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이랑 같이 일해본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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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20-01-07 23:15본문
29살 먹고 집에서 먹고놀면서 취업준비하는 게이다. 지금까지 조선족이랑 같이 일해본 적은 2번인데 뭐...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케바케다. 무조건 나쁘지도 무조건 좋지도 않은게 조선족이다. 첫번째 경우는 공익끝나고 복학하기 전에 사무실 알바했을때 일이다. 그때가 아마 노쨩시절이였던거로 기억함. 가산디지털단지 A모 전자회사에서 3개월간 일했는데 그때 정직원으로 있던 사람이 조선족이였다. 나이는 좀 있었는데 그래도 나름 일 열심히 하더라. 알바들은 주로 하던일이 예전에 발간한 신문을 스캔하고 포토샵으로 보정 작업하는거였고 조선족 직원은 걍 그거 관리하고 보조해주는 역할. 나중에 알고보니 이사람은 중국어, 한자 번역쪽 일 하려고 뽑은거였는데 손딸려서 끌려온거로 들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조선족 이미지는 걍 ㅍㅌㅊ. 딱히 호감이나 반감같은거 없었음. 두번째 경우는 아는 사람 소개로 고기집에서 잠깐 일할때였다. 이때 조선족 개새끼들이 레알 ㅈ같다는걸 느낌. 니들도 요새 고기집같은데 가보면 알겠지만 서빙이건 주방이건 조선족들 천지다. 존내많음 레알. 좆선족이 2명 있었는데 A와 B로 칭하겠다. A의 경우는 일은 존내잘함. 진짜 할때는 우리나라 사람보다 더 잘하고 눈치도 있고해서 일하기도 편했음. 또 짱깨가 손놈으로 오면 얘 보내서 주문받고 서빙시키면 알아서 다 함. 고기집에 관한 전반적인 일은 얘한테 다 배운거같다. 나이도 많고 나름 경우도 있는 사람이라 거기에 맞춰 대접해주니 알아서 잘 해줌. 얘기 들어보니 가족 부양하려고 돈벌러 온 케이스더라. 일잘하고 눈치빠르고 가끔 무상초과근무도 하니 사장도 좋아했던거로 기억함. B의 경우...아 시발 이새끼는 생각만 해도 존나 열받는다.일단 이새끼는 일하면서 존나 처먹어댐. 음식점이다 보니까 음료수같은거는 걍 먹으라고 하는데 하루종일 음료수 처먹고 살더라. 그리고 피크타임때는 알아서 전이나 후에 밥을 먹던가 해야되는데 남들 일하거나 말거나 지는 걍 밥 처먹음. 사장이 일해도 이새끼는 걍 앉아서 밥먹더라 ㅋ고기손질을 할때 이상있는 고기같은건 버려야되는데 이새끼는 그것도 안지킴. 상태 안좋은 고기 내갔다가 클레임 들어옴. 뭐 주방이나 홀 사람들이랑 사이 않좋은건 말할것도 없고 기본적으로 지가 할일을 안할라고 하더라. 일을 다른 사람한테 싹 떠넘기고 지는 놀고있더라.그리고 이새끼는 중국말로 한국사람들 욕하고 다님. 통수 잘치더라 개새끼... 음식점에서 일할때 처음 안건데 같은 좆선족이라고 해도 지들끼리 지역감정 존재하는거 같더라.조선족 자치구가 있으면 지들끼리 남쪽지방이나 북쪽지방이냐 나누는거 같음. 북쪽 좆선족이 남쪽 좆선족을 싫어하는거 같음. 듣기로는 남쪽 좆선족 애들이 존내 게을러서 지들 전부 욕먹인다고 하던데 내가보기에는 걍 중국애들 지역감정이고. 이게 진짜로 그런게 존재하는지 아닌지는 모름. 쓰는 사투리도 다르더라. A는 북한말투 쓰고 B는 부산사투리 씀. 좆선족이 부산사투리 쓰는거 처음봤다...ㄷㄷㄷ 뭐 앞에서도 말했지만 사람따라 다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것은 얘들은 한국말을 쓸줄 아는 중국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동포는 얼어죽을 걍 돈벌러온 사람들이고 언제 통수칠지 모르는 놈들이지. 알바 하나가 "택동이랑 친하냐?" 라고 물어보니 맨처음에는 뭔지 못알아듣던데 모택동이라는거 아니까 성질내더라 ㅋㅋㅋ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걍 짱깨랑 똑같다. 일찍 출근하는법은 절대 없고 칼퇴근하고 지들 손해보는 짓은 되도록 피하는 인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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