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헬스장에서 존나 쪽팔린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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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5회 작성일 20-01-07 23:29본문
헬스경력 6개월정도인 게이다원래 친구랑 같이 학교 헬스장에서 헬스를 하면서 서로 보조해주고 하는데 친구녀석이 오늘 못온다고 해서 혼자했다. 오늘 가슴운동 하는 날이라서 벤치프레스를 혼자하는데, 원래는 한쪽당 20kg씩 양쪽 40kg로 보조를 받으면서 겨우 열개정도하는데 아 시바... 진짜 그냥 안전하게 해야하는건데... 혼자서 해볼꺼라고 입에 수건물고 들어올렸다. 한 다섯개 정도하니까 슬슬 신호가 오대.. 그래서 하나만 더 들어올리려고 내리는 순간 미친 갑자기 힘이 턱 빠지더라. 그게 가슴을 내리누르는 순간 병신같게도 왜 노짱 생각이 나는지.. 어쨌든 주변의 사람들한테 도움청하려고해도 입에 수건물고있어서 "읍!!으으으으ㅂ!!!읍!!" 이랬는데, 시험기간이라 사람도 얼마없고 내 주변에 사람도 없어서 아무도 못듣더라. 겨우 수건 뱉어내고 했던말이"씨발!! 살려줘!!!" 이러니까 사람들 다 쳐다보는거 느껴지고, 트레이너 한명이 뛰어와서 도와주더라 괜찮냐고 묻는데 진짜 죽을거같은데 괜찮다고 하고 그자리에서 떴다. 레알.. 내일부터 헬스 어떻게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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