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가서 망신당한설.ssul > 성인썰ssul

영국 놀러가서 심심해서
친구한테 "야 ㅅㅂ 영국 왓는데 펍 한번 가봐야 되지 않겠냐?"
라고 해서 근처 호프집 감.
분위기 개쩜. 막 포커치고 다트하고 개잼
군대 가기전에 가서 
맥주 한잔 달려니까 여권 보여달라고함
맥주 개 꿀맛 ㅅㅂ
우리나라 맥주는 레알 오줌맛
독일 가서 먹은건 더 꿀맛
하튼 맥주맛에 반해서 2잔 먹고
안주도 먹고 싶어서 감자 시킴 
반달 모양 감자튀김 나옴 엣지 감자라고 했었나 기억이 가물
근데 ㅅㅂ 감자만 갔다줘서
바텐더한테 가서
헤이 포크 플리즈
하니까 
왓?
포크, 포크 플리즈
왓?
속으로  '아니 ㅅㅂ 포크 도 못알아 쳐먹나 ㅅㅂ'
포크 달라고 십섹이야 하니까
계속 
왓? 못 알아듣는 듯한 표정으로 ㅄ같이 쳐다봄
아 ㅅㅂ 그래서
포크 찍는 짓 하면서
" 포크 플리즈 포크, 포크"
하면서 손을 위아래로 흔듬
그래도 못알아 들음 ㅅㅂ
아 그래서 
"나이프 앤드 포크 포크 플리즈 ㅠㅠ"
하니까 그제서야 갖다줌
근데 왜 포크 못알아 들음?
ㅅㅂ...
개쪽팔려서 후딱 먹고 튀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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