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와 교회 때문에 싸웠던 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2회 작성일 20-01-07 23:29본문
마누라와 몇달전 싸운썰인데 주작이라고 하면 할말은 없다.내 마누라가 교회 광신도다.어렸을때부터 장모님에게 광신도 교육을 받아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나는 착실 게이라서 일하면 내 월급의 90%를 와이프주고 나머지는 내 용돈 쓴다.그런데 어느날 마누라가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가 궁금하여 알려달라고 하니,내 월급의 10%가 교회 십일조로 들어간다는 것이었다.마누라 말로는 그래야 축복을 받는다는것.난 차라리 그 돈을 교회에 쓰지 말고 어려운 이웃에 쓰라고 충고해줬다.이에 마누라는 교회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돈을 쓴다고.자꾸 이러면 돈 안준다고 하니, 그럼 그 돈은 십일조에 안쓰겠다고 함.그래도 우리 마누라는 비록 광신도지만 내 말은 잘 듣는다.돈 문제로 다투는건 언제나 힘든 싸움이다.결혼 안한 게이들은 잘 들어라.이건 좀 뜬금없는 이야기긴하지만, 처음부터 쉽게 마누라에게 경제권을 넘겨주지 마라.나중에 조금씩 허락해야 대우받는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