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교대 수류탄 교육.SSUL > 성인썰ssul

요새 진짜사나이 방송 잼나게 보다가 문득 내 군대시절이 생각나서 한번 적어본다. 신교대에서 수류탄 교육이 3주차? 인가 그때 시작했는데 정신교육시간에 사고사례같은걸로 수류탄이 심심찮게 나오는걸 봐서 그런지 왠지 수류탄은 개인화기 사격때보다 더 떨리더라 연습을 하는데 ㅅㅂ 사회에 있었을때 캐치볼 하면 멀리 쭉쭉 잘던지고 그랬는데 모형 수류탄은 ㅅㅂ 왜케 멀리 안나가냐?? 충분히 할수있을거 같은데 긴장탓으로 몸이 굳어서 그런지 존나 못던지고 나만 그런게 아니라 반이상이 그렇더라 교관도 답답해서 이깟 수류탄 모형이 뭔데 그렇게 못던지냐고 갈구는데 어휴 ㅅㅂ 그리고 수류탄 투척 자세 교육 받을때 입소할때 분명 한없이 착하고 선하디선한 조교님이 ㅅㅂ 악마로 변하더라  예로 수류탄 잡고있을땐 수류탄만 쳐다봐야하는데 조교가 갑자기 주목 이런다 그럼 처음에 대부분은 조교 쳐다본다 이때부터 악몽시작 누가 수류탄들고 한눈파나 조교의 일갈과 함께 지옥의 얼차려가 시작되지 이렇게 훈련을 마치고 실제 수류탄 투척할때 군필게이들은 알꺼야 안전핀 분리하고 투척 자세취하다가 안전핀 떨어지면 어어 하면서 안전핀 줍다가 사고날뻔한 그런썰  나도 자세 취하다가 안전핀 떨어졌는데 순간 주을뻔했다 다행히 정신차리고 먼저 수류탄 투척하고 핀 주움 ㅅㅂ 끝나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 다행히 사고는 없었고 크레모아 격발 시범보고 복귀해서 밥쳐먹음 3줄요약1. 수류탄 ㅅㅂ 존나 긴장됨2. 하고나면 속시원함3. 근데 자대가서 수류탄 구경도 못해봄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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