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이 신불자인데 바지사장 해달라는거 거절했다가 서먹해진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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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1회 작성일 20-01-07 23:18본문
게이들아 이건 울집 가정사다. 거짓말은 없으니까 잘 읽어줘.
우리 누나가 좀 곱게 컸어. 돈이란건 퍼서 쓰면 결국 더 많이 들어온다는 지론을 갖고 있지.
엄청난 구두쇠인 나와는 정반대야.
누나는 비교적 공부를 잘해서 인서울 대학 갔고,(울집은 부산) 집에서 꽤나 돈을 끌어가서 잘 쓰더라.
월세 보증금도 털어먹기도 하고..
운동권에 심취해갖고 좌빨동료들 데려다가. 걸핏하면 밥먹이고 술먹이고(다소 대마이가 있는 성격이라 대장놀이 하는거 좋아한다)
글쓴다고 찔락거리다가 결혼하고 두번 이혼하고, 세번째 매형하고 결혼했는데 택시기사였어. 개인택시... 나이차이는 5살.
그래도 상타취대학과 고졸의 만남이라 그런지 매형은 꽤나 만족하고 부심을 부리는거 같더라구. 자존감회복이랄까...
근데 우리누나가 많이 헤퍼. 술을 좋아해서 나가서 술먹는걸 즐기는데 그것도 꽤나 돈나가는거 알지? 담배도 피고, 밥을 먹더라도 꼭 유기농 유기농...
전에 유기농 매장 갔는데 진짜 보통 음식의 3-5배정도 비싸더라. 그런걸로 맨날 먹어.
결국 매형은 개인택시 팔고, 집팔고, 세차, 광택같은거 하시다가. 퀵서비스 하시다가 사고나서 팔도 한번 부러지고, 당뇨도
한번 오고..
우리누나는 헤어진 둘째남편과의 애가 하나 있는데 지금 매형(세번째 남편)은 이 애 군말없이 키워주고 있고, 근데 이 꼬마는 꽤나 싸가지가 없음.
매형이 정관수술을 해서 씨없는 수박인데, 이 꼬마놈(조카)은 지 아빠보고 고자라 부름. 미친새끼.
어쨌든 매형은 택시기사하던 급한 버릇때문에 오토바이 타면 안될거 같다고 느꼈는지(내가봐도 그래 많이 험하게 몰더라구. 위험감지 능력도 떨어지고, 사고날법 하더라). 지금은 오토바이 센터 차리신 상태임.
누나집 가계는 싼집, 전세집으로 전전하다가. 지금은 다 떨어져가는 월세로 옮긴 상태. 암울함.
몇년전에 누나는 집 두번째 팔때쯤 나한테 카드빚 내서 돈을 빌려달라더라. 난 맨몸으로 서울에 올라와서 내가 피씨방야간 알바같은거 뛰면서 근근히 학비대면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말야. 난 거절했지. 그때부터 누나의 자금운영능력을 절대로 믿지 않았지.
그러다가 최근, 나보고 휴대폰 명의를 빌려달라고하고(이건 자기가 쓸 핸드폰, 핸드폰요금 체불되서 더 만들수 없나봐), 매형은 누나빚에 쫒겨 결국 신불자가 되서 창업도 못하는데, 오토바이센터 차리려고 나한테 바지사장을 해달라는거야.
갑자기 누나 태도가 너무나 너무나 살갑게 되면서, 평소 찾아오지 않던 우리집까지 단번에 찾아와서 살살거리길래 한참 생각하다가 다음날에 거절했어. 그때 이후로 완전 서먹해졌다. 한 두달쯤 됐다.
조카놈은 그래도 나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때 이후 나를 그냥 옆집 아저씨 보듯 한다. 어떤식으로든 세뇌를 시켰겠지 누나가..
바지사장 요청 거절한거 잘한거 맞겠지?
3줄요약
1. 누나가 졸라 헤프다. 좌빨이다. 지 멋대로다. 공지영과다.
2. 누나가 쫄딱 망해서 나한테 돈빌려달라고 러쉬, 바지사장되달라고 러쉬.
3. 거절한거 잘한거냐?
우리 누나가 좀 곱게 컸어. 돈이란건 퍼서 쓰면 결국 더 많이 들어온다는 지론을 갖고 있지.
엄청난 구두쇠인 나와는 정반대야.
누나는 비교적 공부를 잘해서 인서울 대학 갔고,(울집은 부산) 집에서 꽤나 돈을 끌어가서 잘 쓰더라.
월세 보증금도 털어먹기도 하고..
운동권에 심취해갖고 좌빨동료들 데려다가. 걸핏하면 밥먹이고 술먹이고(다소 대마이가 있는 성격이라 대장놀이 하는거 좋아한다)
글쓴다고 찔락거리다가 결혼하고 두번 이혼하고, 세번째 매형하고 결혼했는데 택시기사였어. 개인택시... 나이차이는 5살.
그래도 상타취대학과 고졸의 만남이라 그런지 매형은 꽤나 만족하고 부심을 부리는거 같더라구. 자존감회복이랄까...
근데 우리누나가 많이 헤퍼. 술을 좋아해서 나가서 술먹는걸 즐기는데 그것도 꽤나 돈나가는거 알지? 담배도 피고, 밥을 먹더라도 꼭 유기농 유기농...
전에 유기농 매장 갔는데 진짜 보통 음식의 3-5배정도 비싸더라. 그런걸로 맨날 먹어.
결국 매형은 개인택시 팔고, 집팔고, 세차, 광택같은거 하시다가. 퀵서비스 하시다가 사고나서 팔도 한번 부러지고, 당뇨도
한번 오고..
우리누나는 헤어진 둘째남편과의 애가 하나 있는데 지금 매형(세번째 남편)은 이 애 군말없이 키워주고 있고, 근데 이 꼬마는 꽤나 싸가지가 없음.
매형이 정관수술을 해서 씨없는 수박인데, 이 꼬마놈(조카)은 지 아빠보고 고자라 부름. 미친새끼.
어쨌든 매형은 택시기사하던 급한 버릇때문에 오토바이 타면 안될거 같다고 느꼈는지(내가봐도 그래 많이 험하게 몰더라구. 위험감지 능력도 떨어지고, 사고날법 하더라). 지금은 오토바이 센터 차리신 상태임.
누나집 가계는 싼집, 전세집으로 전전하다가. 지금은 다 떨어져가는 월세로 옮긴 상태. 암울함.
몇년전에 누나는 집 두번째 팔때쯤 나한테 카드빚 내서 돈을 빌려달라더라. 난 맨몸으로 서울에 올라와서 내가 피씨방야간 알바같은거 뛰면서 근근히 학비대면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말야. 난 거절했지. 그때부터 누나의 자금운영능력을 절대로 믿지 않았지.
그러다가 최근, 나보고 휴대폰 명의를 빌려달라고하고(이건 자기가 쓸 핸드폰, 핸드폰요금 체불되서 더 만들수 없나봐), 매형은 누나빚에 쫒겨 결국 신불자가 되서 창업도 못하는데, 오토바이센터 차리려고 나한테 바지사장을 해달라는거야.
갑자기 누나 태도가 너무나 너무나 살갑게 되면서, 평소 찾아오지 않던 우리집까지 단번에 찾아와서 살살거리길래 한참 생각하다가 다음날에 거절했어. 그때 이후로 완전 서먹해졌다. 한 두달쯤 됐다.
조카놈은 그래도 나 엄청 좋아했었는데 그때 이후 나를 그냥 옆집 아저씨 보듯 한다. 어떤식으로든 세뇌를 시켰겠지 누나가..
바지사장 요청 거절한거 잘한거 맞겠지?
3줄요약
1. 누나가 졸라 헤프다. 좌빨이다. 지 멋대로다. 공지영과다.
2. 누나가 쫄딱 망해서 나한테 돈빌려달라고 러쉬, 바지사장되달라고 러쉬.
3. 거절한거 잘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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