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살면서 정말 어이없었던 경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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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0-01-07 23:21본문
나 자세한 스펙은 쪽팔려서 말은 못하겠는데 대충 지방 국립대 장학생 정도인것만 말할게
그럼 썰을 시작해볼게
작년에 기회가 되서 어떤 놈이 XX대학 새내기와 엮어준다해서 나는 좋다라 하고 귀신같이 뛰쳐나갔지
뭐 나도 그리 잘생긴 마스크는 아니지만 나름 체격도 있어서 남성답다는 말은 듣는 외모다
근데 막상 나가기 여자애 생긴건 정말 영 아니더라, 아무리 갓 교복벗은 20살 새내기라 해도 쩝...
너네 중딩 고딩 여자애들 자주 하는 스타일 알지? 아마 돌아다니며 비슷하게 생긴것들 봤을거다
검은 흑발에 눈썹위로 일자에 양머리로 얼굴형태 가리고 덕지덕지 바른 파운데이션에 핑크빛 립글로즈...그리고 키도 호빗
전형적인 촌티 팍팍나는 여자애였다. 유행이나 개성따윈 절대없는 양산형 같은 그런 차림으로 나왔다
그래도 나이도 5살 차이나고 또 여자도 급하고 해서 일단은 꾹 참고 꼬셔볼라 켔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왜냐고? 걔 정말 머리속이 궁금할정도로 성격이 이상한 애였거든
일베에서 말하는 전형적인 보슬아치에 사람이 할말안할말 분간을 못하는 정말 꼴통이었다
그때 주선자와 같이 3명이서 치킨에 맥주 마시며 천천히 얘기하려 했는데
이 X이 주선자에게 그러더군. '아 너무하는거 아니냐고...어떻게 이런 사람을 소개시켜줄수 있냐. 마음에 안드는데...'
것도 사람 면전에서 말하더군. ㅋㅋㅋㅋ 기분 정말 상쾌하더군
뭐 그러곤 자신은 뭐 냉철하고 시크해서 맞는 말밖에 못하니 이해해란것과 내 겉외모를 지적을 엄청하더군
참다참다 못해서 주선자놈 멱살잡고 나가면서 그놈한테 살면서 안해본욕 다해보고 그 자리를 떴다
계산은 물론 그 남아있는 그 X이 알아서 했을거라 생각해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친구와 같이 점심먹으러 학식을 가는데 입구에서 친숙한 더러운 면상이 보이는거야
하도 신기하게 생긴 마스크여서 가까이가서 봤는데 알고보니 내 외모 지적질인 그 X이더군
자기도 날 알아봤는지 갑자기 옆에 어떤 남자 팔짱을 끼고 반대쪽으로 사라지더군
근데 옆에 애인으로 추측되는 팔짱낀 남자 얼굴을 봤다
허허...체격은 내보다 좀 작았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전형적인 안여돼 였더라
거기에 지딴에 좀 꾸민다고 염색도 하고 옷도 좀 비싼거 입은거 같은데 진심으로 더럽게 안어울리더라
작년에 지 주제 생각도 안하고 남의 외모질 지적하던 X이 어디 원빈같은 남자 만날줄 알았는데
솔까말해서 내보다 외모는 딸려도 확실히 딸리는 놈이랑 연애하는것에 정말 어이없었다
그래서 이런일이 있던걸 전의 그 주선자놈한테 얘기를 했지
알고보니 그 안여돼가 나이도 나보다 많은 28살의 소위말하는 학교의 살아있는 화석이라더군
머 그건 그렇다치고 사람은 외모가 다가 아니니 성격은 괜찮은가 싶냐 물어봤는데 생긴 그대로라 하더군 소문이...
들리는바론 mt때마다 다 참여해서 어떻게든 신입생한테 한번 그 짓 해볼려고 헛짓을 한다고 아주 유명하다더군
더욱 가관인건 주선자의 마지막 한마디였다
'전에 어쩌다 걔와 어쩌다 술을 마실수있는 기회가 되서 그 남자(안여돼)와 만나냐고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걔 말로는...
나는 그 사람의 미래와 될수있는 가능성을 보고 그 사람을 선택했다고.'
그 한마디에 정말 어이없었다 ㅋㅋㅋ진심으로 웃겼다
그리고 뒷후기는 나름 재미있더라.
최근에 안 사실인데 이 미래와 가능성을 볼수있는분이 학교에서 안보이길레 한 후배한테 근황을 물어봤는데 엔딩도 훌륭했다
결국 그 안여돼와 썸이 나서 임신하고 갑자기 지난주부터 휴학냈다 하더군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 얘기듣고 정말 속이 시원했다
게이들아 너희도 특히 여자는 잘 따져보고 만나라. 내가 이 X을 계기로 깨달을 건데 여자는 특히 속이 알차야한다
그럼 이제 담배피고 공부해야겠다
3줄요약
1. 작년에 한 양산형 오크와 소개팅했는데 신나게 차였다
2. 최근에 보니 그 양산형 오크가 전형적 안여돼와 썸이 있었는걸 알게됨
3. 결국 그리 자뻑질하던 오크는 안여돼 애를 임신해서 학교에서 퇴갤함
그럼 썰을 시작해볼게
작년에 기회가 되서 어떤 놈이 XX대학 새내기와 엮어준다해서 나는 좋다라 하고 귀신같이 뛰쳐나갔지
뭐 나도 그리 잘생긴 마스크는 아니지만 나름 체격도 있어서 남성답다는 말은 듣는 외모다
근데 막상 나가기 여자애 생긴건 정말 영 아니더라, 아무리 갓 교복벗은 20살 새내기라 해도 쩝...
너네 중딩 고딩 여자애들 자주 하는 스타일 알지? 아마 돌아다니며 비슷하게 생긴것들 봤을거다
검은 흑발에 눈썹위로 일자에 양머리로 얼굴형태 가리고 덕지덕지 바른 파운데이션에 핑크빛 립글로즈...그리고 키도 호빗
전형적인 촌티 팍팍나는 여자애였다. 유행이나 개성따윈 절대없는 양산형 같은 그런 차림으로 나왔다
그래도 나이도 5살 차이나고 또 여자도 급하고 해서 일단은 꾹 참고 꼬셔볼라 켔는데
도저히 못하겠더라...왜냐고? 걔 정말 머리속이 궁금할정도로 성격이 이상한 애였거든
일베에서 말하는 전형적인 보슬아치에 사람이 할말안할말 분간을 못하는 정말 꼴통이었다
그때 주선자와 같이 3명이서 치킨에 맥주 마시며 천천히 얘기하려 했는데
이 X이 주선자에게 그러더군. '아 너무하는거 아니냐고...어떻게 이런 사람을 소개시켜줄수 있냐. 마음에 안드는데...'
것도 사람 면전에서 말하더군. ㅋㅋㅋㅋ 기분 정말 상쾌하더군
뭐 그러곤 자신은 뭐 냉철하고 시크해서 맞는 말밖에 못하니 이해해란것과 내 겉외모를 지적을 엄청하더군
참다참다 못해서 주선자놈 멱살잡고 나가면서 그놈한테 살면서 안해본욕 다해보고 그 자리를 떴다
계산은 물론 그 남아있는 그 X이 알아서 했을거라 생각해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친구와 같이 점심먹으러 학식을 가는데 입구에서 친숙한 더러운 면상이 보이는거야
하도 신기하게 생긴 마스크여서 가까이가서 봤는데 알고보니 내 외모 지적질인 그 X이더군
자기도 날 알아봤는지 갑자기 옆에 어떤 남자 팔짱을 끼고 반대쪽으로 사라지더군
근데 옆에 애인으로 추측되는 팔짱낀 남자 얼굴을 봤다
허허...체격은 내보다 좀 작았는데 정말 거짓말 안하고 전형적인 안여돼 였더라
거기에 지딴에 좀 꾸민다고 염색도 하고 옷도 좀 비싼거 입은거 같은데 진심으로 더럽게 안어울리더라
작년에 지 주제 생각도 안하고 남의 외모질 지적하던 X이 어디 원빈같은 남자 만날줄 알았는데
솔까말해서 내보다 외모는 딸려도 확실히 딸리는 놈이랑 연애하는것에 정말 어이없었다
그래서 이런일이 있던걸 전의 그 주선자놈한테 얘기를 했지
알고보니 그 안여돼가 나이도 나보다 많은 28살의 소위말하는 학교의 살아있는 화석이라더군
머 그건 그렇다치고 사람은 외모가 다가 아니니 성격은 괜찮은가 싶냐 물어봤는데 생긴 그대로라 하더군 소문이...
들리는바론 mt때마다 다 참여해서 어떻게든 신입생한테 한번 그 짓 해볼려고 헛짓을 한다고 아주 유명하다더군
더욱 가관인건 주선자의 마지막 한마디였다
'전에 어쩌다 걔와 어쩌다 술을 마실수있는 기회가 되서 그 남자(안여돼)와 만나냐고 물어본적이 있었는데, 걔 말로는...
나는 그 사람의 미래와 될수있는 가능성을 보고 그 사람을 선택했다고.'
그 한마디에 정말 어이없었다 ㅋㅋㅋ진심으로 웃겼다
그리고 뒷후기는 나름 재미있더라.
최근에 안 사실인데 이 미래와 가능성을 볼수있는분이 학교에서 안보이길레 한 후배한테 근황을 물어봤는데 엔딩도 훌륭했다
결국 그 안여돼와 썸이 나서 임신하고 갑자기 지난주부터 휴학냈다 하더군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그 얘기듣고 정말 속이 시원했다
게이들아 너희도 특히 여자는 잘 따져보고 만나라. 내가 이 X을 계기로 깨달을 건데 여자는 특히 속이 알차야한다
그럼 이제 담배피고 공부해야겠다
3줄요약
1. 작년에 한 양산형 오크와 소개팅했는데 신나게 차였다
2. 최근에 보니 그 양산형 오크가 전형적 안여돼와 썸이 있었는걸 알게됨
3. 결국 그리 자뻑질하던 오크는 안여돼 애를 임신해서 학교에서 퇴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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