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녘맞아 감성팔이 썰풀어본다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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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20-01-07 23:15본문
내가 니들이 입에달고 욕하는 마더파더 없는놈이야
물론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보내줄사람은 보내줘야겟지
근데 쫌 너무 일찍 보내줫다
내가 초딩2학년때쯤
자세히는 생각안나는데
엄마가 고등학교수학선생이엿고
아빠가 물류회사의 평범한 직원이엿다
주택에서 나랑 어무니 어부지 이렇게사는
나름 ㅍㅌㅊ 치는 삶이엿지
근데 내가 초3이되자
아버지가 돌아가셧다
뭐 내가 어릴때부터 아빠랑 놀면서
아빠배에 대각으로 긴 칼빵같은 자국이있었는데 그게 그땐 수술자국인지모르고 멋있는 건줄만알았다
위암 이엿나 폐암이엿나 여튼 암으로 돌아가셧다
뭐 그렇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나름 화목하게 살았다
그땐 나도 어려서 아빠가 죽었다는걸 크게 인식하지못했거든
그런데 어느순간인가부터 엄마도 술에 쩔어살기시작햇어
뺨도 진짜해골같이되고
진짜 생생히 기억나는데
초딩때 학교에서 예술제? 축제? 같은거 하잖아 근데 거기에 엄마가 간다고햇는데
내가 오지말라고햇거든 창피하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좃씨발새낀데
그땐 그리 창피햇다
뭐 엄마도 명이짧으신건지
아님 본인이 재촉한건지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셧다
대구영대병원에서
엄마가 기계에 뭍혀있고
눈은 부르르 떨고있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아빠도 없고 엄마도 없어질까봐
그 옆에있던 의사아저씨가
"보고싶어하시던 아들왓네요 알아보겟으면 눈 두번깜빡여주세요" 라 말햇는데
숨쉬기도 버거워보이는 엄마가 어떻게햇겟냐
그렇게 난 병원에서 친척다보는앞에서
엄마손잡고 펑펑울었다
ㅋㅋㅋㅋ 어떻게 두분다 암으로 돌아가셧냐
병원에서 가장 먼저 물어보는게
가족중에 암걸린 사람있어요?
라 물어보는데 ㅋㅋㅋ
뭐 난 초4때 마더파더없는 놈이 됏지
그렇게 어쩔수없이 할머니집으로 잠깐가게됫어
그러다 금방 작은아버지댁에 갔는데
그때도 초4엿으니
머리에 든게없으니 해맑게 잘살았어
설날같은 명절에만보던 사촌도 있으니까
근데 점점 중딩이되고 그러니까
슬슬 눈치보이고 막그렇더라
피는 못속인다고
작은어머니가 그렇게 나 차별햇다
작은아버지는 우리 친아버지 작은아버지한테는 형되는 울아빠한테 갚을 은혜 나한테갚는다며 진짜 잘해줫다
니들이 보면 좃찌질이같아보일지도 모르겟는데
내가 Mp3나 헤드폰 앨범같은거 살때
용돈? 쨋든 내가 친구들한테 구한돈으로
모아서 살때
사촌은 그냥 갚고싶어 한마디에 갚는게
그렇게 부럽더라
나 중딩때 폰이 그렇게 갔고싶엇는데
ㅋㅋ
사촌은 갔고싶어 한마디에 얻었잖아
또 난 밥먹을때 작은아버지안계시면
거실에서 밥만 퍼와서 방에서 먹었다
내방에 내가 항상 김을 사뒀거든
근데 사촌방에 들어가면 먹을거들 넘쳐나는거보고
내방에서 진짜 많이 울었었다
내가뭐 그거 과자같은것들 못먹어서 운게아니라
이런게 엄마아빠 없고의 차이인가 하면서
아마 내가 엄마아빠잃고 성격이 엄청 내성적으로 변햇을거다
학교에서 심리검사? 같은거하면
무조건 상담센터같은데 끌려가곤햇다
지금은 대인기피증? 비슷한게 생겨버렷다
친구들한테는 진짜 나댄다싶을정도로
쾌할하게 지냈거든
뭐 지금은 작은어머니랑 사이가 좋아져서
여기에 글응 안올리지만
내가 어렷을때 작은어머니 존나 미웟다
죽이고 싶을정도로
대놓고 차별하고 나를 머슴같이 부려먹고
눈치랑 핍박도 줫거든
나랑 작은어머니랑은 피가 안섞엿으니까
그저 초대받지않는 손님이엿겟지
사회생활하면서 몇년같는 복수하겟다시고
생까고 다녓다
나름 나도 담인선생님덕으로
빨리 적성을 찾앗고 지금의 마이스터고 비슷한 산업협력학교를 나왓거든
근데 몇년그러고보니
이제 칼자루는 내가 쥐엇구나싶더라
이제 늙어서 돈들어오는데도 없고
(사촌은 외국대학 교환학생갔었다)
물론 자연의 섭리에 따라 보내줄사람은 보내줘야겟지
근데 쫌 너무 일찍 보내줫다
내가 초딩2학년때쯤
자세히는 생각안나는데
엄마가 고등학교수학선생이엿고
아빠가 물류회사의 평범한 직원이엿다
주택에서 나랑 어무니 어부지 이렇게사는
나름 ㅍㅌㅊ 치는 삶이엿지
근데 내가 초3이되자
아버지가 돌아가셧다
뭐 내가 어릴때부터 아빠랑 놀면서
아빠배에 대각으로 긴 칼빵같은 자국이있었는데 그게 그땐 수술자국인지모르고 멋있는 건줄만알았다
위암 이엿나 폐암이엿나 여튼 암으로 돌아가셧다
뭐 그렇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랑 나름 화목하게 살았다
그땐 나도 어려서 아빠가 죽었다는걸 크게 인식하지못했거든
그런데 어느순간인가부터 엄마도 술에 쩔어살기시작햇어
뺨도 진짜해골같이되고
진짜 생생히 기억나는데
초딩때 학교에서 예술제? 축제? 같은거 하잖아 근데 거기에 엄마가 간다고햇는데
내가 오지말라고햇거든 창피하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좃씨발새낀데
그땐 그리 창피햇다
뭐 엄마도 명이짧으신건지
아님 본인이 재촉한건지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셧다
대구영대병원에서
엄마가 기계에 뭍혀있고
눈은 부르르 떨고있었는데
너무 무서웠다 아빠도 없고 엄마도 없어질까봐
그 옆에있던 의사아저씨가
"보고싶어하시던 아들왓네요 알아보겟으면 눈 두번깜빡여주세요" 라 말햇는데
숨쉬기도 버거워보이는 엄마가 어떻게햇겟냐
그렇게 난 병원에서 친척다보는앞에서
엄마손잡고 펑펑울었다
ㅋㅋㅋㅋ 어떻게 두분다 암으로 돌아가셧냐
병원에서 가장 먼저 물어보는게
가족중에 암걸린 사람있어요?
라 물어보는데 ㅋㅋㅋ
뭐 난 초4때 마더파더없는 놈이 됏지
그렇게 어쩔수없이 할머니집으로 잠깐가게됫어
그러다 금방 작은아버지댁에 갔는데
그때도 초4엿으니
머리에 든게없으니 해맑게 잘살았어
설날같은 명절에만보던 사촌도 있으니까
근데 점점 중딩이되고 그러니까
슬슬 눈치보이고 막그렇더라
피는 못속인다고
작은어머니가 그렇게 나 차별햇다
작은아버지는 우리 친아버지 작은아버지한테는 형되는 울아빠한테 갚을 은혜 나한테갚는다며 진짜 잘해줫다
니들이 보면 좃찌질이같아보일지도 모르겟는데
내가 Mp3나 헤드폰 앨범같은거 살때
용돈? 쨋든 내가 친구들한테 구한돈으로
모아서 살때
사촌은 그냥 갚고싶어 한마디에 갚는게
그렇게 부럽더라
나 중딩때 폰이 그렇게 갔고싶엇는데
ㅋㅋ
사촌은 갔고싶어 한마디에 얻었잖아
또 난 밥먹을때 작은아버지안계시면
거실에서 밥만 퍼와서 방에서 먹었다
내방에 내가 항상 김을 사뒀거든
근데 사촌방에 들어가면 먹을거들 넘쳐나는거보고
내방에서 진짜 많이 울었었다
내가뭐 그거 과자같은것들 못먹어서 운게아니라
이런게 엄마아빠 없고의 차이인가 하면서
아마 내가 엄마아빠잃고 성격이 엄청 내성적으로 변햇을거다
학교에서 심리검사? 같은거하면
무조건 상담센터같은데 끌려가곤햇다
지금은 대인기피증? 비슷한게 생겨버렷다
친구들한테는 진짜 나댄다싶을정도로
쾌할하게 지냈거든
뭐 지금은 작은어머니랑 사이가 좋아져서
여기에 글응 안올리지만
내가 어렷을때 작은어머니 존나 미웟다
죽이고 싶을정도로
대놓고 차별하고 나를 머슴같이 부려먹고
눈치랑 핍박도 줫거든
나랑 작은어머니랑은 피가 안섞엿으니까
그저 초대받지않는 손님이엿겟지
사회생활하면서 몇년같는 복수하겟다시고
생까고 다녓다
나름 나도 담인선생님덕으로
빨리 적성을 찾앗고 지금의 마이스터고 비슷한 산업협력학교를 나왓거든
근데 몇년그러고보니
이제 칼자루는 내가 쥐엇구나싶더라
이제 늙어서 돈들어오는데도 없고
(사촌은 외국대학 교환학생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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