놀았다 여자친구는 한번 존나 잠깐있었고 그뒤론 이성에 관심 별로 ㄴㄴ햇다
학창시절때 집안문제로 멘붕존나 많이당햇다 그래서 내 멘탈이 유리멘탈이다 ㅅㅂ 뭐 친구들 부모님중에도 이혼하신분 생각보다 많은데 나는 애들한텐 말안했다 시바 알려봐야 좋을 게 없으니 ㅋㅋ
그리고 1월에 삼수결심하면서 3월중순까지 돈벌엇다 한 300정도 모은거 같다 (이번달부터 학원다니고 잇다 이돈 일부랑 가족들돈해서 학원다닐거다)
3월중순에 여친생겻다 첫사랑이고 나완 다르게 집도 잘살고 공부도 잘하고 멘탈도 존나 강하다 여친은 좋은대학다닌다 격려도 많이해주고 도움도 주겟단다 (솔직히 얘때문에 공부 더 열심히하는 것도 있다)
근데 요즘 느낀게 생각하는 거 부터 나랑 많이 다르다.. 내가 좀 사람귀찮게하고 그런경향있었는데 얘한테 공부문제 얘기하고 스트레스 풀었다 근데 얘도 사람이라 지친 게 눈에 보인다 학교에서 과제도 많고 그리고 전화통화하면서 남자동기랑도 얘기하는거도 듣고 그랫는데 요즘 느낀게 얘는 인간관계,학점 등등을 되게 중요시하는 거 같다 나한테 별로 관심없는 느낌? 나한테 하는거랑 다른남자한테 하는거랑 별차이 없는 거 같고 카톡도 진짜 많이 못하지만 할때도 요즘은 할 소리가 없다 나 좋아하는건지도 모르겟다 그냥 나 없어도 존나 잘 살 거 같다
공부문제로도 시간없어 죽겠는데 이문제까지 고민할라니까 스트레스 쩐다 잠도 거의 세네시간밖에 못자고잇다 요즘...시발... 아 근데 공부는 솔직히 개열심히한다 학원갓다와서도 하긴하는데 많이는 못하고 더 많이 할라고 노력중이다..
게이들아 나 어떡하면 좋겟노..? 솔직히 이번에 존나 절박하다 지금 시간없단 생각에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지만 읽어주고 조언 앙망한다 ... 아그리고 수능성적는 평균 4.xx인 개병신이다
도와줘라 개절박하다 공부할 금쪽같은시간깨서 쓴다... 앙망앙망
세줄요약
1.어렷을때 집안문제로 상급애새끼에서 개병신으로운지
2.현역 재수때 놀고 삼수 4월부터시작(수능끝나고 책한번도 안봣다가 4월1일에봄, 근데 충분히 할수 있단 생각가진다)
3.근데 여친생김 여친문제 공부문제에 갈피 못잡겟음 도움앙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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