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어머니도 시집살이 많이 당하셨냐???.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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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6회 작성일 20-01-07 23:25본문
울 어무이 썰 좀 풀자면
결혼식날부터 시어머니모시기 시작해서 지금 26년째 모시고 있음 ㅇㅇ
어느 집이나 그렇듯이 울 할매도 시집살이 존나게 시킴
내가 자라오면서 봤던 걸 고대로 풀자면...
밥상 엎는 건 기본이고
뜬금포로 아부지한테 거짓말로 이간질하기도 하고
사사건건 시비걸어서 존나게 소리지르고
심지어 나랑 우리 누나 외모가 울 아부지 유전자 몰빵받은거 확실한데도 니새끼 씨가 누구 씨인지 어떻게 아냐는 말 입에 달고 살았음 ㅇㅇ
나 로린이시절 "니 종자는 누구 종자냐?"이 질문 존나 많이 받았음
그리고 울 누나 로린이시절에 버스비 없다고 왕복800원만 빌려달라고 사정사정하니까 800원 빌려주고
누나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돈달라고 닦달함 ㅋㅋㅋ 시발 보통 할매미들은 800원쯤은 손주한테 걍 주지 않노??
그리고 동네 사람들한테 "우리 아들이랑 며느리 순 나쁜 새끼들이래요!" 거짓말로 소문내고 다녀서 울 어무니 아파트내에서 계속 손가락질 받았음
(물론 10년넘게 그러고 살다가 2011년에 이사했다 ㅇㅇ;)
우리 남매 점점 자라면서 생활비 많이 드니까 울 어머니 직장생활 시작하심 ㅇ
근데 할매미가 엄마 출근할때를 노리고 주차장에 있는 차 앞에서 두 팔 쫙~ 벌리고 못 가게 막고 서있었음
"니 년이 어디 바람피러 가는 지 내가 다 안다!!!"이러고... 참고로 울 엄마 우리 남매밖에 몰라서 바람필 위인이 아니심
암튼 그 뒤로 엄마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과외하셨다 ㅇㅇ 4년제 ㅍㅌㅊ대학 졸업자셔서 영어 잘 하셨음;
그리고 할매미 존나 김치년근성 쩔어서 울 엄마보다 더 옷 많음
몇 년 전까지 용돈 조금 준다고 ㅈㄹㅈㄹ했었음
아빠한테 욕하고 극딜함 ㅋㅋ 그래도 아빠가 용돈 안 올려줌 ㅋㅋ 이미 충분히 많이 주고 있기 때문에
이거 말고도 존나게 많은데 막상 쓸라니까 다 생각이 안 나네
요즘에는 할매미년이 꾀병도 많이 부리는데
아프다면서 방바닥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존나 빠른 동작으로) 고래고래 소리지름
그리고 밥도 떠멱여달라고 하고 잠들때까지 등 두들겨 달라고 함
어쩔땐 할매미가 나 불러서 자기 목 좀 졸라서 죽여달라고 하는데 1초 고민했음 ㅋㅋ
보통 이런 시어머니들 빨리 뒤진다고 하던데
울 할매미는 지금 85세 넘어가는데 운동다니면서 존나 팔팔하다
패륜충이라 미안하다ㅋ
질문받는다
3줄 요약
1. 할매미년 이 울 어무니 26년동안 ㅁㅈㅎ시킴
2.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
3. 어머니한테 효도할거다!
결혼식날부터 시어머니모시기 시작해서 지금 26년째 모시고 있음 ㅇㅇ
어느 집이나 그렇듯이 울 할매도 시집살이 존나게 시킴
내가 자라오면서 봤던 걸 고대로 풀자면...
밥상 엎는 건 기본이고
뜬금포로 아부지한테 거짓말로 이간질하기도 하고
사사건건 시비걸어서 존나게 소리지르고
심지어 나랑 우리 누나 외모가 울 아부지 유전자 몰빵받은거 확실한데도 니새끼 씨가 누구 씨인지 어떻게 아냐는 말 입에 달고 살았음 ㅇㅇ
나 로린이시절 "니 종자는 누구 종자냐?"이 질문 존나 많이 받았음
그리고 울 누나 로린이시절에 버스비 없다고 왕복800원만 빌려달라고 사정사정하니까 800원 빌려주고
누나가 집에 들어오자마자 돈달라고 닦달함 ㅋㅋㅋ 시발 보통 할매미들은 800원쯤은 손주한테 걍 주지 않노??
그리고 동네 사람들한테 "우리 아들이랑 며느리 순 나쁜 새끼들이래요!" 거짓말로 소문내고 다녀서 울 어무니 아파트내에서 계속 손가락질 받았음
(물론 10년넘게 그러고 살다가 2011년에 이사했다 ㅇㅇ;)
우리 남매 점점 자라면서 생활비 많이 드니까 울 어머니 직장생활 시작하심 ㅇ
근데 할매미가 엄마 출근할때를 노리고 주차장에 있는 차 앞에서 두 팔 쫙~ 벌리고 못 가게 막고 서있었음
"니 년이 어디 바람피러 가는 지 내가 다 안다!!!"이러고... 참고로 울 엄마 우리 남매밖에 몰라서 바람필 위인이 아니심
암튼 그 뒤로 엄마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과외하셨다 ㅇㅇ 4년제 ㅍㅌㅊ대학 졸업자셔서 영어 잘 하셨음;
그리고 할매미 존나 김치년근성 쩔어서 울 엄마보다 더 옷 많음
몇 년 전까지 용돈 조금 준다고 ㅈㄹㅈㄹ했었음
아빠한테 욕하고 극딜함 ㅋㅋ 그래도 아빠가 용돈 안 올려줌 ㅋㅋ 이미 충분히 많이 주고 있기 때문에
이거 말고도 존나게 많은데 막상 쓸라니까 다 생각이 안 나네
요즘에는 할매미년이 꾀병도 많이 부리는데
아프다면서 방바닥 데굴데굴 굴러다니면서(존나 빠른 동작으로) 고래고래 소리지름
그리고 밥도 떠멱여달라고 하고 잠들때까지 등 두들겨 달라고 함
어쩔땐 할매미가 나 불러서 자기 목 좀 졸라서 죽여달라고 하는데 1초 고민했음 ㅋㅋ
보통 이런 시어머니들 빨리 뒤진다고 하던데
울 할매미는 지금 85세 넘어가는데 운동다니면서 존나 팔팔하다
패륜충이라 미안하다ㅋ
질문받는다
3줄 요약
1. 할매미년 이 울 어무니 26년동안 ㅁㅈㅎ시킴
2. 앞으로도 계속 될 예정
3. 어머니한테 효도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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